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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10-02(수)
 
  • - 구암리 주민등 인근마을주민 300여명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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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가평군]이성아(가평군 기자협의회 공동취재)=최근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638번지에 건축 중인 대형 물류센타 건축주인 M사가 준공을 앞두고 교통대책을 요구하는 마을 주민들과 충돌을 빚고 있다.

 

6일 대성리와 인근 마을 주민들은 대책위를 구성하고 현장 인근 노상에서 교통대책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대성리 주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인 남양주시 이장단과 구암 1.2.3리 주민. 수동면 송천리 주민 등 300여 명이 집회에 참여해, 교통대책을 촉구하는 구호와 트랙터를 앞세워 공사현장 앞까지 가두시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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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완 대책 의장은“물류 센터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46번 국도 하행선 대성리 교차로에서 유턴을 해야 하는데, 차로가 협소해 대형 물류차량의 유턴은 불가하며 유턴을 위해 전, 후진을 반복하는 불가피한 조치로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유발이 자명하다.”라며 행정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가평군 건축 관계자는“건축주에게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계획안을 제출하라고 지시했으며, 다양한 방법의 대책 안을 고심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책위에서는 현실적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 안을 제시할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집회시위를 지속해 갈 것이며, 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강력한 투쟁도 불사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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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리 대형 물류센타 준공 앞두고 주민과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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