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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7-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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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문] 소망
    [GN NEWS=경기도]정향=기고문 -소망-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게 나아갑니다. . .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윤동주 님의 <길>에서. 모두가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님이 잃어버리고도 무엇인지 모른다고 했던 그것, 그 잃은 것을 찾기 위해 내가 산다고 했던 그것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오늘도 걷고 있는 이 길에 담 저쪽에 남아있는 나를 바라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파랑새를 두고 너무 먼 길을 돌아온 다음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처럼 실상은 우리가 잃어버린 그것도 가까이 있지 않을까…. 우리 중에 누군들 따뜻함이 그립지 않을까? 누군들 마음 녹아내릴 애틋한 사랑이 고프지 않을까?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아파하고 힘을 보태 웃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리 마음 아닐까? 개인적인 소망도 우리와 모두의 소망도 그것에서 시작되어 퍼져가지 않을까? 목표가 욕심이 되고, 열정이 지나쳐 휘몰아치는 폭풍이 된 것도 모른 채 널브러진 잔해를 남기는 실수가 없기를, 신기루처럼 멀어져간다고 미리 포기하는 안타까움도 없기를 그저 담 저쪽에서 바라보며 서 있을 나와 우리를 위해 잃어버린 그것을 찾아 오늘 함께 살고 싶습니다. 글, 사진 정향
    • 기고문
    2024-01-09
  • 2023 설악면 눈메골 가을 대장터 10월 7일 개막
    • Daily
    • 가평
    2023-09-27
  • [미술]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현대미술전
    [GN뉴스=경기도]청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이 5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되었다. 7개의 전시실에 2000년이후에 제작된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등 넓은 공간에 현대미술의 특징을 잘 활용하여 관람자들에게 여유롭고 깊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YOU'다.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으로 타원형 볼록 거울을 비춘 것 같은 "당신"은 관객의 통제밖에 자리하는 작품으로 선보인 것이다. 텍스트로 채워진 공간 자체가 작업으로 존재하며 작가가 인용한 문학작품의 구절과 코멘터리가 결합되어 보는 이에게 심리적, 육체적 압도감을 느끼게 한다. 아담 펜들턴의 '나의 구성요소들'은 자신의 콜라주 작업을 투명한 필름 위에 실크스크린으로 옮겼다. 작가가 생각하는 추상의 개념과 언어, 정체성에 대한 표현이다. '장밋빛 원'은 공간과 시선의 강렬한 인상을 주고, '화가 도판 2'는 거울 속에 자신을 보면서 작품을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한다. 현대미술은 얼핏 봐서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작품 설명을 반복해서 읽고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면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진다. 그것이 현대미술의 매력이기도 하다. 스택8, 울트라마린블루는 유산과 관련하여 임신한 여성의 부푼 배를 상징한다. 이 작품의 불안정한 정렬은 신체의 취약성과 연약함 그리고 강인함을 암시하며 중력을 이기는 가벼움과 슬픔을 뛰어넘는 탄생 등 상반된 개념들의 균형을 표현한다.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거대한 사진은 여러층의 경계가 공존하는 입체적 이미지를 표현한 '라인강 Ⅲ'다. 가뭄으로 황량한 라인강에 가혹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몽테뉴의 '수상록'에서 발췌한 ' To live within or without Society ' 사회에서 살 것인가 아니면 바깥에서 살 것인가? 라는 주제로 자신의 정체성과 개인과 사회의 관계 속에 인간의 존재를 탐구한 작품이다.(안드레아 지텔) 안네 임호프의 '구름 Ⅲ'는 평면의 회화위에 3차원적인 효과를 창출하여 자연과 비자연, 인간과 비인간 등의 대비를 탐구한 구상회화다. 린 마이어스의 '무제'는 복잡한 내면의 심리적 풍경화로 질서와 무질서 사이에 다양한 현상의 공존을 표현한 것이라 하지만 좀 어렵게 느껴진다. '메세르슈미츠풍의 자화상'은 존재에 대한 고민을 기반으로 자화상과 두상을 담은 작품이다. 인물묘사 보다는 머리를 상징하는 정신, 기억, 생각, 감정 등을 담아냈다. 매튜 데이 잭슨의 '나무'는 정물 및 풍경과 같은 고전적 화풍을 산업용 재료와 디지탈 제작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두 인도인과 치타와 수사슴'은 화려한 이면뒤에 폭력성을 묘사했고, '쉘부르의 우산'은 전쟁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실과 이상의 간극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무제(최신 버전의 진실)는 서양문화의 근간인 성모자상에 최신버전의 진실 문자를 배치하여 고전적 이미지와 볼드체의 메시지는 하나의 작품에서 이질감을 느끼게 하여 진실이 어떻게 정의되고 인식되는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 매듭과 클립을 활용한 사라모리스의 '고양이 발걸이'와 '쓰다'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를 단순한 굵은 선들로 압축하여 색면을 분할하고 반복하여 패턴화했다. 현대미술은 시대 상황을 반영하기에 작가의 설명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많다. 작품을 세상에 내어 놓는다는 것은 작가의 내면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기에 또 다른 자아라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그냥 보면서 스쳐 가겠지만, 작품에 대한 작가의 열정과 애정은 남다르다. 자신의 분신일 수도 있고, 아이일 수도 있기에 작품 하나 하나가 소중하다.
    • 문화/예술/스포츠
    2023-08-12

실시간 문화/예술/스포츠 기사

  • [포토] 폼페이 유물전
    [GN뉴스=경기도]청연= 여의도 더현대 6층에서 2024년 1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폼페이 유물전 ‘그대, 그곳에 있었다.’가 진행되고 있다. 입장료는 2만원이고 예약 시 할인받을 수 있다. 만65세 이상 되시는 분은 무료다. ‘폼페이’는 베수비오산의 화산으로 순식간에 묻혀버린 고대도시로, 그리스 로마인들의 기원전후로 세련된 생활방식의 유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5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서 전시되어 있고, 입구에 들어서면 ‘위대한 시대를 꿈꾸며’, 그리스와 로마 문화가 서기 79년 화산폭발로 파우누스의 저택 등 건물 전체가 프레스코 벽화, 모자이크, 조각상 등으로 호사스럽게 장식된 것들이 정지된 시간 속에 갇혀 2,000년 만에 세상에 드러냈다. 입구 초입에 날개달린 신발을 싣고 무역과 여행의 수호자이며 신들의 전령인 ‘헤르메스’의 앉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 번째 섹션은 ‘그리스, 로마 신화속의 사랑’으로 인간의 생명력과 존엄성을 표현하는 방식에 사랑의 신 에로스와 사랑과 미의 화신이며 쾌락과 성적인 결합을 관장하는 아프로디테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호메로스의 서사시에서 동시대 인간들 중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묘사한 ‘가니메데와 독수리’의 조각상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세 번째 섹션은 ‘삶의 즐거움’으로 멋진 삶에 대한 로마인의 사랑으로, 술과 야생의 신인 디오니소스의 남성성과 여성성, 광기와 지혜, 야만과 문명을 결합하여 생명력의 대한 표상이자 지상에서의 멋진 삶에 대해서 고대 로마인들이 품고 있었던 갈망을 보여준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열망을 상징하는 ‘포토스’, 자연의 생명력과 힘을 의인화한 ‘사티로스 조각상’은 아름답다 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네 번째 섹션은 ‘고대 예술의 미 개념’으로 우아함과 함께 정확하고 섬세한 비율뿐만 아니라 내면의 조화를 반영한다. 주름진 잠옷을 걸치고 오른손을 올리고 있는 겸손하고 정숙한 여성의 전형을 표현한 조각상에서 고대인들의 미의식의 정수가 보인다. 폼페이의 벽화에는 검은색과 붉은색 화면이 기하학적으로 분할되어 있고 중앙에는 에로틱한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폼페이의 건물에 그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낙서인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어요. 태양은 밝게 빛나다가 금세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고 가득 차오른 달은 여지없이 다시 기울고 거친 바람은 결국 잦아들게 되니까요.’라는 글귀가 당시 살았던 사람들과 잠시 교감할 수 있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가면이 달린 등잔, 잎이 달린 등잔 등 걸이식 청동등잔은 그 당시의 호사스런 생활과 삶에 대한 낭만이 느껴진다. 향유나 연고 등을 보관하거나 물운반, 유골함, 종교행사에 사용된 항아리의 모습은 그 당시의 생활상이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다. 정원에는 새의 날개와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반인반조의 하르피이아가 조각된 라브룸과 고대신화에 나오는 여성바다 괴물인 스킬라가 포피라라는 단단한 자줏빛 돌로 만들어진 분수대에서 물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괴테는 ‘세상에는 수많은 재앙이 있었지만 후세에 즐거움을 가져다준 재앙은 드물 것이다. 나는 이보다 더 흥미로운 걸 본적이 없다.’했다. 마지막 섹션은 ‘다시 찾은 폼페이’는 79년에 폭발한 베수비오 화산으로 화산재에 덮였지만 한 농부가 우연힌 발견하여 2,000년 전 모습 그대로 시간 속에 박제되었던 것을 복원하였다. 고고학 발굴 과정에서 시체에 석고를 부어 주민들의 형태를 복원한 모습과 화산이 폭발하는 영상 그리고 한 여인의 심경 고백과 함께 마리아 칼라스의 ‘정결한 여신’의 음악이 흘러나오며 폼페이의 유물전은 끝을 맺는다. 양정무의 ‘미술이야기’에서 ‘지나간 사건은 재현될 수 없고, 그것을 기록한 글은 왜곡될 수 있지만 미술은 과거가 남긴 움직일 수 없는 증거’라 했다. ‘예술작품은 아는 것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2,000년 전 그리스,로마 시대의 정지된 시간 속에 박제되어 있는 모습과 고대인들의 세련된 생활을 상상하며, 아름다운 유물들을 폼페이 유물전에서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 후 잔잔하게 밀려오는 감동의 여운은 오래 지속되었다.
    • 문화/예술/스포츠
    2024-01-15
  • [기고문] 소망
    [GN NEWS=경기도]정향=기고문 -소망-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게 나아갑니다. . .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윤동주 님의 <길>에서. 모두가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님이 잃어버리고도 무엇인지 모른다고 했던 그것, 그 잃은 것을 찾기 위해 내가 산다고 했던 그것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오늘도 걷고 있는 이 길에 담 저쪽에 남아있는 나를 바라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파랑새를 두고 너무 먼 길을 돌아온 다음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처럼 실상은 우리가 잃어버린 그것도 가까이 있지 않을까…. 우리 중에 누군들 따뜻함이 그립지 않을까? 누군들 마음 녹아내릴 애틋한 사랑이 고프지 않을까?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아파하고 힘을 보태 웃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리 마음 아닐까? 개인적인 소망도 우리와 모두의 소망도 그것에서 시작되어 퍼져가지 않을까? 목표가 욕심이 되고, 열정이 지나쳐 휘몰아치는 폭풍이 된 것도 모른 채 널브러진 잔해를 남기는 실수가 없기를, 신기루처럼 멀어져간다고 미리 포기하는 안타까움도 없기를 그저 담 저쪽에서 바라보며 서 있을 나와 우리를 위해 잃어버린 그것을 찾아 오늘 함께 살고 싶습니다. 글, 사진 정향
    • 기고문
    2024-01-09
  • 2023 설악면 눈메골 가을 대장터 10월 7일 개막
    • Daily
    • 가평
    2023-09-27
  • [미술]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현대미술전
    [GN뉴스=경기도]청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이 5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되었다. 7개의 전시실에 2000년이후에 제작된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등 넓은 공간에 현대미술의 특징을 잘 활용하여 관람자들에게 여유롭고 깊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YOU'다.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으로 타원형 볼록 거울을 비춘 것 같은 "당신"은 관객의 통제밖에 자리하는 작품으로 선보인 것이다. 텍스트로 채워진 공간 자체가 작업으로 존재하며 작가가 인용한 문학작품의 구절과 코멘터리가 결합되어 보는 이에게 심리적, 육체적 압도감을 느끼게 한다. 아담 펜들턴의 '나의 구성요소들'은 자신의 콜라주 작업을 투명한 필름 위에 실크스크린으로 옮겼다. 작가가 생각하는 추상의 개념과 언어, 정체성에 대한 표현이다. '장밋빛 원'은 공간과 시선의 강렬한 인상을 주고, '화가 도판 2'는 거울 속에 자신을 보면서 작품을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한다. 현대미술은 얼핏 봐서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작품 설명을 반복해서 읽고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면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진다. 그것이 현대미술의 매력이기도 하다. 스택8, 울트라마린블루는 유산과 관련하여 임신한 여성의 부푼 배를 상징한다. 이 작품의 불안정한 정렬은 신체의 취약성과 연약함 그리고 강인함을 암시하며 중력을 이기는 가벼움과 슬픔을 뛰어넘는 탄생 등 상반된 개념들의 균형을 표현한다.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거대한 사진은 여러층의 경계가 공존하는 입체적 이미지를 표현한 '라인강 Ⅲ'다. 가뭄으로 황량한 라인강에 가혹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몽테뉴의 '수상록'에서 발췌한 ' To live within or without Society ' 사회에서 살 것인가 아니면 바깥에서 살 것인가? 라는 주제로 자신의 정체성과 개인과 사회의 관계 속에 인간의 존재를 탐구한 작품이다.(안드레아 지텔) 안네 임호프의 '구름 Ⅲ'는 평면의 회화위에 3차원적인 효과를 창출하여 자연과 비자연, 인간과 비인간 등의 대비를 탐구한 구상회화다. 린 마이어스의 '무제'는 복잡한 내면의 심리적 풍경화로 질서와 무질서 사이에 다양한 현상의 공존을 표현한 것이라 하지만 좀 어렵게 느껴진다. '메세르슈미츠풍의 자화상'은 존재에 대한 고민을 기반으로 자화상과 두상을 담은 작품이다. 인물묘사 보다는 머리를 상징하는 정신, 기억, 생각, 감정 등을 담아냈다. 매튜 데이 잭슨의 '나무'는 정물 및 풍경과 같은 고전적 화풍을 산업용 재료와 디지탈 제작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두 인도인과 치타와 수사슴'은 화려한 이면뒤에 폭력성을 묘사했고, '쉘부르의 우산'은 전쟁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실과 이상의 간극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무제(최신 버전의 진실)는 서양문화의 근간인 성모자상에 최신버전의 진실 문자를 배치하여 고전적 이미지와 볼드체의 메시지는 하나의 작품에서 이질감을 느끼게 하여 진실이 어떻게 정의되고 인식되는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 매듭과 클립을 활용한 사라모리스의 '고양이 발걸이'와 '쓰다'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를 단순한 굵은 선들로 압축하여 색면을 분할하고 반복하여 패턴화했다. 현대미술은 시대 상황을 반영하기에 작가의 설명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많다. 작품을 세상에 내어 놓는다는 것은 작가의 내면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기에 또 다른 자아라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그냥 보면서 스쳐 가겠지만, 작품에 대한 작가의 열정과 애정은 남다르다. 자신의 분신일 수도 있고, 아이일 수도 있기에 작품 하나 하나가 소중하다.
    • 문화/예술/스포츠
    2023-08-12
  • 제3회 사랑과 응원의 메세지 공모전 개최
    [GN뉴스=가평군]김가영 시민기자=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가족에게 보내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 공모전이 4월20일~5월2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공모 주제는 (가족에게) 편지글, 표창장, 동영상 이며, 시상으로는 대상 각 한명 50만원, 최우수상 각 한명 30만원, 우수상 각 한명 10만원, 장려상 각 10명 상품권을 전달이 된다. 자세한 문의 또는 접수처는 천주펑화연합 가평지부(031-584-4643)으로 연락하면 된다.
    • 문화/예술/스포츠
    • story
    2023-04-21
  • 미원초등학교 '문도준 학생' 자유형 50M 1위 대표 선발
    [GN뉴스=가평군]김경태 시민기자=미원 초등학교 수영부(교장/김진희, 감독/임민규, 코치/김영선) 선수 10명이 지난 4월 7일부터 2박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멋진 경기를 펼쳤다. 미원초 수영부 문 도준 학생(초6 남)이 자유형 50M 경기에서 1위로 들어왔으며 00:27.38의 기록을 달성하여 경기도 대표가 되었다. 올해 5월 27일에서 30일에 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미원 초등학교 6학년 문도준 학생은 대회에 출전하면서 가족들. 친구들. 선생님. 코치님의 응원에 꼭 보답하고 싶었고 미원 초등학교 수영부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 알리고 싶었고, 예선전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선에서 1등으로 통과할때 관중석에서 환호소리가 들리니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며 다음 달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 문화/예술/스포츠
    2023-04-10
  • [기고문]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
    [GN뉴스=경기도]청연=기고문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 파가니니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 생각되는 대표적인 인물 중에 하나이다. 그는 바이올린을 어렵게 만들었고 왼손으로도 피카치오를 할 수 있었는데, 손가락이 고무처럼 휘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다 한다. 파가니니는 바이올린 독주회를 하던 중, 바이올린의 현이 하나 끊어 졌을 때 계속 연주를 했고, 또 하나의 현이 끊어졌는데도 두 개의 현으로만 연주했다. 현이 두개 밖에 없으니 손가락의 놀림은 더욱 현란해졌고 관객들은 감탄의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그런데 현이 하나 더 끊어졌다. 이제 하나의 현으로만 연주해야 하는 상황이라 모두 연주가 멈출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파가니니는 하나의 현만 가지고 독주회를 마무리 지었다. 처음 보는 광경이고 파가니니의 현란한 손놀림에 관중들은 넋을 잃었고 끊임없이 박수가 이어졌다. 객관적 사실만 본다면 파가니니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것이 계획되었던 것이라면... 200년 전, 파가니니가 살던 시대의 바이올린 현은 양의 창자로 만들었기에 조금만 무리하게 힘을 주면 쉽게 끊어졌다. 파가니니는 현이 끊어질 때 마다 연주를 멈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세 줄로 연주할 수 있는 방법과 두 줄로도 연주할 수 있는, 남녀가 서로 대화하는 식의 ‘사랑 풍경’을 작곡했다. 그 이후로 어떤 공주가 한 줄로도 연주할 수 있느냐는 요구에 흥미를 느끼고, 한 줄로 연주할 수 있는 곡을 만들었던 것이다. 결국 파가니니는 자신이 가진 재능과 함께 남과 다를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여 열정과 천재성을 관객들에게 보였다. 파가니니는 타고난 재능도 있었지만, 후천적인 노력과 자신만의 독특함을 발산한 만들어진 천재다. 누구나 노력한다 해서 정상에 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쟁 보다는 남과 다름을 보인다면 자신의 천재성을 찾을 수 있고 발현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지 못하고 평범하게 살다 간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일찍 찾았다 하더라도, 만약 경쟁이 심하다면 두각을 나타내기가 쉽지 않다. 한 분야의 정상에 서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있다. 말콤 글래드웰은 ‘1만 시간의 법칙’을 말하였는데, 3시간씩 10년을 투자해야 하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IQ가 좋은 사람이 빠를 수 있지만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별반 차이가 없다 한다. 중요한 것은 훈련을 할 때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으로 훈련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의식적인 연습’이란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정교한 집중의 시간과 무엇이 안되는지를 알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는 가운데, 시행착오가 반복되면서 실력이 쌓여 간다. 목표를 가진 의식적인 연습은 그냥 반복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절대적인 연습량과 함께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잘못하는 이유를 피드백을 통해 확인하면서 그 한계를 넘어서려 계속 시도할 때 변화는 일어난다. ‘의식적인 연습’이 오랜 시간 반복이 되면 심적 표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심적 표상은 관련된 대상과 하나가 되어 생각해 보고 시행착오를 통해 무엇이 안되는지를 찾고, 한계에 자주 접하면서 해결할 방법을 연구하는 과정 중에 자신만의 고유의 틀로 만들어지는 것이 심적 표상이다. 의식적인 연습은 선생님이나 지도자가 있어 객관적 지표나 자료를 활용하여 성장할 수도 있다. 이런 방법은 대부분 경쟁이 있는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경쟁이 없는 분야는 단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것을 따라하면서 반복하고 피드백을 통하여 개선에 나가면 된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은 머릿속에 암기하고 있어야 새로운 것이 창출될 수 있다. 어느 유명한 피아니스트는 제자들을 가르칠 때 일단 악보를 철저하게 암기하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일정 수준에 이르면 암기한 것을 다 지워버리고 마음으로 연주하라 한다. 유키 구라모토나 케니지도 한계를 넘어선 만들어진 천재들이다. 파가니니가 아무도 하지 않았던 현 하나로 연주한 것처럼,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천재성이다. 일정 부분 천재성을 타고난 사람들은 있다. 그것은 자신이 좋아하거나 잘하는 것을 일찍 발견했기에 재능을 가졌다 생각할 수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노력하는 사람들과 비슷해진다. 결국 타고난 재능 보다는 후천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한 분야의 정상에 서기 위해 더 중요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잘해서 세상에 자신의 모습을 드높일 수 있다면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사는 사람들의 수는 한정되어 있다. 남다른 재능을 가졌거나 환경을 가져야 가능할 수 있다. ‘그들만의 리그’라 해서 접근조차 불가능한 영역이 많이 존재한다.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넘어설 수 없는 한계에 실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한계를 넘어서 자신의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노력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 전통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관행적 사고와 고정관념에 도전하여 자신을 넘어서려는 의지로, 내재되어 있던 잠재력을 깨우면 천재성은 누구나 발휘할 수 있다. 논어에서 공자는 一以貫之(일이관지)라 하여 하나를 꿰뚫으면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 했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이 고통스러워서 그만두고 싶었을 때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한계를 넘어서 정상에 서는 순간 다른 세상을 만났고 남다른 삶을 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 좋아하지 않는 일을 잘하게 됨으로써 좋아하는 일도 하게 될 수도 있기에, 자신에게 잠재된 능력을 찾거나 개발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 문화/예술/스포츠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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