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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하천정비 평가서 신규정책 발굴 ‘최우수’… 조종천 친수공간 사업 본격화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이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분야 평가’에서 3그룹 지자체 가운데 신규정책 발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로써 가평군은 혁신적인 하천정비 정책 추진 능력을 공식 인정받았으며, 경기도로부터 6천만 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사업비 20억 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인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필요한 도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조종면 현리 557번지 일원을 대상지로 하며, 새롭게 국궁장 1개소와 약 1.5km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군은 2026년 1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조종천 데크로드와 연계된 수변 산책로가 대폭 확장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 공간이, 생활체육을 즐기는 주민들에게는 국궁 등 전통 체육시설이 제공되는 등 주민 생활환경과 여가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수공간(water‑friendly space)’으로서 하천의 자연환경과 도시 공간의 조화를 이루려는 시도로, 경관 개선과 지역 관광 자원화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단순한 인센티브 확보를 넘어, 가평군이 추진해 온 지속가능한 하천정비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 자연과 일상, 여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하천 문화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지방하천의 기능은 물론 생활환경, 문화·체육 공간으로의 복합적 활용을 염두에 둔 정비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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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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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가평에서 3일간의 열전 마무리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2025년 5월 17일 오후 5시,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이 개최되며, 가평군은 사상 첫 도 단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3일간,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11,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축구, 유도, 배구 등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힐링 더 가평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청정 자연과 스포츠, 지역관광이 어우러진 ‘가평형 체전’**은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서태원 가평군수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추진 리더십은 대회의 체계적 운영과 지역 역량 강화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폐회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그리고 차기 개최 도시인 광주시 방세환 시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대회의 성공을 함께 기념했다. 가평군은 경기장 운영 및 조직 질서 부문에서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으며, 종합성적 또한 전년도 12위에서 올해 7위로 비약적인 상승을 이뤄 ‘성취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은 "가평군 63천여 군민들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발걸음을 가슴속에 담고 생활할 것이라며 가평군을 응원해 주고 격려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오늘 가평을 떠나가지만 가평을 가슴속에 꼭 담고 멋있는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환송사를 통해 “푸르고 맑은 가평에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한 이 체전은 우리 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다”며, “이번 체전이 가평의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되었고, 전국이 주목하는 체육·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헌신적으로 땀 흘려준 자원봉사자와 관계기관, 군민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1부에서 화성특례시, 2부에서는 포천시가 각각 차지했으며, 차기 대회는 경기도 광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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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진곤, 시나리오 메이킹북'모래내 가족'출간
[GN NEWS=경기도]이성아 기자=영화감독이자 칼럼니스트인 김진곤 감독이 2025년 3월 출간했다. 〈모래내 가족>은 2023년 들꽃영화제에서 시나리오 공모부분 대상을 받았으나 2023, 2024년의 한국영화의 어려운 시기와 맞물려 영화제작이 쉽지않게 되자 관객들과의 만남에 앞서 출판으로 영화제작과 준비과정과 해석을 담은〈모래내 가족 드라마트루기〉로 캐릭터의 해석, 작가 의도, 연출 의도 등을 담은 글을 넣기로 결심하여 탄생한 책이다. 〈모래내 가족〉의 시작은 2018년도 3월에 저자의 아버지가 폐암으로 소천하신 이후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자전적인 작품이 아니다. 직간접적인 소재이고 현재 우리의 이야기들을 근간으로 담았다. 작가는 초고를 쓰고 난 후 소소하고 우울하기도 한 이 작품을 누가 영화로 선뜻 나서서 투자해 줄 일이 있겠나 싶었고, 상업적인 것과 멀다고 생각했기에 이 책을 서랍 속에 넣어두었었다. 그러던 중 2022년도 말에 들꽃영화제의 시나리오 공모를 신청하여 대상을 받게 됐다. 들꽃영화상 위원장 오동진은 출간기념 추천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냉각됐고 영화계도 여지없이 양극화의 계곡에서 허우적대기 시작하던 때에 작가이자 감독, 영화인인 김진곤의 〈모래내 가족〉의 작품이 들어 있는 이 책은 시나리오 노트와 인물 노트가 들어 있는 시나리오 메이킹 북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의 설계 방식을 알 수 있게 해 준다.”라며 “그래서 시나리오를 쓰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에 대해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를 앞에 두고 그 구조와 방식, 스킬을 함께 익히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이 책은 전국의 영화과에서 혹은 그에 준하는 곳에서 영화 공부의 교재로 쓰이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저자 김진곤 감독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 경영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영화 〈스카우트〉의 제작사 두루미필름 이사를 역임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드라마 〈88번지〉(2016) 〈널 만질거야〉(2016) 〈아이리시 어퍼컷〉(2017) 등의 투자 및 총괄프로듀서로 활동하였고, 2018년에는 드라마 〈품위 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를 제작하였다. 2021년 중편영화 〈녹번리〉를 각본, 연출하였고, 단편영화 〈탈옥〉으로 2022년 토론토놀리우드영화제(Best Short Drama-International)에 공식 선정작, 서울공정영화제 은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도에는 영화 〈혜진이와 혜진이〉를 발표하고 도쿄 리프트오프 영화제에 공식선정, 양산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는 시나리오 작가겸 영화감독으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을 맡고 있으며, 영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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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시장군수 비전공유 간담회 개최
Ⅰ- 간선도로 확대, 자원공유, 관광·산업벨트화 등 21개 과제 공유 Ⅰ- 가평군, “접경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힘 모아달라” 협력 당부 [GN NEWS=경기, 가평]이성아 기자=북부내륙 7개 시·군 협의체인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가 4일 가평군에서 시장‧군수 비전공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각 시군은 공동협력 과제와 협의회의 비전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춘천,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가평 등 7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2023년 지방자치법에 따라 구성됐다. 북부내륙 시·군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소멸위기 등 지역이 가진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춘천-화천-철원 간 중앙고속도로 조기 연장 ▲제2경춘국도 조기착공(춘천, 가평) ▲국도46호선 확장(양구, 춘천) ▲국도5호선 확장(홍천, 춘천) 등 10건의 도로망 확충 협력과제가 논의됐다. 이 밖에도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춘천, 가평) ▲동서고속철도 연계 지역개발사업(인제, 양구, 화천) 등 산업·관광 분야 연계사업도 협의했다. 특히 최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가 춘천·홍천 지역이 연계하여 지정된 것은 행정협의회 지자체 간 첨단산업벨트화에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이밖에 북부내륙권 주민들에게 춘천시 화장장 우선 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시군간 자원공유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우리 군은 지리적위치 등을 고려할 때 접경지역으로 지정됐어야 하지만 현재까지도 지정되지 않아 사활을 걸로 접경지역 지정을 위해 뛰고 있다”며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에서 우리 군이 접경지역에 지정되도록 힘을 모아 주시고, 우리 군도 협의회 안건에 항상 열린 마음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인구소멸 등 국가적 차원의 문제들도 지역 바탕의 광역적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력과 배려, 타 시군을 위한 아이디어 제공 등 협의회가 국가의 미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위해 협의회 지자체간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협의체가 잘 운영돼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도록 철원군도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역의 먹고 사는 문제, 인구 감소 문제 등 지자체 간 협동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지역주민이 만족할 만한 좋은 성과가 나오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동막~개야 도로 건설 예타 통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 등 협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 운명공동체로서 각 지자체의 일이 우리의 일인 것처럼 협의체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기선 화천부군수는 “실무진 간의 협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으로 더 단단한 협의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앞으로 연간 2회의 정기회의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장의 정기적 간담회와 실무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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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31편 100DAYS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제31편 100DAYS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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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하천정비 평가서 신규정책 발굴 ‘최우수’… 조종천 친수공간 사업 본격화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이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분야 평가’에서 3그룹 지자체 가운데 신규정책 발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로써 가평군은 혁신적인 하천정비 정책 추진 능력을 공식 인정받았으며, 경기도로부터 6천만 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사업비 20억 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인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필요한 도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조종면 현리 557번지 일원을 대상지로 하며, 새롭게 국궁장 1개소와 약 1.5km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군은 2026년 1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조종천 데크로드와 연계된 수변 산책로가 대폭 확장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 공간이, 생활체육을 즐기는 주민들에게는 국궁 등 전통 체육시설이 제공되는 등 주민 생활환경과 여가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수공간(water‑friendly space)’으로서 하천의 자연환경과 도시 공간의 조화를 이루려는 시도로, 경관 개선과 지역 관광 자원화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단순한 인센티브 확보를 넘어, 가평군이 추진해 온 지속가능한 하천정비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 자연과 일상, 여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하천 문화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지방하천의 기능은 물론 생활환경, 문화·체육 공간으로의 복합적 활용을 염두에 둔 정비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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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보류’ 집중 추진… 생계형 체납자 부담 완화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은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 ‘정리보류’ 제도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방재정의 실효성 있는 징수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군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정리보류 기간으로 정하고, 무재산자, 사망자, 행방불명자 등 사실상 징수가 어렵거나, 해산 또는 청산이 완료된 사실상 폐업 법인 등 대상자에 대해 체납처분을 일시 중지한다. 부도, 폐업, 신용불량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도 보류 조치를 적극 검토하며, 환가 가치가 없는 압류 부동산이나 차량은 ‘체납처분 중지’ 제도를 활용해 압류를 해제할 방침이다. 또한 폐업 법인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여 실익이 없는 압류는 해제하고, 청산이 완료된 법인에 대해 정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이후 재산이 새로 확인되는 경우 즉시 보류를 취소하고 압류 및 체납처분을 재개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실익 없는 무분별한 체납처분을 줄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재산권 침해를 예방하고, 동시에 체납 정리를 위한 행정 비용과 불필요한 절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평군은 올해 들어 세외수입 체납 정리 강화에 나서며,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체납 정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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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인구감소 대응 위한 주민 설문조사 실시… 내년 1월 2일까지 온라인 참여 가능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은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인구감소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이주 의향, 출산 및 양육환경, 정주 여건과 정책적 개선 요구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군정의 인구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참여형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설문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가평군청 홈페이지 ‘참여마당’ 메뉴 내 ‘설문조사’ 항목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답자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개인 정보와 응답 내용이 철저히 보호되며, 수집된 자료는 향후 인구감소 대응 종합계획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는 단순한 숫자의 감소를 넘어 지역 공동체와 경제,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현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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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서 그룹 최우수기관 선정… 7년 연속 수상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은 최근 환경부가 실시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인구 규모 기준 3그룹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로써 가평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어갔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서비스의 공공성‧안전성‧효율성 강화를 위해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운영개선 사례, 악취 저감 실적, 하수도 보급률, 물 재이용 및 탄소중립 실천 여부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가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특히 하수도 안전관리 체계의 신뢰성, 체계적인 운영‧관리시스템, 환경보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관리 노력,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정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실적은 주민 생활의 쾌적성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직결된 것으로 평가된다. 현근식 가평군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선정은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부터 현장 직원에 이르기까지 사업소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부 정책과 기준을 면밀히 준수하고,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올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23곳 가운데 각 그룹별로 최우수 기관을 지정하며, 우수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사회 신뢰 확보뿐 아니라 향후 하수도 관련 기반시설 투자 및 운영 여건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설비 점검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공공하수도 서비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과 물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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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1회 담벼락영화제 IN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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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면 , 청평고등학교 인근 다세대주택 1층 화재
[GN NEWS=가평군]이소윤 시민기자=4월 15일 오후 4시 25분경, 청평고등학교 인근 다세대주택에서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1층에서 시작된 불은 2층으로 번졌으나 현재 진화되었다. 인근 주민의 말에 따르면 "갑자기 펑 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화재가 나고 있었다"라며 "1층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자는 치매노인으로 얼마 전 병원치료를 받고 퇴원 후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라고 전했다.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하여 1층 거주자는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의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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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포천·가평 박윤국 후보 지원사격
<사진자료=MBC> [GN NEWS=포천, 가평군]이성아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이 박윤국 후보 지원사격을 위하여 포천시를 방문해 '4·10 총선은 심판의 날'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자료=MBC> 3일 오후 1시 소흘읍 농협하나로마트 앞에 검은색 밴을 타고 등장한 이 대표는 박윤국 후보와 포옹하며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한 뒤 마트를 둘러봤다. 최근 이슈가 된 ‘대파’를 손에 들고 한참을 쳐다본 뒤 장바구니에 넣었다. 이재명 대표와 박윤국후보를 가까이서 보려는 인파들로 마트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사진자료=MBC> 마트에서 나온 이재명 대표와 박윤국 후보는 한 식당 앞 의자 위에 올라 약 10분간 마이크 없이 구두 연설을 했다. 당원과 지지자들이 ‘이재명’과 ‘박윤국’을 크게 외치자 두 손을 들어 인사했다. <사진자료=MBC> 이재명 대표는 연설에서 “경기도지사 재임 때 박윤국 포천시장이 ‘수원산 터널을 뚫어 달라’고 나를 무척 괴롭혔다. 그래서 지금 수원산 터널이 뚫리고 있다”면서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하지 않겠냐”며 박윤국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어 “지금 엄혹한 시기다. 냉정하게 정말로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지금 견디기 힘든 이 상황을 바꿔야 한다. 4월10일은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란 걸 보여주는 날이다. 투표를 통해 확실히 보여주자”고 힘줘 말했다. <사진자료=MBC> 이후 이 대표는 거리인사를 한 뒤 먹자골목의 한 식당 앞에서도 박윤국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날 박윤국 후보는 “민주당이 포천·가평에서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을 겪었는지 잘 알고 있지 않냐. 이제 포천·가평은 민주당 최고의 보루”라면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4월10일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MBC> 이날 민심투어에는 약 50여명의 초등학생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으며, 당 및 미디어 관계자, 시민, 군민 등 약 10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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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추운천 설악면장 명예퇴임식
[GN NEWS=가평군]김가영 시민기자=지난 12월 29일 설악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36대 추운천 설악면장 명예퇴임식 및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퇴임식에는 설악면 역대 면장, 기관단체 그리고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운천 면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추운천 설악면장이 퇴임식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설악면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과 열정을 다해준 추운천 면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추운천 면장은 1993년 3월 22일 공직을 시작하여 축산정책팀장, 조종면 산업팀장, 북면산업팀장, 축산유통과장, 축산정책과장, 설악면장으로 복무해왔다. ▲추운천 설악면장이 설악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해 면사무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운천 설악면장은 "설악면민분들 덕분에 면정 수행을 무사히 마치고 명예롭게 퇴직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마음 깊이 고마움을 알렸다. 또 "내년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을 말하며 새로 부임하여오시는 이동철 면장에게 애정을 가지실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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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마을교육공동체, 함께해서 더 따뜻했던 ‘가마공 벼룩시장’ 성황리 마무리
[GN NEWS=가평군]기문정 기자=가평마을교육공동체(가마공)가 주관한 ‘가마공 벼룩시장’이 지난 11월 2일 가평 철길공원에서 개최되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약 20여 팀의 셀러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팀을 이루어 직접 물건을 준비하고 판매에 참여하면서 단순한 거래를 넘어 배움과 책임, 자립심을 길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구석구석 다양한 물건과 손수 만든 수공예품, 먹거리들이 가득해 보는 즐거움도 더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두부 저염 쌈장 만들기’, ‘요거트 컵과일 만들기’, ‘커피화분’, ‘립밤·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기며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교육적 시간이 함께했고, 고사리손으로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설명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오래도록 머물게 했다. 행사 중 펼쳐진 버스킹 공연은 영화음악, 대중가요, 연주곡이 어우러진 감성 가득한 무대로 구성되었고, 현장 관객의 즉석 신청곡 연주와 아이들의 참여 무대까지 더해져 마치 마을 축제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올해 진행된 ‘우리마을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는 마을과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가평의 일상과 이야기를 영화로 기록하며,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받았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내년에도 꼭 이어가길 바란다는 목소리가 높다. 가평마을교육공동체는 지난 10여 년간 팜파티 축제, 꿈의학교, 마을밥상, 직업체험, 영화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과 학교,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해왔고, 이번 벼룩시장을 통해 다시 한 번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성아 가마공 회장은 “앞으로도 가마공은 주민과 가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을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언제든 이 여정에 함께할 가족들을 기다린다”며 공동체와 교육이 함께하는 마을 문화를 확산해나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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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칼럼] 를 통해 본 경계와 배제의 정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를 통해 본 경계와 배제의 정치 1. 국경은 누구를 막는가. 국가는 경계를 통해 자신을 정의한다. 그 경계는 지리적일 수도 있고, 법적일 수도 있으며, 때로는 문화적·이념적 기준에 따라 설정된다.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One Battle Atfer Another)는 이러한 경계의 정치성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이민자와 난민을 둘러싼 국가의 태도는 ‘누가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권력과 인간성의 본질을 묻는다. 영화는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에 있는 이민자 구금시설을 급습하는 ‘프렌치75’의 액션으로 시작한다. 이 오프닝 시퀀스는 영화의 핵심 주제를 압축적으로 제시한다. 여기서 국경은 단순히 두 나라를 나누는 지리적 선이 아님을 보여준다. 구금된 이민자들은 이미 미국 영토 안에 있지만, 여전히 ‘밖의 존재’로 취급된다. 이는 이탈리아 철학자 조르조 아감벤이 말한 ‘예외상태’를 떠올리게 한다. 법의 테두리안에 있지만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존재들. 그들은 국경을 넘었지만 여전히 경계 바깥에 머문다. 이 상태에 있는 이들에게 국가는 무제한적 권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구금된 이민자들이 처한 예외상태는 트럼프 행정부가 벌인 이민정책의 폭력성, 타국에 대한 폭력적 권력행사를 떠올리게 한다. 국가 권력이 ‘우리’와 ‘그들’을 구분하고, 특정 집단을 비인간적인 존재로 낙인찍어 배제하는 폭력적인 정치의 장으로 기능하는 것이다. 록조 대령(숀펜 분)으로 대표되는 국가 시스템은 이 경계선을 통해 ‘안보’라는 명분 아래 이민자들을 통제하고 억압한다. 영화 속 ‘프렌치75’의 혁명은 이 배제의 시스템에 대한 저항이었지만, 그 방식 역시 또 다른 폭력을 낳는다는 점에서 경계가 만들어낸 갈등의 악순환을 표현했다. 2.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존재, 퍼피디아의 저항 주인공 퍼피디아는 프렌치75라는 급진적인 단체의 핵심 인물로, 체제에 대한 저항을 상징한다. 그녀는 미국 시민이지만, 자유라는 기치를 들고 국가의 이념과 충돌하는 순간 받아들여지지 않는 존재가 된다. 그녀의 행동은 범죄로 규정되었다. 여기서 드러나는 것은 경계가 국적이나 출생지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념적 경계를 넘는 순간 시민조차 배제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퍼피디아는 국가가 받아들이지 않는 자의 상징이다. 3. 록조 대령과 제도적 경계 록조 대령은 퍼피디아를 과거에 ‘가르쳤다’라고 말한다. 두 사람 사이에는 복잡한 개인사가 있다. 록조는 퍼피디아에게 집착적 감정을 품었다. 그녀에게 남자친구(밥 퍼거슨역,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있었음에도, 록조는 그녀와 관계를 맺었고 자식까지 낳았다. 하지만 그는 국가 권력의 대리자로서 그녀를 탄압하는 역할을 수행 한다. 결국 그녀를 체포하고, 과거를 지우기 위해 그 자식마저 죽이려 한다. 이 설정이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여기에는 날카로운 통찰이 담겨있다. 국가권력은 ‘개인의 이념이나 윤리보다 제도적 질서를 우선시 한다’는 것이다. 록조 대령에게 퍼피디아는 한때 사랑했을지 모르는 개인이 아니라, 체제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일 뿐이다. 그가 자신의 과거를 지우려는 행위는 국가가 자신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불편한 진실을 은폐했던 역사와 맥락을 같이 한다. 4. 스스로를 가두는 감옥, 이념.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중심 갈등은 극좌 혁명조직 ‘프렌치75’와 록조 대령의 극우 세력이라는 양극단의 이념적 대립에서 시작한다. 이들은 각자의 신념이라는 견고한 경계선 안에 스스로를 가두고, 상대를 절멸시켜야 할 ‘적’으로 규정한다. 이들에게 대화나 타협의 여지는 없다. 오직 ‘하나의 전투가 끝난 뒤 또 다른 전투’(One Battle after another)가 있을 뿐이다. 영화는 이처럼 타협 없는 이념의 경계가 얼마나 허망한 결과를 낳는지를 보여준다. 혁명을 부르짖던 ‘프렌치75’는 내부의 배신과 외부의 탄압으로 와해되고, 조직원들은 역사의 패배자로 남아 무력감에 시달린다.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밥 퍼거슨이 그렇다. 반면, 체제수호의 신념을 가졌던 록조 대령은 권력욕과 편집증에 사로잡혀 자신의 핏줄마저 위협하는 괴물이 된다. 극단적인 이념은 결국 외부의 적이 아닌 자기 자신을 파괴하는 감옥이었던 것이다. 5. 부모 세대가 그어놓은 경계선, 비극으로 맞이하는 다음 세대 퍼피디아의 딸인 윌라(체이스 인피니티)는 이 모든 비극의 결과물이다. 부모 세대가 그어놓은 경계선이 만들어낸 비극을 온몸으로 감당해야 하는 다음 세대를 상징한다. 그녀는 아버지의 과잉보호와 편집증 속에서 성장했고, 만나본 적 없는 엄마의 과격한 이상과 아버지 세대의 실패를 고스란히 짊어져야 하는 운명에 처해졌다. 윌라의 삶을 보고 있노라면 부모세대가 가졌던 거창하고도 잘못된 신념들이 다음 세대의 삶을 어떻게 옥죄고 파괴하는 지를 처절하게 보게 된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One Battle after another)는 경계가 단지 지리적 선이 아니라, 인간을 분류하고 배제하는 권력의 매커니즘임을 보여준다. 국경은 이민자를 막고, 이념은 시민을 배제하고 나누며, 세대 간 경계는 미래를 위협한다. 영화의 엔딩장면은 이렇다. 다음세대의 상징인 윌라가 다시 혁명전투에 불려나가는 것으로 끝난다. 영화가 제기하는 질문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유효하다. 국가는 어떤 인간을 받아들이는가?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타인을 받아들이고 있는가? 그리고 그 기준은 과연 정당한가? 이념적 양극단이 모두 실패하는 모습은 경계 자체를 재사유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렇지 않으면 ‘끝없는 전투’의 수렁에 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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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암 제7회 아라한 문화축제 성료… 글과 그림으로 나눈 마음의 풍경
[GN NEWS=가평군]기문정 시민기자=제7회 아라한 문화축제가 깊어가는 가을, 가평 청평암 대웅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가을비가 조용히 내리는 가운데에도 많은 이들이 우산을 들고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지켰고, 그 정성 어린 발걸음이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이 축제는 전국 단위의 글짓기·그리기 공모전과 함께,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그리고 수상자들이 참여한 ‘끼자랑’ 무대가 더해져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었고, 글짓기 부문 74명, 그리기 부문 243명 등 총 317명의 입상자가 선정되었으며, 글짓기에서는 3명, 그리기에서는 8명이 공동 대상을 수상해 해마다 높아지는 참여도와 수준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청평암 조실 명요 구암 스님은 개회사에서 “예술은 자비의 표현이며, 진심을 담은 글과 그림은 세상을 맑히는 수행의 한 길”이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예술이야말로 가장 깊은 치유의 언어”라고 강조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처럼 ‘사찰, 나눔, 칭찬, 사랑, 어리석음, 자유’는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부처님의 말씀이라 생각하며, 6회째를 거치면서 매년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가게 된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며, " '꽃나무 울타리 세상'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경치가 좋은 사찰, 청평암에서 뛰어난 수준의 문화축제가 해마다 열리게 되어 가평군의 또 하나의 문화자산으로 이 대회가 오래도록 함께 가기를 염원한다"고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김용태 국회의원(가평·포천)은 “대회에 참가하여 영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하 를 전하며, 이 뜻깊은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구암 조실 스님과 청평암 관계자께도 깊은 감사의 마을을 드린다”며, "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펼치는 축제의 장일뿐 아니라 불교문화예술을 이어가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를 보냈다. 특히 올해는 가평 지역 출신 수상자 두 명이 공동대상에 오르며 지역사회에 큰 자긍심을 안겼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이경민 씨는 ‘산이 주는 자유’라는 수필을 통해 도심의 숨 가쁜 일상에서 벗어나 계절의 리듬과 산의 품 안에서 자유를 느끼는 정서적 해방감을 섬세한 언어로 표현해냈고, 심사위원단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사색적으로 풀어낸 문장이 깊고 따뜻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단연 이번 축제에서 가장 깊은 울림을 남긴 수상자는 청평고등학교 2학년 이소윤 학생이었다. 고등부 대상작인 ‘하루 일찍’은 자폐장애를 가진 동생을 둔 누나로서 가족의 현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창작소설로, 격정 없이 절제된 문체 안에 담긴 가족의 인내와 연민, 그 속에서도 지켜지는 사랑과 희망의 정서가 조용하지만 묵직한 감동을 자아냈다. ‘하루 일찍’이라는 제목은 그 자체로 메시지였다. 자폐를 가진 아이를 둔 어머니가 왜 아이보다 하루 더 살아야 하는지, 또 하루 먼저 보내야만 하는지에 대한 절절한 고백이 담겨 있다. 세상보다 하루 앞서 깨어야 하는 어머니의 삶, 눈치보다 한 발 먼저 움직여야 하는 가족의 리듬을 상징하며, 이소윤 학생은 그 복잡한 감정과 삶의 모순을 감정에 기대지 않고 깊은 이해와 애정의 언어로 담담히 풀어냈다. 이소윤 학생은 수상 후 인터뷰에서 “제 동생은 말은 없지만 제게 많은 말을 하게 만든 존재예요. 글을 쓸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이 이야기를 세상에 꺼낼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 자폐를 가진 동생을 둔 누나로서, 가족 안에서 느껴온 복합적인 감정과 삶의 단면들이 작품 「하루 일찍」의 모티브가 되었다. <사진자료=청평암 공식카페> 글짓기 심사평에서는 다음과 같은 평가가 전해졌다. “올해에도 여전히 뜨거운 기온에 장마와 가뭄과 열대야 속에서 한 계절이 가고 있다. 점점 우리의 대지도 공해에 몸살을 하는지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였다. 하늘의 상황도 이곳처럼 그리 만만치 않아서일까 싶다. 그래도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마음은 풍요로웠다. 문학적 기량이 돋보이는 작품들도 보이고, 작은 손으로 조곤조곤 말하는 예쁜 글들도 보였다. 심사하면서 잘 쓰인 문장의 기교보다는 글쓴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자 했고, 공감이 가는 글에 애정을 담았다. 채혜원의 ‘<빗을 잃어버린 인어>를 읽고’라는 책 속 소년과 소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고 간결하다. 그 여린 심성을 잘 유지하여 좋은 시를 쓰길 바란다. 장서진의 ‘자유는 날개’라는 자연스럽게 잘 쓰인 시다. 누구든 함께 그 길을 따라 즐기며 같은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한 번쯤은 해 본 경험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앞으로의 작품이 기대된다. 고등부의 이소윤의 ‘하루 일찍’은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을 담담한 어투로 차분하게 써 내려가고 있다. 자폐아를 둔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절절한지, 얼마나 애쓰고 아픈지를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하루 일찍’ 이라는 제목부터 마음을 흔들고 아프게 했다. 과하지 않게 절제하며 써 내려가는 문장이 더욱더 문제의 앞으로 다가가게 만든다. 조금만 더 다듬어지면 더욱 좋은 글을 쓰게 될 것 같다. 정진하길 바란다. 일반부 이경민의 ‘산이 주는 자유’는 도시인의 숨 가쁜 삶 속에서 우연히 산행하며 자유를 느끼는 일을 계절별로 쓴 글이다. 막힘없이 매끄러운 글이다. 계절마다 다른 느낌의 자유를 잘 묘사하여 함께 기분 좋게 산행을 한 느낌이다. 자연과 더불어 삶의 시선을 맑게 하는 일의 중요성도 보여 준 작품이었다.”고 평하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진심 어린 시도와 가능성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예대회나 경연을 넘어, 서로 다른 세대와 지역, 시선을 하나로 모으는 문화적 공감의 장이었다. 유치부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본선 진출작들은 청평암 대웅전 마루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했고, 어린이의 해맑음부터 성인의 성찰까지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며 큰 울림을 남겼다. 심만기 심사위원(BS㈜ 밝은생각 대표이사)은 “예술은 결과보다 과정에서의 진심이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유아·청소년 부문의 작품 수준이 높아 구성력과 감정표현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행사 주최 측은 “참가자 한 명 한 명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모든 출품작은 예술로서의 가치가 충분했다”며 “앞으로도 아라한 문화축제가 단지 수상 중심이 아닌 성장과 나눔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7회 아라한 문화축제는 자연 속 사찰이라는 공간에서 예술을 통한 치유와 공감, 연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 말미에는 청평암에서 참석자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따뜻한 공양이 제공되었으며, 빗속에서도 축제의 자리를 지켜낸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이자 깊은 나눔의 실천이 되었다. 단순한 식사가 아닌, 마음을 담은 대접이었던 그 공양은 서로의 마음을 잇는 또 하나의 예술로 기억되었다. <사진자료=청평암 공식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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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미원천 정화 및 꽃밭 가꾸기 봉사로 마을 환경 개선 나서
[GN NEWS=가평군]김경태 시민기자=가평군 설악면은 9월 2일 오전 9시부터 미원성당 앞 미원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 및 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설악마을공동체와 설악면 행복마을관리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하천 주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꽃밭을 정리‧가꾸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자들은 활동을 통해 하천 주변이 점차 깨끗해지고 꽃밭이 아름답게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 한 주민은 “깨끗해진 하천을 보니 힘든 줄도 모르고 즐겁게 봉사에 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악마을공동체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나서는 작은 실천이 모여 마을의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지속적인 환경 정화와 꽃밭 가꾸기를 통해 살기 좋은 설악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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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방을 볼 수 있다고?” 가평에서 만나는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특별전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한국인 아니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은 누구라도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강렬함으로 우리의 영혼을 자극한다. 그림을 모르는 사람도 그의 몇몇 작품은 익숙하게 다가올 정도로 대중적인 유명세로 으뜸인 고흐는 안타깝게도 사후에야 알려지게 된 비극적인 삶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가난과 정신질환 등 고통스러운 삶 가운데 그의 영혼의 고뇌는 예술로 승화되었고 결국 영혼의 화가, 불멸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는 명칭으로 우리 곁에 남았다. 그러한 고흐의 작품세계와 숨결을 좀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레플리카 전시관이 8월 14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가평매그놀리아멋집에서 개최된다. ‘레프리카(Replica)’란 누구나 쉽게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전시를 목적으로 원작을 모작하여 특수 제작한 고품질, 고품격의 복제 작품을 부르는 말이다. 가평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익숙한 박물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안으로 들어설수록 평면적인 그림 전시회가 아닌 예술가의 인생을 좀더 관조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입체적인 공간 연출이 돋보이는 동시에 포토존 및 다양한 체험형 공간도 마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표작품 75점을 선정해 고흐의 예술 세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5개의 섹션별로 나누어 시대별 작품의 특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다양한 구성으로 자칫 산만해질 수도 있는 공간에 배치되어 있는 체리 원목 가구 인테리어는 그림과 소품이 어우러져 앤틱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자화상이 붙은 문을 열어보면 고흐의 자화상 한 작품씩을 또한 자신의 자화상까지 깊이 만날 수 있다. 장소를 지나다보면 작품 속에 등장하던 고흐가 살던 방 또한 입체적인 모습으로 눈앞에 마주하게 된다. 특별히 네덜란드 반 고흐 뮤지엄에서 구입해 온 “까마귀가 나는 밀밭” 레프리카 작품도 한켠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림 외 고흐의 편지 및 고흐로 인해 탄생한 피규어와 아트상품도 배열되어 있다. 고흐 그림 색칠하기 구역에는 연인은 물론 아이들과 옹기종기 모여있는 가족들이 눈에 띈다. 그중 한 방문객은 “아이들이 색칠하기를 너무 좋아한다”, “장소가 전체적으로 사진 찍기에 너무 좋아서 어른들도 좋아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전시 관계자는 향후 전시 소개 및 체험 미술 교육 중심의 아이들 대상 워크샵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관 운영은 오전 11시부터 7시까지이며 6시 20분까지 입장 마감이다. 입장료는 평일 9천원, 공휴일과 주말 1만원이며 36개월 이하 아이는 무료이다. 가평매그놀리아멋집은 반 고흐 특별전 오픈으로 인해 1층에는 신비동물원과 키즈놀이시설, 2층에는 국내최대규모 수족관 카페인 아쿠아가든카페, 3층에는 천상현의 천상 가평멋집과 전시관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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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진곤, 시나리오 메이킹북'모래내 가족'출간
[GN NEWS=경기도]이성아 기자=영화감독이자 칼럼니스트인 김진곤 감독이 2025년 3월 출간했다. 〈모래내 가족>은 2023년 들꽃영화제에서 시나리오 공모부분 대상을 받았으나 2023, 2024년의 한국영화의 어려운 시기와 맞물려 영화제작이 쉽지않게 되자 관객들과의 만남에 앞서 출판으로 영화제작과 준비과정과 해석을 담은〈모래내 가족 드라마트루기〉로 캐릭터의 해석, 작가 의도, 연출 의도 등을 담은 글을 넣기로 결심하여 탄생한 책이다. 〈모래내 가족〉의 시작은 2018년도 3월에 저자의 아버지가 폐암으로 소천하신 이후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자전적인 작품이 아니다. 직간접적인 소재이고 현재 우리의 이야기들을 근간으로 담았다. 작가는 초고를 쓰고 난 후 소소하고 우울하기도 한 이 작품을 누가 영화로 선뜻 나서서 투자해 줄 일이 있겠나 싶었고, 상업적인 것과 멀다고 생각했기에 이 책을 서랍 속에 넣어두었었다. 그러던 중 2022년도 말에 들꽃영화제의 시나리오 공모를 신청하여 대상을 받게 됐다. 들꽃영화상 위원장 오동진은 출간기념 추천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냉각됐고 영화계도 여지없이 양극화의 계곡에서 허우적대기 시작하던 때에 작가이자 감독, 영화인인 김진곤의 〈모래내 가족〉의 작품이 들어 있는 이 책은 시나리오 노트와 인물 노트가 들어 있는 시나리오 메이킹 북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의 설계 방식을 알 수 있게 해 준다.”라며 “그래서 시나리오를 쓰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에 대해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를 앞에 두고 그 구조와 방식, 스킬을 함께 익히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이 책은 전국의 영화과에서 혹은 그에 준하는 곳에서 영화 공부의 교재로 쓰이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저자 김진곤 감독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 경영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영화 〈스카우트〉의 제작사 두루미필름 이사를 역임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드라마 〈88번지〉(2016) 〈널 만질거야〉(2016) 〈아이리시 어퍼컷〉(2017) 등의 투자 및 총괄프로듀서로 활동하였고, 2018년에는 드라마 〈품위 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를 제작하였다. 2021년 중편영화 〈녹번리〉를 각본, 연출하였고, 단편영화 〈탈옥〉으로 2022년 토론토놀리우드영화제(Best Short Drama-International)에 공식 선정작, 서울공정영화제 은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도에는 영화 〈혜진이와 혜진이〉를 발표하고 도쿄 리프트오프 영화제에 공식선정, 양산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는 시나리오 작가겸 영화감독으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을 맡고 있으며, 영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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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학생모집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학생 모집을 2025.3.10.(월) 시작합니다.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학생이 기획하고 제안한 주제를 학교 밖 자원과 연결하여 학생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과정은 초3~고3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전문과정은 중1~고3 및 동일 인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1차 모집은 2025.3.10.(월) 09시~ 3.19.(수) 17시 2차 모집은 2025.3.20.(목) 09시 ~ 3.26.(수) 17시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에서 각 지역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문의처 : 해당 교육지원청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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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함께하는 영화제, '제1회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 28일 (토) 개최
[GN NEWS=가평군]김경태 시민기자=오는 9월 28일(토) 가평읍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제1회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 영화제가 진행된다. '제1회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 은 지난 8월 19일 가평군청 대회의 실에서 개막을 알리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행사의 목적과 향후 방향 등에 대해 전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영화제 작품을 출품한 마을에서 체험 및 마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청소년 부문 출품작이 상영된 후 오후 6시 30분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식전행사로 이천 2리 다락채 풍물단의 풍물패 공연이 진행되고 곧이어 내빈 소개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 지역 청년 기타리스트 한병준, 지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보이스 퀸 우승 가수 정수연의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 뒤 마을에서 제작하고 출품한 영화 상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1회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 은 가평마을 교육공동체에서 주관하여 진행한 '우리 마을 영화 만들기'를 통해 가평군 관내 마을을 선정해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여 출품한 작품들과 가평의 청소년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군민들을 초대해 함께 감상하고 시상식을 진행한다.이성아 집행위원장은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은 가평군민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행사이다"라며 "군민이 직접 참여한 영화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브라운관 너머의 세상을 경험함으로써 삶에 흥미로운 이벤트로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영화라는 공동작업을 함께 하며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어 보람되었다. 향후 더 많이 고민하여 매년 손꼽아 기다려지는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관광공사에서 공모한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며 가평 영상문화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이다.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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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가평베고니아새정원에서 만난 희귀새들의 아름다운 노래
[GN NEWS=경기도] 유광현 (한주그룹 회장, 디오션 리조트 대표이사) 지난 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제주 4.3을 기억하게 하는 ‘작별하지 않는다’, 이야기 속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제주 집에 가 줘” 라고 말하는 인선에게 되묻는다. “언제?” 그러자 인선이 말한다. “오늘 해 떨어지기 전까지, 안 그러면 죽어” 갑자기 죽는다는 인선의 말에 또 궁금해졌다. “죽다니, 누가?” “새”. 새라니, 라고 되물으려다 말고 나 경하는 지난해 가을 인선의 집에서 만났던 작은 앵무새들을 기억했다. 아마는 아미와 달리 머리부터 꼬리 깃털까지 완전히 희어서 더 수수해 보였고, 말을 못하는 대신 인선의 허밍을 유려하게 흉내 낼 수 있었다. 아미가 내 집게손가락으로 건너 온 것과 거의 동시에 아마는 내 오른쪽 어깨로 활짝 날아올라 앉았는데, 아미와 똑같이 무게 없는 몸과 가칠가칠한 감촉이 스웨터 올 사이로 느껴졌다. 얼굴을 보려고 내가 돌아보자 녀석은 고개를 외틀어, 생각에 잠긴듯한 왼쪽 눈으로 수 초 동안 나를 마주보았다. 한강 작가가 소설에 등장시킨 두 마리 새의 의미는 무엇일까? 전작, 광주의 아픔을 녹여 낸 ‘소년이 온다’에서 인간의 영혼을 새로 표현했던 작가의 의도대로 새는 사람의 영혼이라고 생각해 본다. 사람이 죽어서 영혼이 다시 새로 태어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만큼 새는 사람의 영혼과 가까이 존재하고 있다. 지금, 나는 인간의 영혼과 새가 교감하는 곳에서 인간의 새로운 삶의 재탄생을 말하고 있다. 가평 설악, 가평베고니아새정원에는 많은 희귀새들이 인간과 교감을 한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그 이야기 속에 나오는 앵무새와 똑같은 새들이 여기 살아 있어서 우리와 교감하고 있는 것이다. 일견, 그 앵무새들의 영혼이 먼 이곳까지 날아왔을 테니까. 새들은 내가 하는 말을 따라 말을 하고 나와 눈을 맞추고 나의 살갗에 대고 사랑의 허그를 하는 영혼들이다. 이곳에서 동물관리를 전담하는 무뚝뚝한 새 박사 이경호 팀장은 이게 바로 새를 이용한 힐링명상 치유기법이라고 말한다. 버드존에 24시간, 살다시피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새 전문사육사들은 밤색 귀 아라카니에게 먹일 소포트밀 사료에 정성을 기울인다. 스칼렛 금강앵무가 철분이 넘쳐나지 않도록 하고, 토코투칸의 부리가 부러지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학습시킨다. 세상 하나 뿐인 난쟁이 맹금류, 피그미팔콘 번식에 성공한 전문가들, 독수리의 야생성을 지속시켜주기 위해 혹한에 사냥훈련을 시키는 사육사들의 정성어린 사랑 또한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나는 그들을 보면서 인간과 새들 간 영혼의 협력행위라고 거창하게 말하고 싶다. 금강앵무들은 나의 지친 영혼을 되살리고 생각을 활성화해 주는 고귀한 존재들이다. 뿐만 아니다. 이곳을 찾아오시는 모든 고객들, 새들에게서 사랑을 찾는 그대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동물과 식물, 새들의 융복합 테마파크,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전문사육사들의 진심과 정성을 말하고 싶을 따름이다. 단지, 앵무들뿐만이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맹금류라는 피그미팔콘과 남극의 희귀새 펭귄과 멸종위기에 부닥친 히야신스 마카우가 나의 모든 삶과 영혼을 새롭게 만들어 준다. 월요일아침새, 코뿔새, 토코투칸 등 이곳은 많은 종류의 희귀새들이 저마다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를 하고, 귀여운 몸짓으로 인간의 삶의 고단함을 풀어주는 곳이다. 플라워존에 가면 계절마다 꽃이 시들지 않는다.거꾸로 매달린 사계절 베고니아가 피어 있고, 미러룸과 미디어룸, 꽃들의 향연이라는 테마에 어우러지는 꽃들이 나의 영혼을 감싸주고 품어준다. 이대로 이렇게 잠들어도 좋을 만큼, 그래서 가평베고니아새정원은 나의 영혼의 안식처가 되는 것이다. 앞뜰정원과 물의 정원, 플라워존과 버드정원으로 구성된 이 곳에서 마음껏 지친 몸을 풀어 힐링하고 명상하며 즐기는 공간을 선사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정원을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구현하는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꽃과 새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이 아름다운 자연을 가꾸어 고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꽃, 새, 정원이 있는 스마일링 힐링 파크, 가평베고니아새정원을 함께 만들고 가꾸고 영원히 지속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단지 희귀한 동물과 식물과 새들이라는 테마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전시함으로서 고객을 맞이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를 시도하는 게 아니다. 인간의 영혼을 새로운 자연감상 속에서 재탄생하게 하고 희귀새와 신비동물과 꽃과 나무들이 교감하는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헌신‧노력하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현대인들의 도심 속 지친 삶에 새로운 영혼을 불어 넣음으로서 세상 살아가는 맛을 느끼게 하자는 것이다. 앞뜰정원의 자작나무 군락지, 핑크뮬리, 자엽안개나무, 대왕벚나무, 수국품종원 등 사계절 매력을 가진 다양한 초화류와 관목, 교목들이 어울려 인간 삶 속에 새로운 영혼을 불러일으키는 자연테마의 전당, 가평베고니아새정원에서 행복한 하루를 즐겨보자. 그래, 사랑을 찾는 그대들이여! 이 아름다운 자연 속 새로운 희망의 광장, 가평베고니아새정원에서 그대의 영혼과 육체가 다시금 협력하여 숨쉬는 찬란한 순간의 희열을 함께 느껴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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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변화의 중심에 선 가평군, 성장의 새 지평을 연다
[GN NEWS=가평군] 변화의 중심에 선 가평군, 성장의 새 지평을 연다 - 서태원 가평군수 -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월과 5월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가 가평군에서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가평군의 핵심 산업인 관광문화산업도 자라섬 꽃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생활 인구가 100만 명을 초과하는 등 연간 1,000만 명 시대가 가시화 되고 있다.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국비 유치를 조금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올해 ‘2025년 가평군 공모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역대급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0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국도 75호선 가평~청평 도로건설공사 기본설계(안)’을 마련하고, 이달 5일 주민 설명회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에서 가평읍 달전리 상수도사업소까지 총연장 11.9km 구간을 대상으로 선형 불량 지역에 터널 2개소와 교량 7개소를 신설하는 등의 대규모 도로 정비 사업이다. 이와 함께 가평~현리, 상판~적목간 지방도 개설과 마장~목동간 국도75호선 개량 사업도 계속 추진중에 있다. 이들 사업은 가평군민의 숙원사업으로서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애정 어린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남은 민선 8기 동안에도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변화를 선도하며 더욱 발전된 가평군을 만들어가겠다. 저는 올해 초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주민과의 만남’에서 그 어느 때보다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과 민원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를 토대로 830여 공직자와 함께 더욱 열심히 뛰며 가평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나 가평군의 희망찬 미래 설계는 저와 공직자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있을 때 비로소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도약하는 가평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 저는 올해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가평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가평군 성장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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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소망
[GN NEWS=경기도]정향=기고문 -소망-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게 나아갑니다. . .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윤동주 님의 <길>에서. 모두가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님이 잃어버리고도 무엇인지 모른다고 했던 그것, 그 잃은 것을 찾기 위해 내가 산다고 했던 그것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오늘도 걷고 있는 이 길에 담 저쪽에 남아있는 나를 바라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파랑새를 두고 너무 먼 길을 돌아온 다음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처럼 실상은 우리가 잃어버린 그것도 가까이 있지 않을까…. 우리 중에 누군들 따뜻함이 그립지 않을까? 누군들 마음 녹아내릴 애틋한 사랑이 고프지 않을까?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아파하고 힘을 보태 웃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리 마음 아닐까? 개인적인 소망도 우리와 모두의 소망도 그것에서 시작되어 퍼져가지 않을까? 목표가 욕심이 되고, 열정이 지나쳐 휘몰아치는 폭풍이 된 것도 모른 채 널브러진 잔해를 남기는 실수가 없기를, 신기루처럼 멀어져간다고 미리 포기하는 안타까움도 없기를 그저 담 저쪽에서 바라보며 서 있을 나와 우리를 위해 잃어버린 그것을 찾아 오늘 함께 살고 싶습니다. 글, 사진 정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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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맞다’라 생각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 현명함
[GN뉴스=경기도]청연=기고문 ‘맞다’라 생각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 현명함 영화 ‘넘버 3’에서 송강호가 불사파 대원들을 모아 놓고 일장 연설을 하는 장면이 있다. 과거처럼 권투에서 세계 챔피언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며 ‘헝그리 정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시안 게임 때 라면을 끓여 먹고 훈련을 한 현정화를 예를 들면서 열변을 토하고 있을 때, 부하 중에 하나가 “임춘앤데요.”라는 말에 분위기 싸해지면서 말한 사람만 남고 모두 나가 있으라 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이것이 인간의 본성일지 모른다. 리더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사람에게 폭력이라도 휘두르고 싶은 심정이지만 개인적 성향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한다. 어떤 리더는 바로 인정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뒤끝이 좋지 않아 다양한 형태로 보복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리더에게 현정화는 탁구선수고 무엇인가 착각하신 것 같다 말하는 방법도 있고, 연설이 끝난 후 넌지시 헷갈렸거나 잊었던 것을 생각나게 리더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이 현명한 것일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말이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이 지적하면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더구나 국가나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에게는 권위와 전문성에 타격을 줄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잘못 알 수도 있고, 틀리게 말할 수도 있기에 그런 것을 지적하여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과시하면, 일시적으로 만족은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것이 똑똑한 것과 현명한 것의 차이다. 리더가 만약 중요한 실수를 하였다면 틀린 것을 바로 잡는 것은 필요하다. 공적인 일이나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에 대해 잘못을 지적하고 올바르게 인도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적인 만남에서는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상대에게 강요를 하면 상대를 부끄럽게 만들고 마음을 얻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좋은 의도로 했더라도 지적질이 될 수 있고 나쁜 결과를 만들거나 자기만족으로 끝날 수 있다. 세상 사람들 중에는 생각하는 것을 모두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머릿속에 생각이 나는 것을 마음이라는 정화기를 거쳐 입으로 나와야 하는데, 바로 입 밖으로 내 보내면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다. 상대에게 한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다. 그러기에 말을 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고, 마음이라는 정화기를 통해 하지 않아야 할 말을 걸러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더구나 상대방의 감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하면서 상처를 주는 사람은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 사람들이 기피하는 대상이 되고 외롭게 살아야 할지 모른다. 그런 사람은 그냥 피하면 되지만, 문제는 그런 사람이 가족일 때 심각한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반복되는 마음의 상처가 병으로 나타나거나 분노조절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에, 상처 주는 말을 쉽게 하는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또한 자신이 한 말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말과 행동의 간극(間隙)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상대방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말들은 대부분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거나 자기만족으로 끝날 수 있는 것들이기에 상대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도 자신이 하는 말로 인해 변화될 가능성이 없다면, 잔소리나 간섭으로 남을 수 있기에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이 ‘맞다’라 하여 모두 말로 옮기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결코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 특히 자신의 말로 인해 문제가 많이 생겼다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 노력해야 한다. 특히 가족이외의 사람들에게 잘하는데 가족에게 말을 막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면, 관계가 나빠지거나 공격을 당할 수 있기에 하지 못하면서, 가족에게는 잔인한 말을 서슴없이 한다. 가족은 자신이 그런 말을 해도 외면하거나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그런 행동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넘어가기에 반복된다. 가족은 소중한 것인데 항상 옆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 중요성을 망각한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말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이 옳다는 판단이 서면 바로 말하기 보다는 관찰의 시간을 먼저 가져 보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될 수 있다. 말을 하기 전에 진실한가를 먼저 판단하고, 필요한 말인가를 미리 생각해 보고 친절하게 말하면 문제는 없다.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그냥 침묵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