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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7-18(목)
 
  • 공동수도 흙탕물, 식수로 사용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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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뉴스=가평군]이성아 기자=지난 5일부터 시작된 비로 가뭄이 해갈되었지만 가평군 설악면 이천2리 주민들은 또 다른 불편을 겪게 되었다. 바로 마을에 급수되는 물이 흙탕물로 오염된 것이다.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 이천2리 주민들은 인근 화야산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을 저장하여 마을 공동수도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이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경우에는 계곡의 물이 범람하거나 흙탕물이 되어 혼탁해진 물이 그대로 각 가정으로 흘러 들어와 음용은 물론 빨래나 설거지에도 사용하지 못할 만큼 오염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수차에 걸쳐 가평군청에 민원을 넣고 상수도 공급을 요청하고 있지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당장 사용해야 하는 중요한 물을 사용할 수 없어서 생수를 구매하여 음용이나 음식물을 조리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지만 빨래나 씻는 용도로는 공동수도를 사용해야 하는데 오염된 물로 인해 불편함이 있어 물에 섞인 흙 성분이 가라앉아 맑아지기를 기다리거나 공동수도를 저장하는 탱크를 청소하는 방법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 상황에서 상수도 공급이 이루어지는 때까지 현재의 공동수도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동안 흙탕물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를 부착하거나 취수지 보강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할 방안이 시급해보인다.

 

뿐만 아니라 취수원인 계곡의 수량이 많지 않아 가뭄이 심할 때는 각 가정으로 물이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지난해에도 수차례에 걸쳐 급수차를 동원해 부족한 공동수도를 보충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마을에서는 적절한 곳에 관정을 뚫고 물을 끌어 올리는 방안도 추진하려고 하였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당장은 물 부족을 해결할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이와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2리 주민들은 상수도 공급으로 깨끗하고 넉넉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가평군청의 적극적인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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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면 이천2리, 상수도 공급 요청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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