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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의도. 샛강 생태 공원
[GN뉴스=경기도]청연= 여의도에 있는 샛강 수변 생태 공원은 한강 여의도 공원을 거쳐 8,2km로, 여의도 전체를 3시간 정도 걸으며 도심 속에 자연을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신길역에서 문화다리로 내려와 샛강 생태공원과 해오라기숲, 버들광장을 지나 한 때는 서울의 상징과도 같았던 63빌딩, LG 트윈 빌딩과 국회의사당을 만나 볼 수 있다. 유람선이 있는 한강공원 그리고 원효 마포 서강 대교 밑을 지나면 다시 신길역으로 이어지는 문화다리를 만난다. 문화다리로 나가지 않고 1km를 더 걸으면 여의교가 나오고 거기서 샛강역과 대방역으로 갈 수 있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부담없이 산책할 수 있는 도심속의 여유같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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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늦가을 서정적인 물의 정원
[GN뉴스=경기도]청연=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물의 정원은 한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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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5회 세계인권 선언의 날 기념
[GN NEWS=가평군]조중휘 시민기자=가평군 인권센터(2023년 7월 8일에 창립)가 오는 12월 10일(일) 오후 3시 가평문화원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제75주년 세계인권 선언의 날을 기념하며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가평군민의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창립된 가평군 인권센터의 김경태 센터장은 인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인권 차별과 침해를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 및 연대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참된 인권을 누리고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되기를 소원한다고 하였다. 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하고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자리에 많은 가평군민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과 응원이 모아져 진정한 인권이 존중되는 가평군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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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이 되면... ②
[GN NEWS=가평군]정향 시민기자=기고문 접경지역으로 지정받는 요건은? 가장 먼저 지난 2000년 제정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그 요건을 정했다고 합니다. 법에서는 민간인 출입 통제선에서 20㎞ 안에 있는 인천·경기·강원지역 15개 시·군 9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정했다가 몇 차례 법 개정을 하게 됩니다. 2008년에는 거리를 25km로 확대하면서 접경지역 대상도 조금 더 늘어나게 되지만 가평군은 제외됩니다. 가평군 북면의 경우 20km로 정했던 처음부터 해당이 되었지만 제외되었고, 2008년에 그 거리가 25km로 늘어났음에도 역시 가평군은 제외됩니다. 그리고 2011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이 특별법으로 격상되면서 지원 대상을 민통선과의 거리와 지리적 여건, 낙후성 등을 고려해 해당하는 시군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으나 이들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평군은 이번에도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거리상 요건 외에도 다른 조건들로 낙후지역 정도 등이 있지만 가평군은 모든 조건을 충족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찾아보고 싶었지만 비슷한 내용의 보도 기사나 자료만 많고 구체적인 요건을 자세히 제시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만일 있다고 해도 일반인들이 그걸 보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한다고 하는데 이미 지정된 지역을 제외하고 추가로 지정받으려면 시행령을 개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평은 어떻게 되었나? 현수막에서 시작된 궁금증 때문에 여기저기를 검색하며 찾아보니 최근에 이르러 부쩍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법이 제정된 것이 2000년이니 벌써 23년이 지나는 동안 요건에 해당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누락이 되어 왔던 터라 이번에는 꼭 성공하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지난 임기의 군수들이나 군에서 어떻게 해왔는지에 대한 자료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신설과 관련해서 가평군도 함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되어 이전보다 더욱 열심을 내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군민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하고 토론도 벌였다는데 사실 참석하지 않은 절대다수의 군민들은 그런 행사가 있었는지도 모를 뿐만 아니라 큰 관심도 불러일으키지 못한 아쉬움은 있습니다. 아무튼 현재 접경지역으로 지정받는 방법은 대통령령으로 가평을 추가 지정받는 것인데 앞서 언급했듯이 그렇게 하려면 관련된 시행령을 개정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군민들보다 군수와 군의회가 얼마나 열심히 애쓰는가가 중요하겠지요. 살펴보니 그간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과 군의회 뿐만 아니라 최춘식 국회의원과 임광현 도의원 등도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왔다고 합니다. 뉴스를 검색해보면 관련된 기사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탓인지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좋은 소식이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지만 아름답고 평화로운 가평. 가평에 살면서 지인들을 만나러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가면 대부분 가평에 사는 것을 부러워합니다. 주변 환경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어서 사계절이 아름답고 오염원이 많지 않아서 물도 공기도 깨끗하니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건물에 둘러싸이고 길마다 막히는 자동차와 소음에 익숙한 도시민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만도 하지요. 하지만, 좋은 환경과는 달리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것들이 부족한 것이 가평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사실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아이들에게 자연을 친근하게 누리게 하고 싶어서 정착한 곳이 가평입니다. 가능하다면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가면서 생활의 편리함도 갖추어가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그런 이상적인 가평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출발점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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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GN뉴스=경기도]청연=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은 호수와 명성산, 망봉산을 바라보며 걷기 명상하기 좋은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물놀이 기구와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고, 호수와 명성산을 배경으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산정호수 둘레길은 걸어서 1시간이면 돌 수 있는 거리이고, 포천미술협회와 문인협회가 전시한 가을시화전을 구경해 보는 것도 좋다. 거기다 비운의 군주 궁예의 길을 걸으며 궁예의 생애와 최후를 산정호수 인근에서 맞이했다는 역사를 아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산정호수에 분수가 쏟아 오르고 햇볕으로 호수의 물이 반짝일 때,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잔니스키키)’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왔다. 순간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아름다운 음악과 자연이 하나 되는 순간이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낭만닥터 촬영장이 나온다. 한석규의 명연기와 주인공들이 택시를 타고 와서 가방을 내리던 그 장면들이 생각이 났다. 산정호수 둘레길을 한 바퀴만 돌면 아쉬움이 남기에 거꾸로 다시 한 바퀴 도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각도에서 놓쳤던 장면이나 느낌을 색다르게 느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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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천 아트벨리
[GN뉴스=경기도]청연= 포천에 있는 아트벨리는 60년대부터 화강암을 채석하던 채석장이었는데, 생산량이 감소하여 폐쇄되었던 것을 포천시가 자연과 문화, 예술이 함께 살아 숨쉬는 복합문화예술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입장료는 5,000원이고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 갈 수 있지만 운행이 되지 않을 때에는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돌로 만든 조각공원을 지나 호수공연장에서 천주산을 구경할 수 있고, 하늘공원까지 오르는 돌음계단이 있지만 폐쇄되어 있다. 모노레일 승차장에서 하늘정원까지 오르는 길이 있고, 정상에서 천주호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천주호는 화강암을 파내려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형성된 것으로 이국적인 느낌이 들고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천주호를 나와 좀 더 올라가면 천문과학관이 있어 지구이야기와 태양계 행성과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폐쇄되었던 채석장을 실제 자연경관처럼 만들었고 자연과 예술을 함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트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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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의도. 샛강 생태 공원
- [GN뉴스=경기도]청연= 여의도에 있는 샛강 수변 생태 공원은 한강 여의도 공원을 거쳐 8,2km로, 여의도 전체를 3시간 정도 걸으며 도심 속에 자연을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신길역에서 문화다리로 내려와 샛강 생태공원과 해오라기숲, 버들광장을 지나 한 때는 서울의 상징과도 같았던 63빌딩, LG 트윈 빌딩과 국회의사당을 만나 볼 수 있다. 유람선이 있는 한강공원 그리고 원효 마포 서강 대교 밑을 지나면 다시 신길역으로 이어지는 문화다리를 만난다. 문화다리로 나가지 않고 1km를 더 걸으면 여의교가 나오고 거기서 샛강역과 대방역으로 갈 수 있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부담없이 산책할 수 있는 도심속의 여유같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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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의도. 샛강 생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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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늦가을 서정적인 물의 정원
- [GN뉴스=경기도]청연=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물의 정원은 한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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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늦가을 서정적인 물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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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5회 세계인권 선언의 날 기념
- [GN NEWS=가평군]조중휘 시민기자=가평군 인권센터(2023년 7월 8일에 창립)가 오는 12월 10일(일) 오후 3시 가평문화원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제75주년 세계인권 선언의 날을 기념하며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가평군민의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창립된 가평군 인권센터의 김경태 센터장은 인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인권 차별과 침해를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 및 연대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참된 인권을 누리고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되기를 소원한다고 하였다. 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하고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자리에 많은 가평군민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과 응원이 모아져 진정한 인권이 존중되는 가평군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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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5회 세계인권 선언의 날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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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이 되면... ②
- [GN NEWS=가평군]정향 시민기자=기고문 접경지역으로 지정받는 요건은? 가장 먼저 지난 2000년 제정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그 요건을 정했다고 합니다. 법에서는 민간인 출입 통제선에서 20㎞ 안에 있는 인천·경기·강원지역 15개 시·군 9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정했다가 몇 차례 법 개정을 하게 됩니다. 2008년에는 거리를 25km로 확대하면서 접경지역 대상도 조금 더 늘어나게 되지만 가평군은 제외됩니다. 가평군 북면의 경우 20km로 정했던 처음부터 해당이 되었지만 제외되었고, 2008년에 그 거리가 25km로 늘어났음에도 역시 가평군은 제외됩니다. 그리고 2011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이 특별법으로 격상되면서 지원 대상을 민통선과의 거리와 지리적 여건, 낙후성 등을 고려해 해당하는 시군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으나 이들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평군은 이번에도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거리상 요건 외에도 다른 조건들로 낙후지역 정도 등이 있지만 가평군은 모든 조건을 충족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찾아보고 싶었지만 비슷한 내용의 보도 기사나 자료만 많고 구체적인 요건을 자세히 제시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만일 있다고 해도 일반인들이 그걸 보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한다고 하는데 이미 지정된 지역을 제외하고 추가로 지정받으려면 시행령을 개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평은 어떻게 되었나? 현수막에서 시작된 궁금증 때문에 여기저기를 검색하며 찾아보니 최근에 이르러 부쩍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법이 제정된 것이 2000년이니 벌써 23년이 지나는 동안 요건에 해당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누락이 되어 왔던 터라 이번에는 꼭 성공하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지난 임기의 군수들이나 군에서 어떻게 해왔는지에 대한 자료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신설과 관련해서 가평군도 함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되어 이전보다 더욱 열심을 내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군민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하고 토론도 벌였다는데 사실 참석하지 않은 절대다수의 군민들은 그런 행사가 있었는지도 모를 뿐만 아니라 큰 관심도 불러일으키지 못한 아쉬움은 있습니다. 아무튼 현재 접경지역으로 지정받는 방법은 대통령령으로 가평을 추가 지정받는 것인데 앞서 언급했듯이 그렇게 하려면 관련된 시행령을 개정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군민들보다 군수와 군의회가 얼마나 열심히 애쓰는가가 중요하겠지요. 살펴보니 그간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과 군의회 뿐만 아니라 최춘식 국회의원과 임광현 도의원 등도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왔다고 합니다. 뉴스를 검색해보면 관련된 기사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탓인지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좋은 소식이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지만 아름답고 평화로운 가평. 가평에 살면서 지인들을 만나러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가면 대부분 가평에 사는 것을 부러워합니다. 주변 환경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어서 사계절이 아름답고 오염원이 많지 않아서 물도 공기도 깨끗하니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건물에 둘러싸이고 길마다 막히는 자동차와 소음에 익숙한 도시민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만도 하지요. 하지만, 좋은 환경과는 달리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것들이 부족한 것이 가평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사실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아이들에게 자연을 친근하게 누리게 하고 싶어서 정착한 곳이 가평입니다. 가능하다면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가면서 생활의 편리함도 갖추어가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그런 이상적인 가평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출발점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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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이 되면...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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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 [GN뉴스=경기도]청연=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은 호수와 명성산, 망봉산을 바라보며 걷기 명상하기 좋은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물놀이 기구와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고, 호수와 명성산을 배경으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산정호수 둘레길은 걸어서 1시간이면 돌 수 있는 거리이고, 포천미술협회와 문인협회가 전시한 가을시화전을 구경해 보는 것도 좋다. 거기다 비운의 군주 궁예의 길을 걸으며 궁예의 생애와 최후를 산정호수 인근에서 맞이했다는 역사를 아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산정호수에 분수가 쏟아 오르고 햇볕으로 호수의 물이 반짝일 때,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잔니스키키)’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왔다. 순간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아름다운 음악과 자연이 하나 되는 순간이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낭만닥터 촬영장이 나온다. 한석규의 명연기와 주인공들이 택시를 타고 와서 가방을 내리던 그 장면들이 생각이 났다. 산정호수 둘레길을 한 바퀴만 돌면 아쉬움이 남기에 거꾸로 다시 한 바퀴 도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각도에서 놓쳤던 장면이나 느낌을 색다르게 느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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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천 아트벨리
- [GN뉴스=경기도]청연= 포천에 있는 아트벨리는 60년대부터 화강암을 채석하던 채석장이었는데, 생산량이 감소하여 폐쇄되었던 것을 포천시가 자연과 문화, 예술이 함께 살아 숨쉬는 복합문화예술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입장료는 5,000원이고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 갈 수 있지만 운행이 되지 않을 때에는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돌로 만든 조각공원을 지나 호수공연장에서 천주산을 구경할 수 있고, 하늘공원까지 오르는 돌음계단이 있지만 폐쇄되어 있다. 모노레일 승차장에서 하늘정원까지 오르는 길이 있고, 정상에서 천주호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천주호는 화강암을 파내려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형성된 것으로 이국적인 느낌이 들고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천주호를 나와 좀 더 올라가면 천문과학관이 있어 지구이야기와 태양계 행성과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폐쇄되었던 채석장을 실제 자연경관처럼 만들었고 자연과 예술을 함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트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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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의도. 샛강 생태 공원
- [GN뉴스=경기도]청연= 여의도에 있는 샛강 수변 생태 공원은 한강 여의도 공원을 거쳐 8,2km로, 여의도 전체를 3시간 정도 걸으며 도심 속에 자연을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신길역에서 문화다리로 내려와 샛강 생태공원과 해오라기숲, 버들광장을 지나 한 때는 서울의 상징과도 같았던 63빌딩, LG 트윈 빌딩과 국회의사당을 만나 볼 수 있다. 유람선이 있는 한강공원 그리고 원효 마포 서강 대교 밑을 지나면 다시 신길역으로 이어지는 문화다리를 만난다. 문화다리로 나가지 않고 1km를 더 걸으면 여의교가 나오고 거기서 샛강역과 대방역으로 갈 수 있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부담없이 산책할 수 있는 도심속의 여유같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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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늦가을 서정적인 물의 정원
- [GN뉴스=경기도]청연=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물의 정원은 한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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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5회 세계인권 선언의 날 기념
- [GN NEWS=가평군]조중휘 시민기자=가평군 인권센터(2023년 7월 8일에 창립)가 오는 12월 10일(일) 오후 3시 가평문화원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제75주년 세계인권 선언의 날을 기념하며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가평군민의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창립된 가평군 인권센터의 김경태 센터장은 인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인권 차별과 침해를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 및 연대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참된 인권을 누리고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되기를 소원한다고 하였다. 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하고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자리에 많은 가평군민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과 응원이 모아져 진정한 인권이 존중되는 가평군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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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5회 세계인권 선언의 날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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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이 되면... ②
- [GN NEWS=가평군]정향 시민기자=기고문 접경지역으로 지정받는 요건은? 가장 먼저 지난 2000년 제정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그 요건을 정했다고 합니다. 법에서는 민간인 출입 통제선에서 20㎞ 안에 있는 인천·경기·강원지역 15개 시·군 9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정했다가 몇 차례 법 개정을 하게 됩니다. 2008년에는 거리를 25km로 확대하면서 접경지역 대상도 조금 더 늘어나게 되지만 가평군은 제외됩니다. 가평군 북면의 경우 20km로 정했던 처음부터 해당이 되었지만 제외되었고, 2008년에 그 거리가 25km로 늘어났음에도 역시 가평군은 제외됩니다. 그리고 2011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이 특별법으로 격상되면서 지원 대상을 민통선과의 거리와 지리적 여건, 낙후성 등을 고려해 해당하는 시군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으나 이들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평군은 이번에도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거리상 요건 외에도 다른 조건들로 낙후지역 정도 등이 있지만 가평군은 모든 조건을 충족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찾아보고 싶었지만 비슷한 내용의 보도 기사나 자료만 많고 구체적인 요건을 자세히 제시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만일 있다고 해도 일반인들이 그걸 보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한다고 하는데 이미 지정된 지역을 제외하고 추가로 지정받으려면 시행령을 개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평은 어떻게 되었나? 현수막에서 시작된 궁금증 때문에 여기저기를 검색하며 찾아보니 최근에 이르러 부쩍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법이 제정된 것이 2000년이니 벌써 23년이 지나는 동안 요건에 해당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누락이 되어 왔던 터라 이번에는 꼭 성공하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지난 임기의 군수들이나 군에서 어떻게 해왔는지에 대한 자료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신설과 관련해서 가평군도 함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되어 이전보다 더욱 열심을 내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군민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하고 토론도 벌였다는데 사실 참석하지 않은 절대다수의 군민들은 그런 행사가 있었는지도 모를 뿐만 아니라 큰 관심도 불러일으키지 못한 아쉬움은 있습니다. 아무튼 현재 접경지역으로 지정받는 방법은 대통령령으로 가평을 추가 지정받는 것인데 앞서 언급했듯이 그렇게 하려면 관련된 시행령을 개정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군민들보다 군수와 군의회가 얼마나 열심히 애쓰는가가 중요하겠지요. 살펴보니 그간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과 군의회 뿐만 아니라 최춘식 국회의원과 임광현 도의원 등도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왔다고 합니다. 뉴스를 검색해보면 관련된 기사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탓인지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좋은 소식이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지만 아름답고 평화로운 가평. 가평에 살면서 지인들을 만나러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가면 대부분 가평에 사는 것을 부러워합니다. 주변 환경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어서 사계절이 아름답고 오염원이 많지 않아서 물도 공기도 깨끗하니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건물에 둘러싸이고 길마다 막히는 자동차와 소음에 익숙한 도시민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만도 하지요. 하지만, 좋은 환경과는 달리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것들이 부족한 것이 가평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사실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아이들에게 자연을 친근하게 누리게 하고 싶어서 정착한 곳이 가평입니다. 가능하다면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가면서 생활의 편리함도 갖추어가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그런 이상적인 가평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출발점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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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이 되면...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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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 [GN뉴스=경기도]청연=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은 호수와 명성산, 망봉산을 바라보며 걷기 명상하기 좋은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물놀이 기구와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고, 호수와 명성산을 배경으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산정호수 둘레길은 걸어서 1시간이면 돌 수 있는 거리이고, 포천미술협회와 문인협회가 전시한 가을시화전을 구경해 보는 것도 좋다. 거기다 비운의 군주 궁예의 길을 걸으며 궁예의 생애와 최후를 산정호수 인근에서 맞이했다는 역사를 아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산정호수에 분수가 쏟아 오르고 햇볕으로 호수의 물이 반짝일 때,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잔니스키키)’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왔다. 순간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아름다운 음악과 자연이 하나 되는 순간이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낭만닥터 촬영장이 나온다. 한석규의 명연기와 주인공들이 택시를 타고 와서 가방을 내리던 그 장면들이 생각이 났다. 산정호수 둘레길을 한 바퀴만 돌면 아쉬움이 남기에 거꾸로 다시 한 바퀴 도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각도에서 놓쳤던 장면이나 느낌을 색다르게 느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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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천 아트벨리
- [GN뉴스=경기도]청연= 포천에 있는 아트벨리는 60년대부터 화강암을 채석하던 채석장이었는데, 생산량이 감소하여 폐쇄되었던 것을 포천시가 자연과 문화, 예술이 함께 살아 숨쉬는 복합문화예술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입장료는 5,000원이고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 갈 수 있지만 운행이 되지 않을 때에는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돌로 만든 조각공원을 지나 호수공연장에서 천주산을 구경할 수 있고, 하늘공원까지 오르는 돌음계단이 있지만 폐쇄되어 있다. 모노레일 승차장에서 하늘정원까지 오르는 길이 있고, 정상에서 천주호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천주호는 화강암을 파내려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형성된 것으로 이국적인 느낌이 들고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천주호를 나와 좀 더 올라가면 천문과학관이 있어 지구이야기와 태양계 행성과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폐쇄되었던 채석장을 실제 자연경관처럼 만들었고 자연과 예술을 함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트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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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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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북한강 트래킹 데크길
- [GN뉴스=경기도]청연= 강촌역에서 출발하여 백양리역을 거쳐 가평역까지 17km의 북한강 트래킹 코스가 있다. 특히 가을엔 백양리역 인근에 펼쳐진 갈대밭 사이를 북한강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낭만도 느껴볼 수 있다. 갈대밭에 잠시 서서 갈대가 강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면 김소월 시인의 '엄마야 누나야'의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의 싯구가 가슴속을 스쳐 지나간다. 또한 북한강 길을 걷다보면 김기림 시인의 '길'과 영화 '길'의 제소피나와 안소니 퀸도 과거의 기억속에서 새록새록 자리 잡는다. '지금도 돌아 오지 않는 어머니, 돌아오지 않는 계집애, 돌아오지 않는 이야기가 돌아올 것만 같아 멍하니 기다려 본다.' 김기림 시인의 '길'중에서 가을은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는 시간이며 과거를 반추할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리운 사람이나 가을을 자연과 함께 느껴 보려면 혼자서 이 곳을 걸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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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북한강 트래킹 데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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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평 명지산
- [GN뉴스=경기도]청연= 가평에 있는 명지산은 세계 100대 명산에도 뽑힐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가지고 있다. 명지산 주차장에서 승천사를 거쳐 새롭게 개통된 구름다리를 지나 데크길을 걸어 명지계곡을 보며 걷다보면 하늘다리를 만나게 된다. 구름다리와 하늘다리는 지난 11월 3일에 개통하여 명지폭포까지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오를 수 있다. 단풍철이 지났기에 명지산 오르는 길엔 낙엽들이 쌓여있다. 문제는 명지산 정상까지 계속 돌밭이라는 것이다. 돌을 밟고 오르는 것은 그냥 흙길을 오른 것 보다 피로도가 높고 거기다 낙엽까지 쌓여 있으니 발을 접지르지 않으려고 신경써서 걸어야 한다. 명지폭포부터 정상까지는 3.3km이지만 지루한 돌밭과 낙엽 사이를 걸으면 피로가 급격하게 쌓여가고 다시 돌아 내려올 것을 생각하면 아득해진다. 중간중간 나무로 만든 계단은 다리를 더 무겁게 한다. 유난히 위치를 알리는 표지가 많다. 정상까지 0,5km가 남았는데 본격적인 급경사가 시작되고 힘들다고 알려진 등산 코스이기도 하다. 여기를 지나는 사람들은 다시는 명지산에 오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오르는 구간이다. 위를 보지 않고 땅만 보며 올라야 하며 심장 박동소리를 느낄만큼 경사도가 가파르고 쉽사리 정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결국 정상에 오르지만 공간도 좁고 편하게 쉴 곳도 없다. 왔던 길로 다시 내려가기 싫다면 좀 돌더라도 다른 길로 내려갈 수 있다.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총 7시간이 넘게 걸렸다. 낙엽이 쌓인 돌밭과 경사도가 심한 명지산은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산이 아니다. 기초체력이나 산행의 경험이 별로 없다면 권하고 싶지 않은 산이다. 명지산은 좋은 산이지만 낙엽이 쌓인 가을에 돌밭을 걷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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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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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면, 깨끗한 하천 만들기
- [GN NEWS=가평군]조중휘 시민기자=설악마을공동체에서 9월 22일(목) 오후2시 부터 깨끗한 하천 만들기 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협조, HJ천주천평수련원 수련생 70명과 함께 설악면의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장 최동희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하여 힘쓰시는 설악마을공동체에 감사한 말을 전하며 "청평수력발전소는 청정에너지 생산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설악면 부면장 김진하는 "앞으로도 하천 정화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깨끗한 설악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설악마을공동체 대표 김경태 "이번 활동에 참석한 HJ 천주천평수련원 수련생 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석한 박종현은 "오늘 봉사활동을 하면서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 하천에 들어가서 쓰레기를 줍는 작업을 할때 처음에는 옷이 물에 젖는걸 의식하면서 했는데 하다 보니 옷이 젖는 것을 신경 안 쓰게 되었으며 쓰레기를 발견하면 뭔가 뿌듯함 마음이 들었다. 봉사활동을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업을 했다. 옆에서 같이 쓰레기를 줍고 있었던 친구도 벌써 끝인가, 라고 했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너무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우가현은 "처음에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차츰 즐거워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다같이 위하여 산다는 목표를 향해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은 것 같다"라고 했다. 함께 참여한 김문정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연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니 눈이 좋지 않던 저에게 숨은 보석을 찾은 듯 보이지 않던 쓰레기가 보였다. 하나둘씩 생각하며 항상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나아가야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하천 정화활동으로 설악면이 앞장서는 마을공동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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