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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7-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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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한국장기조직기증원>


[GN NEWS=가평군]양현희 시민기자=축사를 수리하던 중 추락 사고로 뇌사에 빠진 60대 이병문 씨가 2명의 새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지난 7일 목장의 축사 지붕을 수리하던 중 추락 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 씨는 평소 이웃을 돕고 따뜻한 마음으로 선행에 앞장섰던 사람이었기에 가족들은 이 씨가 마지막 순간에도 다른 생명을 살리는 일을 했을 것이라 생각해 장기 기승을 결심하여, 한국 장기조직기증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좌우 신장을 기증하여 2명의 새 생명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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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한국장기조직기증원>

 

청평면에서 60년 넘게 살아온 이 씨는 활동적이며 늘 주변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가족을 위해 헌신하던 따뜻한 가장이었다.

딸 이정은 씨는 "하늘나라 가서 잘 지내고 있어? 늘 표현을 못 한 것 같아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요"라며 "우리 잘 지낼 테니 우리 다시 또 만나 안녕!"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상주는 배우자 이미숙 씨와 아들 이윤기, 딸 이현정, 이정은이며 빈소는 가평 연새 장례식장 2층이고 발인은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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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면, 추락사고로 뇌사에 빠진 60대 장기기증으로 2명에게 새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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