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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애경 포천시의원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시민 이용료 감면 혜택 다시 부활시켜야”
    [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시민 이용료 감면 혜택 취소와 관련해 이를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국민의힘, 소흘·내천·가산·일동·이동·화현)은 14일 포천시의회 제168회 시정질문을 통해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시민 이용료 감면 혜택을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시가 직접 보건복지부와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당초 포천시는 산후조리원 운영을 규정한 「포천시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2021년 12월 29일) 하여 이용료 감면 대상에 포천 시민(10%)과 취약계층(50%)을 규정한 바 있다. 그러나, 포천시는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당시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역 주민 이용료 감면 혜택에 관한 사안을 협의 (「사회보장기본법」제26조(협의 및 조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전 협의하여야 함.) 하지 않았다며 금번 168회 정례회에 기존 이용료 감면 대상인 포천 시민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제출하였다. 이와 관련해 안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개정안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현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것이지 이용료 감면 혜택을 앞으로도 쭉 줄 수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용료 감면 혜택이 위법한 것이 아니라 사회보장신설 협의 절차를 밟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만 해결한다면 감면 혜택은 언제든 다시 부활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경기 공공산후조리원은 당초 사업 주체가 경기도이기에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협의 주체 역시 경기도지만, 이 중 포천에 건립된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시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그 운영 주체 역시 포천시인 만큼 우리 시가 주체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과 시민 이용료 감면에 관해 협의한다면 충분히 추진 가능하다는 것이 안 의원의 주장이다. 실제, 강진군, 홍성군과 같은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직접 지역 주민 감면에 대해 협의하여 현재 감면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참고로 강진군과 홍성군은 30% 감면 혜택을 시행하고 있는 반면, 포천시는 10%를 감면 규정했다가 삭제 예정이다. 이러한 안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포천시는 안 의원의 의견에 동의하며, 2023년에 경기도가 포천 시민 이용료 감면 혜택에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할 수 있도록 시의 입장을 강력히 건의하고, 더 나아가 보건복지부 장관과 직접 협의에 대해서도 확인 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질문 이후 안 의원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포천을 위해 건립된 공공산후조리원인 만큼 우리 시민에 대한 감면 혜택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며, “이번 시정질문 외에도 공공산후조리원의 조속한 개원, 그리고 시민이 만족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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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기자수첩] 참 따뜻한 사람 백영현 포천시장
    [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백영현 시장은 참 따뜻한 사람이에요. 평생을 야당 인사로 살아온 노인네에게 차별도 없이 물 건너 연탄과 라면까지 손수 들고 오시고 너무 고맙죠" 김유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고문은 눈물을 글썽였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90년대부터 민주당 계열 소속 인사로 활동하며 수차례 총선에 출마했다. 지역에서는 나름 수십억대 부자였지만, 계속된 낙마로 그 많던 재산을 거의 다 탕진하고 지금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이다. 돌이켜보면 해방 이후, 지난 74년간 정치역사에서 포천에서는 단 2년간만 민주당 계열인사가 국회의원을 한 셈이다. 포천지역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은 이번 겨울이 더 힘겨울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지난 10일 토요일 오전, 포천시 공직자 희망나눔봉사동아리(이하 포희나리, 회장 유성식)와 전국경제인총연합회(회장 이진현, 삼보물류그룹 회장), 김점숙 전경련여성회장과 포천시청 직원들은 관내 사례관리 대상 4개 가정에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동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에 연탄을 지원하고, 주거환경 정비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작지만 훈훈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각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쌀과 라면, 담요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연탄 전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시청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는데, 포천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지역이었다. 산 넘고 물 건너 가야하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봉사단원들이 찾아간 곳은 김 고문이 혼자 사는 컨테이너 집. 바닥에는 냉기가 돌았다. 유일한 난방시설은 연탄보일러. 하루에 단 3장으로 방 한 칸을 데우고, 더운물을 만들어 세수를 하고 설거지를 한다. 연탄값도 심상치 않았다. 2019년 800원에서 올해 1000원으로 3년 사이 40%나 올랐다. 강 건너 언덕길로 이어진 김 고문의 집엔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연탄을 날라야 했다. 배달료가 추가되면 연탄 한 장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이제 12월, 1월과 2월... 남은 겨울은 연탄 몇 장으로 나야 하나. 김 고문의 한숨이 깊었다. 백 시장은 이날 맨 앞자락에 배치돼 연탄을 날랐다. 가파른 언덕길로 자리를 옮긴 단원들은 곧 일렬로 늘어섰다. 연탄을 실은 트럭이 강을 건널 수 없어 인간 띠를 만든 것. 고무장갑을 끼고 백 시장이 트럭에서 연탄을 내리고, 다음 단원이 연탄을 전달해 인간띠 사이로 시커먼 연탄이 오갔다. 한 장당 4.5kg 내외인 19공탄 연탄이 무거울 법도 했지만 누구 하나 내색하는 이는 없었다. 이들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연탄을 들고 언덕길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 자국과 땀범벅이 된 봉사단원들의 얼굴에는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즐거움으로 웃음이 가득했다. 백영현 시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그저 노력봉사를 했다"면서 "날씨는 추웠지만만 기업인들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탄과 함께 전달되었길 바란다"면서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위한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 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김 고문을 찾은 이유에 대해 "사례관리 대상이었기 때문이라며, 정치적 고려는 일절 없었다"고 했다. 또 "김 고문이 연세도 많아, 집에 돌아가는 길이 위험하다"면서 "난간 설치 등 진입로 정비도 해야 한다"고 했다. 포천시 공무원 희망나눔봉사동아리와 전경련여성회 한마음 봉사단에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력은 코로나로 비롯된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데 있어서 우리 포천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리더의 자질이다. 백 시장은 자신의 말을 실행에 옮기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성과형, 실천형 정치인이다. 가장 그늘지고 추운 곳에서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온기를 전해주는 연탄과도 같은 사람이다. 다이아몬드와 연탄의 재료가 같은 탄소인 것처럼 어떤 환경에 노출이 되냐에 따라서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고 사람들의 발에 치이는 연탄재가 될 수도 있다. 다양한 환경,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해지고 또 포천을 빛낼 것이기에 함부로 차서는 안된다. 독거노인들에게 한 번이라도 따뜻했던 적이 없었던 포천사회에 연탄이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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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포천시청 직장운동부 김용호 선수,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입상
    [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김용호 선수가 지난 7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 남자 55kg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15kg, 용상 145kg, 합계 260kg을 들어 용상 2위, 합계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인상에서는 4위, 용상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결과를 정하는 최종 합계에서 3위로 시상대에 올라, 이번 대회 한국에 첫 번째와 두 번째 메달(은메달 1, 동메달 1)을 안겼다. 지난 2022 아시아경기대회 선발평가전에서 1위를 기록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에 선발되었던 김용호 선수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입상해 포천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또한, 포천일고를 졸업한 김용호 선수는 포천출신 선수의 최초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입상이라는 겹경사를 달성했다.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부는 1996년 1월 창단한 포천시 전통의 팀으로, 과거는 물론 최근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포천시 역도부가 대한민국 역도를 대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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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조국 위한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7일(수) 포천 영북면에 있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김경운 옹님의 자택에서 육군에서 준공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경운 옹님은 17살에 미국 극동군사령부 직할로 조직된 KLO부대에서 첩보 수집 및 후방교란 등의 특수임무를 수행하였고, 1954년 군에 들어와 ˊ73년 10월 육군상사로 전역했으며, 복무당시 월남전에 참가해 수많은 작전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이날 행사는 5군단장, 인사사령관, 1기갑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영북면장 등 포천시 관계자, 보훈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혜자 소개, 공사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수여, 현판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금번 공사는 민ㆍ관ㆍ군이 공동으로 건립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이며 지난 7월 18일부터 19주간 진행되었다. 1기갑여단 전격봉사단은 참전 유공자의 이사 및 공사간 폐기물처리 등 현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선배전우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 매년 여단에서는 김경운 옹님을 포함한 6.25전쟁 참전 유공자분들의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며 초청 행사를 하는 등 영북면 참전선배들의 복지증진 및 호국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경운 옹님은 “젊은 시절 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면서 무언가를 바란적은 없었다. 그저 우리를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생각한다.” 며 “후배 전우들과 국가가 우리를 잊지않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이 보금자리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에 참가한 본부중대 행정보급관 신재섭 상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들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하며 “공사기간에 날씨가 더워 때론 힘들었지만 선배전우의 헌신에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임했으며, 겨울이 다가오기전 공사가 끝나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수 있어 다행이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참전유공자들의 주택을 개선하기 위해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359가구에 육군의 정성이 깃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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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포천시,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위탁운영 협약 체결
    [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포천시는 지난 28일 경기도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위탁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은 2024년까지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된다. 경기도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감염 및 안전관리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곳으로 공공의료기관의 효율적이고 체계화된 자원 활용 등으로 산모와 신생아를 관리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운영에 힘써 달라”면서 “앞으로도 질 높은 육아지원 인프라를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도내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연면적 2,432㎡ 규모로 지상 2층에 20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모유 수유실, 간호사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3년 2월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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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3년 동안 아무도 몰랐던 숨진 아기…숨진 채 옥상 김치통에 유기
    [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15개월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담아 3년간 숨겨왔던 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3일 포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사체은닉 혐의로 친모 A(34·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딸 사망 이후에도 지자체로부터 양육수당 400만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는다. 포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현재는 A씨와 이혼한 친부 B(29·남)씨는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다. 이 아기는 2015년 12월 태어났으며 생후 100일경 잠을 자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사건을 담당한 서울 한 경찰서는 부검을 의뢰했지만 아동학대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사건은 종결됐다. 이후 2년 반 뒤인 2018년 10월 B양이 태어났다. A씨는 2020년 1월 B양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교도소에 수감된 남편(29)의 면회를 다니느라 육아에 소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방임한 딸이 숨지자 시신을 자택 베란다에 방치하다 가방에 담아 친정집으로 옮겨 보관했다. 이후에는 출소한 남편이 딸의 시신을 가로 35㎝, 세로 24㎝, 세로 17㎝의 김치통에 담아 서울에 있는 자신의 본가 옥상에 보관했다. 경찰은 A씨가 2020년 1월 초 경기 평택시의 자택에서 15개월 된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A씨는 당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던 남편을 면회한다는 등의 이유로 장시간 아이만 남겨놓고 집을 비우는 등 상습적으로 아동을 방임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딸이 사망했음에도 관계당국에 신고하거나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집 안 베란다에 시신을 방치해뒀다가 이후 시신을 캐리어에 옮겨 친정집에 임시 보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주소지였던 포천시의 여성가족과가 만4세인 딸이 영유아 건강검진이나 보육시설 등록을 하지 않는 점을 수상히 여겨 지난달 27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면서 드러났다. 이에 포천 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평택경찰서를 방문해 실종 아동을 찾던 중 실종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여아가 아닌 남자 아이를 데리온점을 수상히 여겨 실종 사건이 아닌 형사사건으로 수사방향을 바꿔 부부의 행적을 수사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숨진 아이의 시신이 발견된 계기는 올해 10월 실시된 만 3세 아동 중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영유아 건강검진이나 의료 기록도 없는 보건복지부의 e아동행복지원사업 전수조사다. 이 사업은 복지부가 예방주사 미접종 등 정보를 활용해 위기 아동을 발굴하는 조사로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상시 실시된다. 하지만 전수조사는 매년 10월에 만 3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숨진 아이와 출생 연도가 같은 2018년생이 대상이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만 3세가 되면 대부분 어린이집 등에 다니게 되고, 이때까지 아이를 키우며 병원 진료나 건강검진도 여러 차례 할 수밖에 없다. 이 시점에 중앙정부서 명단이 내려오면 지자체 담당자가 조사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3세보다 어린 아동이라도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부모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이 있으면 별도 신고가 있는 경우 보건복지부나 지자체 등 기관에서 별도로 발굴해 관리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3세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전수 조사 같은 강제성은 없고, 이번 사례처럼 부모와 아이의 등록지와 실거주지가 모두 다른 경우에도 작동되기 힘든 시스템이다. 부모의 아동 방임 등 범죄를 이웃이나 부녀회 등 지역 공동체에서 알고 신고하는 경우도 있지만, 역시 주소지 문제로 인지되지 못했다. 결국 올해 10월 이전까지는 아이가 숨진 사실을 정부도, 지자체도, 지역 공동체도 몰랐다. 이번 조사 때도 해당 지역 읍·면·동 담당자가 아이가 잘 있는지 확인하려 했지만, 아이의 부모는 이혼한 상태로 각자 주소지도 달라 어려움이 있었다. 담당자가 연락하면 부모는 "전남편이 데려갔다", "전 부인이 키워서 잘 모른다"는 식으로 서로 떠넘기거나 "지인 집에서 지낸다고 들었는데 확인해서 연락해주겠다"고 말하며 차일피일 미루는 등 조사가 쉽지 않았다. 결국 이를 수상하게 여긴 포천시에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수사를 통해 살아 있었다면 만 4세가 됐을 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전수 조사가 시작된 지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이었다. 그런데 어린 딸의 사망 사실을 숨기고 3년 동안 김치통에 시신을 보관한 친부모에게 숨진 또 다른 자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A씨와 B씨 사이에 2015년 12월 태어난 자녀가 있었고 생후 100일쯤 됐을 때 자다가 질식사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먼저 태어나 100일 만에 사망한 아이는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그때는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가 됐으며 사망 신고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거 자녀 사망 사건을 다시 살펴보긴 했으나 그 당시에는 범죄 혐의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숨진 15개월 된 아기를 친부모가 김치통에 숨겨 3년간이나 유기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에 대한 사회 안전망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무도 모르게 장기간 사체가 유기된 배경으로는 우선 만 3세가 안 된 어린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어려운 제도적 미비점이 거론된다. 또 부모와 아동의 등록주소가 다른데다 아동의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다 보니 지자체나 지역사회가 관심을 기울이기도 어려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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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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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박동민TV [GN뉴스=포천시]이성아 기자=유튜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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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 - 시승격20주년,문화재단 출범2주년기념
    [GN뉴스=포천시]이성아 기자=2023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 - 시승격20주년,문화재단 출범2주년기념 시승격20주년 ! 문화재단 출범 2주년기념!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 주최: #포천문화재단 후원: #포천시#포천도시공사 일시:2023.06.24.토 오후 7시~ 장소:#포천종합운동장 라인업 #장민호#송가인#양지은#조명섭#신민선#이병찬 사회: #아리현 관련기사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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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기자수첩] "열려 있는" 포천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포천시가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불과 열흘 앞두고 지난 20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었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 백영현 시장은 "실질적으로 유효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지만, 이날 회의는 답례품과 업체 선정 등을 둘러싸고 소모적인 격론이 벌어졌다. 이날 회의는 선정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후, 부위원장 선출을 놓고 추천을 받은 인사들이 서로가 고사하면서 난항을 예고했다. 부위원장은 위원장인 정덕채 부시장이 부재 시 선정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역할이다. 박경식 자치행정국장은 양기원 축협조합장을 추천했고, 양 조합장은 박윤경 NH농협포천시지부장을 재추천, 김현규 시의원은 "청년 대표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권수민 시민기자를 추천했다. 결국, 양 조합장과 권 시민기자는 사의를 표명했고, 박윤경 시지부장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부위원장 자리를 떠맡았다. 기자가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한 취재를 시작한 두어 달 전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 제도를 전담할 곳으로 어느 부서도 선뜻 나서지 않아 결국 자치행정과가 맡게 되었다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이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국가균형발전, 지방자치단체 재정확충을 위해서 시행된다. 기부금액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은 10만원 이하는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기부금을 받은 자치단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다. 개인만 기부할 수 있으며, 법인이나 단체는 기부할 수 없다. 기부는 현재 거주지가 속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제외한 곳에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도 포천시 거주자는 경기도와 포천시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기부받은 지자체의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보건 증진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1년 한도는 모든 지방자치단체 합산 500만 원이다. 예를 들어 포천이 고향인 서울시민 A씨가 포천시에 300만원, 가평군에 200만원을 기부한 경우 더 이상 기부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날 회의에서는 포천이라는 상징성과 대표성을 가진 답례품을 선정하기는커녕 '1개 품목 1개 업체' 등 공모 규정에 대한 특혜 시비 우려 등 절차상의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선정위원회를 개최한 이유는 답례품목과 공급업체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공고를 내야 하는데, '선정'이 아니라 '열린' 위원회가 되고 말았다. 선정위원회는 농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비상설 위원회로 운영한다는데, 이날 모인 위원들은 전문가라기보다는 이익단체의 '로비스트'로 비치는 모양새였다. 먼저 김현규 시의원은 "기부자들은 답례품 선정의 폭이 넓어야 한다"면서 138개 품목을 선정할 것을 요구하며 포문을 열었다. 또 "포천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라도 '떡 종합선물 세트'는 꼭 넣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특히, 상공인회의소 김기홍 사무국장은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면서 "답례품 선정 품목과 공급 업체에 제한을 두어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위원회는 '1개 품목 1개 업체' 공모 규정은 삭제키로 했다. 답례품목도 당초 18개 품목에서 20개 품목으로 늘어났지만 농·축산물 등, '등'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포천'이라는 상징성과 대표성을 가진 특산품을 '선정'하기 위한 위원회가 결국 '열린' 위원회가 되고 만 이유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위원회가 포천시의 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 의문이다. 시 관계자는 발만 동동거리고 있다. 시행을 불과 열흘 앞두고 빨리 품목을 정해줘야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일본은 우리나라와 유사한 '고향납세제'를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고향납세 기부 수용 총액이 8302억 4천만엔(약 8조2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참여율이 높다. 특히 도도부현(都道府県)을 제외한 1747개 지자체 중 홋카이도(北海道), 시라누카쵸(白糠町)는 전체 세입액의 49.1%를 고향세로 충당하고 있을 정도다. 또 나가사키현(長崎県) 하사미초(波佐見町)의 고향납세액이 2008년도 대비 5000배 이상 증가했다. 그 비결은 해당 지자체에 기부해야만 받을 수 있는 답례품에 있었다. 예컨대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횡성군이라면 '횡성 한우'를 떠올리듯, 여러가지 다른 품목은 논외다. 일본에서는 와규(和牛)라며 고베와규, 멜론은 '유바리 멜론'을 최고로 친다. 당연히 고향납세제의 답례품으로 선정되는 이유다. 이에 따라 전남 나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나주의 정체성이 담긴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에 나섰다. '나주배'나 '나주쌀'로 유명한 나주시가 답례품 개발에 나선 데는 이유가 있다. 품목의 계절성 때문이다. 나주시 산하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수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통한 세수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천연염색 체험 상품으로 답례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 상품은 계절을 타지 않는다. 답례품 개발은 재단 전시 교육팀과 나주시 나주손공방에 입주한 어울리기 공방 김경란 대표와 정은경 공방의 정 대표가 공동 기획을 맡았다. 김 대표는 세계기능올림픽대회 패션디자인 분야 금메달리스트이며, 정 대표는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대상을 수상한 실력자로 답례품 개발에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허북구 나주시천연염색재단 운영국장은 "나주에서만 받아볼 수 있는 답례품을 기획·브랜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답례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령 횡성에서 쌀, 배, 포도, 사과, 돼지고기 등 전국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는 품목을 답례품으로 준다면 이를 누가 원할지 의문이 가시질 않는다. 사정이 이런데도 포천시에서는 '과일 바구니'나 '잡곡 꾸러미' 등 농·축산물 꾸러미 세트를 만들자는 의견에 중지가 모였다. 답례금액에 따라 과일 바구니에 어떤 과일을 몇 개씩 넣고, 잡곡 꾸러미에 어떤 곡물을 얼마만큼 넣고 뺄지, 또 그 일은 누가 하게 될지 궁금하다. 논의하는 수준도 한심했다. "꾸러미 세트에 5가지 품목은 너무 많고, 2가지는 너무 적다"는 것. 그러니 "3가지 품목이 적당하다"는 수준이다. 이처럼 "답례품 선정에 열려있는" 포천시는 갈 길이 멀다. △답례품 선정위원회 및 업체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은 물론 앞으로 △고향사랑기금 관리·운용 등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수립 및 결산 등에 관한 사항 등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규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옛말이 있다. 작금의 포천시가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답례품을 선정하라고 위촉했더니, 모든 걸 열어 놓자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 답례품은 포천을 상징하고 대표할 수 있는 품목 하나면 된다. 어렵지만 이것을 결정하는 것이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역할이고 존재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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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포천소방서, ‘4분의 기적’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내년 2월까지
    [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포천소방서는 최근 이태원 사고와 관련, 다수 심정지 환자 발생 등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상설 심폐소생술(CPR)’ 교육장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촌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서 5시 포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 등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응급상황 시 포천시민의 대처 능력을 향상토록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1일 최대 2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포천소방서 홈페이지 및 전화(031-538-5314)로 받고 있다. 조창근 소방서장은 “응급상황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가족과 이웃을 위해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은 약 7.5%로 주요 선진국 평균치(12~3%)보다 낮은 수준이다. 심장마비 증상 이후 4분 이전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장 박동이 돌아오면 뇌 손상을 최소하거나 인명 구조 확률이 높다. 그러나 4분 이후부터는 ‘뇌 손상 50% 진행’(4~6분), ‘뇌 손상 확실’(6~10분), 10분 이상이 경과하면 극심한 뇌 손상 또는 생존율 0%인 ‘뇌사’ 상태에 이르게 돼 4분 이내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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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안애경 포천시의원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시민 이용료 감면 혜택 다시 부활시켜야”
    [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시민 이용료 감면 혜택 취소와 관련해 이를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국민의힘, 소흘·내천·가산·일동·이동·화현)은 14일 포천시의회 제168회 시정질문을 통해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시민 이용료 감면 혜택을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시가 직접 보건복지부와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당초 포천시는 산후조리원 운영을 규정한 「포천시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2021년 12월 29일) 하여 이용료 감면 대상에 포천 시민(10%)과 취약계층(50%)을 규정한 바 있다. 그러나, 포천시는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당시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역 주민 이용료 감면 혜택에 관한 사안을 협의 (「사회보장기본법」제26조(협의 및 조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전 협의하여야 함.) 하지 않았다며 금번 168회 정례회에 기존 이용료 감면 대상인 포천 시민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제출하였다. 이와 관련해 안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개정안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현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것이지 이용료 감면 혜택을 앞으로도 쭉 줄 수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용료 감면 혜택이 위법한 것이 아니라 사회보장신설 협의 절차를 밟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만 해결한다면 감면 혜택은 언제든 다시 부활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경기 공공산후조리원은 당초 사업 주체가 경기도이기에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협의 주체 역시 경기도지만, 이 중 포천에 건립된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시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그 운영 주체 역시 포천시인 만큼 우리 시가 주체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과 시민 이용료 감면에 관해 협의한다면 충분히 추진 가능하다는 것이 안 의원의 주장이다. 실제, 강진군, 홍성군과 같은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직접 지역 주민 감면에 대해 협의하여 현재 감면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참고로 강진군과 홍성군은 30% 감면 혜택을 시행하고 있는 반면, 포천시는 10%를 감면 규정했다가 삭제 예정이다. 이러한 안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포천시는 안 의원의 의견에 동의하며, 2023년에 경기도가 포천 시민 이용료 감면 혜택에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할 수 있도록 시의 입장을 강력히 건의하고, 더 나아가 보건복지부 장관과 직접 협의에 대해서도 확인 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질문 이후 안 의원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포천을 위해 건립된 공공산후조리원인 만큼 우리 시민에 대한 감면 혜택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며, “이번 시정질문 외에도 공공산후조리원의 조속한 개원, 그리고 시민이 만족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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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기자수첩] 참 따뜻한 사람 백영현 포천시장
    [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백영현 시장은 참 따뜻한 사람이에요. 평생을 야당 인사로 살아온 노인네에게 차별도 없이 물 건너 연탄과 라면까지 손수 들고 오시고 너무 고맙죠" 김유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고문은 눈물을 글썽였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90년대부터 민주당 계열 소속 인사로 활동하며 수차례 총선에 출마했다. 지역에서는 나름 수십억대 부자였지만, 계속된 낙마로 그 많던 재산을 거의 다 탕진하고 지금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이다. 돌이켜보면 해방 이후, 지난 74년간 정치역사에서 포천에서는 단 2년간만 민주당 계열인사가 국회의원을 한 셈이다. 포천지역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은 이번 겨울이 더 힘겨울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지난 10일 토요일 오전, 포천시 공직자 희망나눔봉사동아리(이하 포희나리, 회장 유성식)와 전국경제인총연합회(회장 이진현, 삼보물류그룹 회장), 김점숙 전경련여성회장과 포천시청 직원들은 관내 사례관리 대상 4개 가정에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동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에 연탄을 지원하고, 주거환경 정비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작지만 훈훈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각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쌀과 라면, 담요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연탄 전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시청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는데, 포천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지역이었다. 산 넘고 물 건너 가야하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봉사단원들이 찾아간 곳은 김 고문이 혼자 사는 컨테이너 집. 바닥에는 냉기가 돌았다. 유일한 난방시설은 연탄보일러. 하루에 단 3장으로 방 한 칸을 데우고, 더운물을 만들어 세수를 하고 설거지를 한다. 연탄값도 심상치 않았다. 2019년 800원에서 올해 1000원으로 3년 사이 40%나 올랐다. 강 건너 언덕길로 이어진 김 고문의 집엔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연탄을 날라야 했다. 배달료가 추가되면 연탄 한 장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이제 12월, 1월과 2월... 남은 겨울은 연탄 몇 장으로 나야 하나. 김 고문의 한숨이 깊었다. 백 시장은 이날 맨 앞자락에 배치돼 연탄을 날랐다. 가파른 언덕길로 자리를 옮긴 단원들은 곧 일렬로 늘어섰다. 연탄을 실은 트럭이 강을 건널 수 없어 인간 띠를 만든 것. 고무장갑을 끼고 백 시장이 트럭에서 연탄을 내리고, 다음 단원이 연탄을 전달해 인간띠 사이로 시커먼 연탄이 오갔다. 한 장당 4.5kg 내외인 19공탄 연탄이 무거울 법도 했지만 누구 하나 내색하는 이는 없었다. 이들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연탄을 들고 언덕길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 자국과 땀범벅이 된 봉사단원들의 얼굴에는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즐거움으로 웃음이 가득했다. 백영현 시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그저 노력봉사를 했다"면서 "날씨는 추웠지만만 기업인들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탄과 함께 전달되었길 바란다"면서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위한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 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김 고문을 찾은 이유에 대해 "사례관리 대상이었기 때문이라며, 정치적 고려는 일절 없었다"고 했다. 또 "김 고문이 연세도 많아, 집에 돌아가는 길이 위험하다"면서 "난간 설치 등 진입로 정비도 해야 한다"고 했다. 포천시 공무원 희망나눔봉사동아리와 전경련여성회 한마음 봉사단에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력은 코로나로 비롯된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데 있어서 우리 포천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리더의 자질이다. 백 시장은 자신의 말을 실행에 옮기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성과형, 실천형 정치인이다. 가장 그늘지고 추운 곳에서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온기를 전해주는 연탄과도 같은 사람이다. 다이아몬드와 연탄의 재료가 같은 탄소인 것처럼 어떤 환경에 노출이 되냐에 따라서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고 사람들의 발에 치이는 연탄재가 될 수도 있다. 다양한 환경,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해지고 또 포천을 빛낼 것이기에 함부로 차서는 안된다. 독거노인들에게 한 번이라도 따뜻했던 적이 없었던 포천사회에 연탄이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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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2022 겨울천문특강 운영
    [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포천시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오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2022 겨울천문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2022 겨울천문특강은 경기도 등록과학관인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의 계절 특화 천문 프로그램으로, 학교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천문과학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특강은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13:30~14:30 1일 1회, 20명 정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내용은 천문학 강연과 전시실 관람 해설, 주간 태양관측 등 천문학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22 겨울천문특강은 포천아트밸리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3일(화) 11:00부터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누리집(https://artvalley.pocheon.go.kr/star) 예약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031-538-34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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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포천시청 직장운동부 김용호 선수,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입상
    [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김용호 선수가 지난 7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 남자 55kg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15kg, 용상 145kg, 합계 260kg을 들어 용상 2위, 합계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인상에서는 4위, 용상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결과를 정하는 최종 합계에서 3위로 시상대에 올라, 이번 대회 한국에 첫 번째와 두 번째 메달(은메달 1, 동메달 1)을 안겼다. 지난 2022 아시아경기대회 선발평가전에서 1위를 기록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에 선발되었던 김용호 선수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입상해 포천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또한, 포천일고를 졸업한 김용호 선수는 포천출신 선수의 최초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입상이라는 겹경사를 달성했다.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부는 1996년 1월 창단한 포천시 전통의 팀으로, 과거는 물론 최근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포천시 역도부가 대한민국 역도를 대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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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조국 위한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7일(수) 포천 영북면에 있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김경운 옹님의 자택에서 육군에서 준공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경운 옹님은 17살에 미국 극동군사령부 직할로 조직된 KLO부대에서 첩보 수집 및 후방교란 등의 특수임무를 수행하였고, 1954년 군에 들어와 ˊ73년 10월 육군상사로 전역했으며, 복무당시 월남전에 참가해 수많은 작전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이날 행사는 5군단장, 인사사령관, 1기갑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영북면장 등 포천시 관계자, 보훈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혜자 소개, 공사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수여, 현판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금번 공사는 민ㆍ관ㆍ군이 공동으로 건립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이며 지난 7월 18일부터 19주간 진행되었다. 1기갑여단 전격봉사단은 참전 유공자의 이사 및 공사간 폐기물처리 등 현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선배전우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 매년 여단에서는 김경운 옹님을 포함한 6.25전쟁 참전 유공자분들의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며 초청 행사를 하는 등 영북면 참전선배들의 복지증진 및 호국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경운 옹님은 “젊은 시절 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면서 무언가를 바란적은 없었다. 그저 우리를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생각한다.” 며 “후배 전우들과 국가가 우리를 잊지않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이 보금자리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에 참가한 본부중대 행정보급관 신재섭 상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들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하며 “공사기간에 날씨가 더워 때론 힘들었지만 선배전우의 헌신에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임했으며, 겨울이 다가오기전 공사가 끝나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수 있어 다행이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참전유공자들의 주택을 개선하기 위해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359가구에 육군의 정성이 깃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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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최춘식, “농촌 가구, 도시 가구보다 월평균 소득 215만원 적어”
    [GN뉴스=포천.가평]양상현 기자=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올해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이 도시 청년보다 215만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 의원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입수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만19~39세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459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근로 및 사업소득은 386만원, 공적 이전소득 27만원, 사적 이전소득 10만원, 재산소득 36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시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농촌 청년보다 약 1.5배 많은 674만원으로 나타났다. 도시 청년은 근로 및 사업소득으로 499만원, 공적 이전소득 37만원, 사적 이전소득 29만원, 재산소득 109만원으로 집계됐다. 농촌 청년의 경우 월평균 가구 총소득이 200~30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1.1%로 가장 높은 반면, 도시 청년은 7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25.2%로 가장 높아 대조를 이뤘다. 또한 가구 자산 규모를 물은 결과, 농촌 청년은 평균 1억 8,299만원, 도시 청년은 평균 3억 4,289만원으로 집계되어, 도시 청년 가구 자산이 농촌보다 약 1억 5,990만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농촌경제연구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올해 7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간 만19~만39세 도시ㆍ농촌 청년 1,800명에게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최춘식 의원은 “농촌이 소멸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농촌에 살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농촌 청년의 소득 수준과 삶의 질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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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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