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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칼럼니스트 김진곤
[영화 칼럼] 혹독한 추위, 흔들리는 본성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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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칼럼니스트 김진곤
[영화 칼럼] 영화가 잃어버린 '인간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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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칼럼니스트 김진곤
[영화 칼럼] 이념이 타버린 터널 속, 인간은 여전히 유효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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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정
가평마을교육공동체, 추억 담은 찻집 수익금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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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
하루가 별처럼 빛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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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
[기고문] 자라섬 서도, 황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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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
[기고문] 그래야 사랑하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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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
[기고문] 소망
투데이 HOT 이슈
- 가평군, 식목일 맞아 자라섬 꽃길 조성… 봄꽃 관광 활성화 시동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이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자라섬 일대를 봄꽃으로 단장하며 관광객 맞이와 ‘봄꽃 페스타’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자라섬 중도에서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임업인, 봉사단체,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라섬 중도 내 약 300m 구간에 데이지 2만 본을 식재하며 봄꽃 경관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조성된 꽃길은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화사한 봄 풍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해당 구간을 자라섬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육성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식재 행사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봄꽃 페스타’의 성공적인 추진과 자라섬의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꽃길은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자라섬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든 이 공간이 가평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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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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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가평에서 3일간의 열전 마무리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2025년 5월 17일 오후 5시,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이 개최되며, 가평군은 사상 첫 도 단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3일간,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11,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축구, 유도, 배구 등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힐링 더 가평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청정 자연과 스포츠, 지역관광이 어우러진 ‘가평형 체전’**은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서태원 가평군수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추진 리더십은 대회의 체계적 운영과 지역 역량 강화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폐회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그리고 차기 개최 도시인 광주시 방세환 시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대회의 성공을 함께 기념했다. 가평군은 경기장 운영 및 조직 질서 부문에서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으며, 종합성적 또한 전년도 12위에서 올해 7위로 비약적인 상승을 이뤄 ‘성취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은 "가평군 63천여 군민들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발걸음을 가슴속에 담고 생활할 것이라며 가평군을 응원해 주고 격려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오늘 가평을 떠나가지만 가평을 가슴속에 꼭 담고 멋있는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환송사를 통해 “푸르고 맑은 가평에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한 이 체전은 우리 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다”며, “이번 체전이 가평의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되었고, 전국이 주목하는 체육·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헌신적으로 땀 흘려준 자원봉사자와 관계기관, 군민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1부에서 화성특례시, 2부에서는 포천시가 각각 차지했으며, 차기 대회는 경기도 광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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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진곤, 시나리오 메이킹북'모래내 가족'출간
[GN NEWS=경기도]이성아 기자=영화감독이자 칼럼니스트인 김진곤 감독이 2025년 3월 출간했다. 〈모래내 가족>은 2023년 들꽃영화제에서 시나리오 공모부분 대상을 받았으나 2023, 2024년의 한국영화의 어려운 시기와 맞물려 영화제작이 쉽지않게 되자 관객들과의 만남에 앞서 출판으로 영화제작과 준비과정과 해석을 담은〈모래내 가족 드라마트루기〉로 캐릭터의 해석, 작가 의도, 연출 의도 등을 담은 글을 넣기로 결심하여 탄생한 책이다. 〈모래내 가족〉의 시작은 2018년도 3월에 저자의 아버지가 폐암으로 소천하신 이후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자전적인 작품이 아니다. 직간접적인 소재이고 현재 우리의 이야기들을 근간으로 담았다. 작가는 초고를 쓰고 난 후 소소하고 우울하기도 한 이 작품을 누가 영화로 선뜻 나서서 투자해 줄 일이 있겠나 싶었고, 상업적인 것과 멀다고 생각했기에 이 책을 서랍 속에 넣어두었었다. 그러던 중 2022년도 말에 들꽃영화제의 시나리오 공모를 신청하여 대상을 받게 됐다. 들꽃영화상 위원장 오동진은 출간기념 추천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냉각됐고 영화계도 여지없이 양극화의 계곡에서 허우적대기 시작하던 때에 작가이자 감독, 영화인인 김진곤의 〈모래내 가족〉의 작품이 들어 있는 이 책은 시나리오 노트와 인물 노트가 들어 있는 시나리오 메이킹 북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의 설계 방식을 알 수 있게 해 준다.”라며 “그래서 시나리오를 쓰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에 대해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를 앞에 두고 그 구조와 방식, 스킬을 함께 익히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이 책은 전국의 영화과에서 혹은 그에 준하는 곳에서 영화 공부의 교재로 쓰이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저자 김진곤 감독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 경영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영화 〈스카우트〉의 제작사 두루미필름 이사를 역임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드라마 〈88번지〉(2016) 〈널 만질거야〉(2016) 〈아이리시 어퍼컷〉(2017) 등의 투자 및 총괄프로듀서로 활동하였고, 2018년에는 드라마 〈품위 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를 제작하였다. 2021년 중편영화 〈녹번리〉를 각본, 연출하였고, 단편영화 〈탈옥〉으로 2022년 토론토놀리우드영화제(Best Short Drama-International)에 공식 선정작, 서울공정영화제 은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도에는 영화 〈혜진이와 혜진이〉를 발표하고 도쿄 리프트오프 영화제에 공식선정, 양산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는 시나리오 작가겸 영화감독으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을 맡고 있으며, 영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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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시장군수 비전공유 간담회 개최
Ⅰ- 간선도로 확대, 자원공유, 관광·산업벨트화 등 21개 과제 공유 Ⅰ- 가평군, “접경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힘 모아달라” 협력 당부 [GN NEWS=경기, 가평]이성아 기자=북부내륙 7개 시·군 협의체인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가 4일 가평군에서 시장‧군수 비전공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각 시군은 공동협력 과제와 협의회의 비전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춘천,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가평 등 7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2023년 지방자치법에 따라 구성됐다. 북부내륙 시·군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소멸위기 등 지역이 가진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춘천-화천-철원 간 중앙고속도로 조기 연장 ▲제2경춘국도 조기착공(춘천, 가평) ▲국도46호선 확장(양구, 춘천) ▲국도5호선 확장(홍천, 춘천) 등 10건의 도로망 확충 협력과제가 논의됐다. 이 밖에도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춘천, 가평) ▲동서고속철도 연계 지역개발사업(인제, 양구, 화천) 등 산업·관광 분야 연계사업도 협의했다. 특히 최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가 춘천·홍천 지역이 연계하여 지정된 것은 행정협의회 지자체 간 첨단산업벨트화에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이밖에 북부내륙권 주민들에게 춘천시 화장장 우선 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시군간 자원공유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우리 군은 지리적위치 등을 고려할 때 접경지역으로 지정됐어야 하지만 현재까지도 지정되지 않아 사활을 걸로 접경지역 지정을 위해 뛰고 있다”며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에서 우리 군이 접경지역에 지정되도록 힘을 모아 주시고, 우리 군도 협의회 안건에 항상 열린 마음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인구소멸 등 국가적 차원의 문제들도 지역 바탕의 광역적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력과 배려, 타 시군을 위한 아이디어 제공 등 협의회가 국가의 미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위해 협의회 지자체간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협의체가 잘 운영돼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도록 철원군도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역의 먹고 사는 문제, 인구 감소 문제 등 지자체 간 협동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지역주민이 만족할 만한 좋은 성과가 나오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동막~개야 도로 건설 예타 통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 등 협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 운명공동체로서 각 지자체의 일이 우리의 일인 것처럼 협의체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기선 화천부군수는 “실무진 간의 협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으로 더 단단한 협의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앞으로 연간 2회의 정기회의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장의 정기적 간담회와 실무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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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31편 100DAYS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제31편 100DAYS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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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식목일 맞아 자라섬 꽃길 조성… 봄꽃 관광 활성화 시동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이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자라섬 일대를 봄꽃으로 단장하며 관광객 맞이와 ‘봄꽃 페스타’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자라섬 중도에서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임업인, 봉사단체,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라섬 중도 내 약 300m 구간에 데이지 2만 본을 식재하며 봄꽃 경관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조성된 꽃길은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화사한 봄 풍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해당 구간을 자라섬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육성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식재 행사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봄꽃 페스타’의 성공적인 추진과 자라섬의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꽃길은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자라섬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든 이 공간이 가평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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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세외수입 운영 평가 ‘대상’ 수상… 경기도 1위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이 경기도 주관 ‘2026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2025년 실적)’에서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5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입 발굴 및 제도 개선, 전담 조직 운영 등이다. 가평군은 지난 2021년 ‘최우수’ 기관 표창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세외수입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재정 운영 역량을 입증해 왔다. 특히 징수율 제고와 체납 관리, 신규 세원 발굴 등 전반적인 세외수입 운영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박준규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세원 발굴과 징수율 제고에 힘쓰고,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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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보건소, ‘청춘, 다시 피움’ 성료… 어르신 건강·정서 회복 효과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보건소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활력 회복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 프로그램 ‘청춘, 다시 피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가평읍, 설악면, 청평면, 조종면 등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총 129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운영 기간 동안 누적 참여 인원은 1,577명에 달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허약 예방 운동, 치매 예방 교육, 자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의지가 이전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 전후 비교 분석에서 우울 지수가 약 64%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으며, 허약 상태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과 함께 노쇠 예방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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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법인지방소득세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 당부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은 2025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법인세법에 따라 2025년 12월 31일 기준 가평군에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 법인이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가 가능하며, 가평군청 세정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해당 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기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된다. 또한 분할납부 제도에 따라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 경과 후 1개월 이내(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나눠 납부할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세정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상 법인들이 기한 내 정확히 신고·납부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신고 마감일에는 접속 지연 등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여유 있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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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영상미디어센터, 전문성 없는 자문으로 정책 수립 논란
[GN NEWS=가평군]기문정 기자(가평군기자협의회 공동취재)=가평군이 영상미디어센터 운영 방향 수립을 위해 개최한 정책자문위원회를 두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영상 분야의 전문성과 지역 현장성이 배제됐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영상문화 콘텐츠와 교육을 중심으로 기능해야 할 전문 공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일반 행정시설처럼 접근한 채 운영 방향을 설정한 것이 정책 정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위협한다는 지적이다. 가평군기자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영상미디어센터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 구조, 전문성 반영 여부, 지역 전문가 협의 절차 등에 대해 공개 질의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대한 가평군의 공식 답변은 최근 회신됐다. 군은 “자문위원은 조례에 따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영상·미디어 분야 전문성은 필수 요건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는 개별 사업이 아닌 중장기 방향 논의였기에 지역 활동가와의 개별 협의는 생략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평군은 “타 시도의 미디어센터를 수차례 방문해 시설의 목적과 기능을 확인하고,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기본 방향을 검토했다”고 밝혔지만, 이 설명은 오히려 현장 기반 정책 설계가 빠져 있었다는 점을 자인하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가평군이 방문한 타 시도 미디어센터들은 각 지역의 콘텐츠 생태계, 주민 수요, 교육 기반 등을 반영해 설계된 시설이다. 그에 비해 가평은 해당 지역의 실제 영상활동 기반, 전문가 분포, 콘텐츠 수요조사 없이 외부 사례만을 참조해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단지 외형만을 본 벤치마킹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평영상문화연구소 대표이자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이성아 이사는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정책이 작동한 지역의 문화 인프라와 인적 기반이 무엇이었는지를 고려하지 않으면, 복사는 돼도 작동은 안 되는 정책이 된다”며 “정책은 모방이 아니라 설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자문위원회 구성은 절차상 가능하지만, 콘텐츠와 프로그램, 수요 기반까지 고려하지 않은 정책 논의는 실행력을 가질 수 없다”며 “정책은 방향이고 운영은 그 실행인데, 정책 단계에서부터 전문성과 현실성이 결여된 것은 구조적 결함”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가평지부 김영민 지부장 역시 “가평에는 청소년 영상교육, 영화 만들기, 영화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영상문화 활동을 해온 전문가들이 있다”며 “이러한 현장 기반의 의견이 논의 과정에서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은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특정 단체의 민원이 아니라, 지역 기반 문화정책이 현장을 배제한 채 설계됐다는 점에서 행정적 무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년간 가평 내 공공기관과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온 한 지역 영상홍보업체 관계자는 “센터 건립과 관련해 몇 년 전 간단한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었지만, 정식 자문 요청이나 의견 수렴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가평에 영상 전문가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논란이 단순히 자문위원 개인의 전문성 여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영상미디어센터라는 특수 목적 공공시설에 대한 행정의 정책 기획 접근 자체가 현장을 결여한 형식주의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고 평가한다. 정책은 그 자체로 실행 가능해야 하고, 운영은 정책의 논리적 귀결이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가평영상미디어센터의 자문 구조는 실질적 운영과 콘텐츠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형식적 설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가평군기자협의회는 이번 공식 답변을 바탕으로, 향후 영상미디어센터의 운영 계획, 예산 구조, 정책 실현 가능성에 대해 후속 질의와 검증 취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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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1회 담벼락영화제 IN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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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면 , 청평고등학교 인근 다세대주택 1층 화재
[GN NEWS=가평군]이소윤 시민기자=4월 15일 오후 4시 25분경, 청평고등학교 인근 다세대주택에서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1층에서 시작된 불은 2층으로 번졌으나 현재 진화되었다. 인근 주민의 말에 따르면 "갑자기 펑 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화재가 나고 있었다"라며 "1층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자는 치매노인으로 얼마 전 병원치료를 받고 퇴원 후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라고 전했다.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하여 1층 거주자는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의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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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포천·가평 박윤국 후보 지원사격
<사진자료=MBC> [GN NEWS=포천, 가평군]이성아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이 박윤국 후보 지원사격을 위하여 포천시를 방문해 '4·10 총선은 심판의 날'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자료=MBC> 3일 오후 1시 소흘읍 농협하나로마트 앞에 검은색 밴을 타고 등장한 이 대표는 박윤국 후보와 포옹하며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한 뒤 마트를 둘러봤다. 최근 이슈가 된 ‘대파’를 손에 들고 한참을 쳐다본 뒤 장바구니에 넣었다. 이재명 대표와 박윤국후보를 가까이서 보려는 인파들로 마트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사진자료=MBC> 마트에서 나온 이재명 대표와 박윤국 후보는 한 식당 앞 의자 위에 올라 약 10분간 마이크 없이 구두 연설을 했다. 당원과 지지자들이 ‘이재명’과 ‘박윤국’을 크게 외치자 두 손을 들어 인사했다. <사진자료=MBC> 이재명 대표는 연설에서 “경기도지사 재임 때 박윤국 포천시장이 ‘수원산 터널을 뚫어 달라’고 나를 무척 괴롭혔다. 그래서 지금 수원산 터널이 뚫리고 있다”면서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하지 않겠냐”며 박윤국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어 “지금 엄혹한 시기다. 냉정하게 정말로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지금 견디기 힘든 이 상황을 바꿔야 한다. 4월10일은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란 걸 보여주는 날이다. 투표를 통해 확실히 보여주자”고 힘줘 말했다. <사진자료=MBC> 이후 이 대표는 거리인사를 한 뒤 먹자골목의 한 식당 앞에서도 박윤국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날 박윤국 후보는 “민주당이 포천·가평에서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을 겪었는지 잘 알고 있지 않냐. 이제 포천·가평은 민주당 최고의 보루”라면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4월10일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MBC> 이날 민심투어에는 약 50여명의 초등학생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으며, 당 및 미디어 관계자, 시민, 군민 등 약 10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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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칼럼]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그 놈의 사랑은 왜 50년을 버텄을까.
그 놈의 사랑은 왜 50년을 버텄을까. -영화 <연지구>. 그때 그 홍콩의 밤거리는 축축한 습기와 더불어,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전조’같은 것들이 공기 중에 떠 다녔던 것 같다. 1987년. 영화 <연지구> 속 배경이다. 그때 홍콩인들은 분주했다. 누군가는 주식을 샀다가 망했고, 누군가는 캐나다 이민 서류를 쓰면서 나라를 바꿀 준비를 했다. 그 소란한 홍콩의 소식이 바다를 건너오던 무련, 서울의 학생이었던 필자는 회수권을 모으고 있었다. 두 장이면 풀빵이 하나와 바꿔 먹을 수 있다. 팥은 늘 적었고, 우리는 늘 배고팠다. 학교 앞에서 풀빵으로 바꿔먹으며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을 이야기했다. 총은 슬로모션으로 쏘는 게 맞다고 믿었고 긴 바바리코트에 이쑤시개를 입에 물어야 했던 시절이었다. 취권으로 대변되던 성룡의 홍콩영화가 눅눅함과 끈적함, 그리고 홍콩의 비릿한 밤거리를 조명한 누아르 영화들로 변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대학생 형과 누나들이 민주항쟁의 한복판에 있었고, 세기말적 분위기와 새 시대에 대한 불안과 뜨거움이 교차하던, 그런 시절이었다. 그 혼돈의 1987년 한복판에, 영화는 1934년의 화려한 유곽 ‘의홍루’를 소환한다. 남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여화(매염방)의 눈빛, 그 눈빛과 목소리에 단번에 포획된 진진방(장국영)의 시선이 마주치는 그 찰나 그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때는 화려했던 청나라가 몰락하고 내전과 격동의 시기인 중화민국 시절이다. 이때 여화가 부른 노래는 광동 전통음악인 <객도추한(客途秋恨)>이라고 한다. 객도, 나그네 길. 추한, 가을 느끼는 한(恨). 떠도는 나그네 길에서 맞는 가을의 슬픔이라니. 남성 화자가 기생과의 짧은 사랑을 회상하며 다시 만날 수 없는 현실을 한탄하는 노래이다. 여화는 바로 그 남성 화자의 역할로 남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다가 진진방을 만난다. 이 노래를 아는 중국인이라면 이미 이 영화가 무슨 이야기를 할지를 스포한 셈이다. 그들은 사랑했다. 의홍루의 붉은 등불 아래서, 신분도 시대도 아랑곳없이. 하지만 기생이었던 여화와 부잣집 도련님 진진방은 끝내 그 차이를 뛰어넘을 수가 없었다. 사랑을 이어갈 수 없던 두 사람은 사랑의 증표인 연지구(臙脂扣, 연지가 담긴 화장품 장신구)를 목에 걸어주며 저승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여화는 저승에서 50년이 넘도록 진진방을 만나지 못했다. 그리고 마침내 1987년, 이승으로 내려온다. 사실 흔한 이야기다. 사랑이 시들기 전에 삶을 꺾어 버리는 비극적 사랑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도 그랬고, 와타나베 준이치의 <실락원> 속 구키와 린코도 그렇게 끝났다. 하지만 <연지구>는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죽음 이후에 50여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그놈의 사랑’을 확인하려 드는 데서 진짜 비극이 시작된다. 1987년, 구천을 떠돌던 여화가 차가운 콘크리트 보도블록 위에 다시 섰을 때는 여화가 알던 아름답고 몽환적이며 화려했던 홍콩이 아니었다. 여화의 눈을 통해 우리는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그 자리에 건물이 들어섰다는 변화가 아니라, 한 시대의 정서가 통째로 증발해 버린 것에 대한 당혹감이다. 화려했던 목재 건물도, 붉은 치파오도, 금빛 장식도 사라졌다. 대신에 회색 콘크리트위에 그저 무색인 와이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홍콩의 반환을 앞두고 정체성의 혼란을 겪던 홍콩인들은 과거의 좌표를 잃어버린 유령 여화의 불안을 비추는 거울처럼 보였다. 영화는 그렇게 과거의 비극적 낭만과 세기말적 우울을 겹쳐 놓으며 묻는다. 현대인이 바쁘게 살아남기 위해 버티는 현실이 반세기를 버틴 순애보보다 값진 것인가라고. 결국 여화는 진진방을 찾아낸다. 진진방은 죽지 않았었다. 그리고 살아남아 늙고 초라해져 있었다. 여화는 이십대의 꽃다운 모습 그대로이지만, 진진방은 단역 배우로 겨우 풀칠하는 노인에 불과했다. 두 사람이 마주한 순간, 말 대신 긴 침묵이 흘렀다. 그럴 수밖에. 그 재회의 순간은 숭고하지도 눈물겹지도 않았다. 오히려 지독하게 환멸스러웠다. 인생을 바쳐 기다린 결과가 이런 비루한 생존의 찌꺼기였다니. 여화는 연지구를 돌려주며 말한다. 이제 당신을 기다리지 않겠다고. 그건 배신에 대한 원망이라기보다는 오래 붙잡고 있던 과거의 환상에서 비로소 탈출하는 영혼의 마지막 인사였다. 진진방은 비겁하게 살아남아 추해졌지만, 여화는 그 약속을 지키려 했던 그 뜨거운 집념 덕분에 영원히 그 시절의 찬란한 모습으로 남았다. 영화는 그렇게 1930년대의 그 뜨겁고도 서늘한 아름다움과 1987년의 불안했던 홍콩의 공기를 한권의 앨범처럼 묶어 우리 앞에 내놓는다. 이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그 시절의 홍콩. 회수권을 아껴서 극장표로 바꿔보던 홍콩영화. 그리고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장국영과 매염방. 아이러니하게도 두 배우는 2003년, 약속이라도 한 듯 나란히 모두 우리 곁을 떠났다. 불멸의 별이 되어. 연지구 속에 있던 붉은 연지는 지워졌어도 그 자리에 남은 서늘한 자국은 여전하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어쩌면 지키지 못한 약속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비루한 진실을 마주하고도 기꺼이 과거의 자신을 놓아줄 수 있는 그 서글픈 용기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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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김경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역 일꾼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 지역에서 오랜 시간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봉사의 길을 걸어온 김경태(52) 국민의힘 당원이 경기도의원 출마를 준비하며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려한 정치 경력보다는 현장에서 축적해 온 생활 경험과 주민과의 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현장형 인물’이라는 평가다. 김경태 예정자는 현재 국민의힘 SNS 가평군 위원장을 맡아 지역 현안과 정책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SNS를 활용해 지역 정책과 행정 현안을 쉽게 전달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전에 가평군 인권센터장과 설악마을공동체 대표를 역임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왔다는 평가다. 풀뿌리 활동으로 다져온 지역 기반 김 예정자의 정치 행보는 지역사회 활동에서 시작됐다. 설악면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지도자, 기동대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참여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생활 현장의 문제를 가까이에서 접해왔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책과 예산이 지역 사회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경험을 쌓았고, 가평군 자유총연맹 설악면 회장을 맡아 지역 공동체 결속과 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김 예정자는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들었던 생활 속 어려움이 곧 정책의 출발점이 된다”며 “행정과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완성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가평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겠다” 김경태 예정자는 가평이 가진 자연환경과 관광 자원을 중요한 성장 기반으로 평가하면서도 교통, 교육, 의료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가평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교통 인프라와 의료 서비스 등 생활 기반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경기도와 가평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예산 확보와 정책 반영을 이끌어내는 도의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가평이 더 이상 소외 지역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지역의 강점을 살린 정책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끌어내겠다”며 “지역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원칙과 책임의 정치” 김 예정자는 스스로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선거 시기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정치가 아니라 평소에도 주민 곁에서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고 믿습니다.” 이어 그는 “원칙을 지키는 정치, 약속을 책임지는 정치가 결국 신뢰를 만든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낮은 자세로 지역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설악면을 중심으로 꾸준히 지역 활동을 이어온 김경태 예정자의 도전이 향후 가평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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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칼럼] 혹독한 추위, 흔들리는 본성 -영화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끔은 잘 만든 B급영화가 어설픈 대작보다 더 정확히 우리의 감각을 건드려준다. <콜드 미트>는 바로 그런 영화이다. 겉으로 보면 단순한 생존 스릴러다. 영하25도, 폭설, 산속에 고립된 차량, 휴대전화는 먹통. ‘인간 대 자연’이라는 장르의 공식을 따른다. 그러나 이 영화가 흥미로운 이유는 자연이 배경이 아니라 영화를 구성하는 강력한 서사의 하나가 된다. 영화는 익숙한 장르문법으로 시작한다. 데이비드(앨런 리치)가 학대하는 전 남편에게서 웨이트리스 애나를 구하며 등장한다. 관객은 의심하지 않고 그의 서사를 따라가게 된다. 그러나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로 인해 고립되고 그의 차 트렁크가 열리는 순간 영화는 관객의 윤리적 판단을 전복시킨다. 첫 번째 반전은 놀라움이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쉽게 인물을 ‘선’으로 분류하는지를 드러낸다. 이후 영화는 속도와 결을 바꾼다. 눈보라의 혹독함 속 고립된 차안에서 벌어지는 두 사람의 심리전 대화, 제한된 공간, 제한된 인물, 제한된 정보. 이 가운데에 정보를 두 인물이 대사로 무언가를 설명하는 것이 아닌 그들의 선택으로 서사를 밀고 나간다. 세바스찬 두루인 감독은 인물의 선택이라는 연출로 관객들도 선택의 갈림길을 생각할 수 있도록 내어준다. 이런 방법만으로 관객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각본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비록 인과관계의 치밀함이나 대사의 정교함에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 감독은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선과 악을 탐구하고 싶었다.”고 밝혔지만 영화는 철학을 확장하고 표현하기 보다는 긴장 유지에 집중했다. 그래서 존재론적 탐구보다는 체감형 생존극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무너지지 않고 밀고 가는 힘은 미장센에 있다. 세바스찬 드루인 감독은 프랑스 VFX스튜디오 출신으로 시각효과 분야에 오랜 경력을 쌓았다. 거대한 스펙터클을 설계하던 사람이 이 작품에선 공간을 최소화하고 과시적 CG가 아닌 프레임의 정밀함과 클로즈업으로 영화적 감각을 극대화시켰다. 피부, 속눈썹에 맺힌 고드름. 차 안을 익숙하면서도 생존 투쟁터로 재구성했다. 특히 사운드 설계는 인상적이다. 눈과 함께 몰아치는 바람소리는 극도의 압박감을 주고, 금속이 수축하는 소리, 거칠어지는 호흡, 차체를 때리는 눈보라. 관객은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추위를 듣는다.’ 자연은 또 하나의 빌런으로 기능한다. 밖으로 나가면 얼어 죽고, 안에 있어도 안전하지 않다. 서사는 넓히기보다는 온도를 낮추는 표현으로 전환한다. 그래서 이 영화가 선택한 것은 서사적 완성도보다 물리적 체감을 택했다. 이 영화는 이야기를 확장하지 않는 대신 끊임없이 조건을 악화시키는 방식으로 긴장을 설계한다. 그렇게 했기에 이 작품이 우리의 감각을 건드리고, 우리를 생리적으로 얼어붙게 만들어 버린다. <콜드 미트>는 거대한 철학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눈보라 속에 차 한 대를 세워두고 묻는다. 극한의 상황에서 드러나는 것은 당신의 신념인가, 아니면 당신의 본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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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칼럼] 영화가 잃어버린 '인간의 무게’
<사진자료=프로젝트Y 포스터> 영화<프로젝트 Y>가 잃어버린 '인간의 무게’ 영화 <프로젝트 Y>의 오프닝과 엔딩씬은 지하보도에서 걷는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영화전체의 톤이 무엇인지, 지향하는 스타일은 무엇인지를 짐작하게 해준다. 90년대 홍콩영화의 그것이었다. 서울의 밤 지하보도의 인공광과 레드, 블랙의 강렬한 대비를 시킨 이 장면을 가장 힘주어 찍은 이환 감독은 <영웅본색>, <천장지구>처럼 홍콩 영화 르네상스 시기의 색감과 빛을 구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왜 이 영화는 90년대 홍콩 영화의 색감과 미장센을 구현하고 싶었을까? 그것은 이 영화가 세기말적인 청춘의 방황과 갈등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왕가위 감독으로 대변되는 90년대 홍콩영화를 들여다보면 번잡한 도시 속 청춘들의 방황, 화려한 네온사인 속에 청춘의 고독을 담아냈다. 하지만 그들은 누군가의 마음(사랑)을 갈구했고, 유통기한 지난 통조림을 먹으며 사라져가는 시간과 인간성을 붙잡으려 몸부림쳤다. 90년대엔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되기 때문에 그들이 누리던 모든 것들이 사라질 거라는 세기말적 두려움과 불안감이 팽배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6년에 그 홍콩영화의 변주곡을 자처한 <프로젝트Y>에는 유통기한 지난 통조림대신 유통기한 없는 금괴를 위해 자신의 삶을 팔아치운다. 여기에선 그 찬란한 슬픔도, 청춘의 무게도 존재하지 않았다. 오직 황금의 욕망을 향한 맹목적인 질주만이 가득할 뿐이었다. <사진자료=프로젝트Y 스틸컷> 세기말적 미학의 오용 이 영화는 90년대 홍콩영화의 색감과 미장센을 복제하고자 하지만 그 색채 아래 담긴 것은 인간에 대한 연민이 아니라 파괴되어가는 인간성의 전시였다. 영화는 ‘우연히 알게 된 정보로 유흥가의 실세 토사장의 은닉자금을 훔치려던 미선과 도경이 돌이킬 수 없는 수렁을 향해 질주’하는 서사를 담고 있다. 문제는 이 ‘질주’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이다. 폭력과 피로 가득한 이 영화는 어떠한 것으로 승화되지 못한 채 관객은 그들의 폭력을 관조하며 소리와 촉각의 자극을 탐닉하게 만든다. 이는 ‘탐미주의’라는 이름 아래 자행된 미적 빈곤이자 스타일의 과잉이 낳은 불쾌한 결과물이다. 거세된 저항과 매몰된 연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2007년작 <데쓰 프루프(Death Proof)>는 여성들이 남성 살인마(가해자)를 응징하며 얻는 전복적인 쾌감을 주는 동시에 ‘복수’와 ‘해방’이라는 여성서사로 발전하였다. 하지만 <프로젝트 Y>는 물질적 몰락에서 헤어 나오고자 인간성을 거세하는 퇴행을 보여준다. 낮에는 꽃집 주인으로, 밤에는 유흥가의 에이스로 "악착같이 돈을 모"으던 미선과 도경은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는다. 그들이 저항해야 할 대상은 명확하다. 토사장으로 대변되는 자본권력과 그들을 착취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영화는 그들의 저항을 7억원의 현금보따리와 금괴상자의 탈취라는 또다른 범죄로만 치환한다. 저항의 대상은 명확하지 않다. 저항의 방식은 오직 폭력과 누가 물질을 가로챘것인가의 서사에서 관객이 느낄 수 있는 것은 허무뿐이다. 이렇듯 문학과 영화가 쌓아올린 ‘여성의 연대와 저항’마저 자본의 논리와 세기말적 무력감에 매몰되었다는 점이 안타깝다. “엄마가 죽었어. 엄마가 죽었다고!”라며 도경(전종서)에게 원망하듯 외치는 미선(한소희)에게 도경은 ‘너도 엄마가 죽기를 바랬잖아’라고 받아친다. 엄마(김신록) 역시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살아가지만 도경과 미선이 가져온 황금을 보고 기회를 다시 잡으려는 추한 세대를 상징하는 인물로 비춰진다. Y세대인 도경에겐 '엄마의 시대'가 저무는 것을 슬퍼하고 동정하는 것은 잠시이고 당연한 폐기로 받아들인다. 과거(역사)에 대한 부채 의식이 사라진 자리에는 오직 '생존'이라는 본능만 남는다. 이들의 관계는 마치 영혼을 잃어버리고 본능적 욕망만이 존재하는 좀비 공동체에 불과했다. 자신을 구해준 엄마(김신록)은 도경에게 두 손으로 얼굴을 붙잡고 말하는 장면에서 이 모든 것이 잘 설명된다. “물러 터졌어. 우리 도경이. 너 꼴리는 대로 살아. 너 꼴리는 대로 살라고!” 감독은 "차에 한 번 올라타면 끝까지 달려가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 것처럼, 영화는 멈추지 않는 질주를 보여준다. 그러나 그 질주의 끝에 무엇이 있는가? 미래와 희망이 거세된 채 금괴라는 물질적 가치를 쫓다 그 세계를 떠나버리는 결말은, 탈출이라기보다 열패감 끝에 시스템에 투항한 현실 순응자의 뒷모습처럼 보였다. <사진자료=프로젝트Y 스틸컷> 복제되지 못한 ‘인간의 무게’ '사람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고 하는 감독의 말과는 달리, 영화 속 인물들은 각자의 욕망을 위해 기능적으로 움직이는 장치처럼 보인다. 미선과 도경의 선택은 예측 가능하고, 그들의 행동은 플롯을 진행시키기 위한 장치에 그친다. 평범한 일상을 꿈꾸던 그들이 범죄의 세계로 뛰어드는 과정에서 내적 갈등이나 도덕적 고뇌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90년대 홍콩 영화가 '파멸' 앞에서도 인연의 찰나와 고독의 무게를 긍정했다면, <프로젝트 Y>는 그 자리에 냉소와 생존 본능만을 채워 넣었다. 한소희와 전종서라는 아이코닉한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겪는 고통은 관객에게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비극의 전시'로 휘발된다. 90년대 홍콩 느와르의 스타일은 복제했을지언정, 그 스타일이 지탱해야 할 '인간에 대한 연민' 그 무게감까지는 담아내지 못한 셈이다. 인간을 존중하지 않는 디스토피아는 예술적 통찰이 아니라 냉소적 상업주의 산물로 전락하기 쉽다. 이 영화가 남긴 ‘불쾌한 허무’는 바로 여기서 기인한다. 상업주의적 포장의 한계 이 영화는 제작 단계부터 최근 극장에서 보기 드문 여성 투톱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토론토국제영화제 특별 프레젠테이션 섹션초청, 이환감독의 전작 <박화영>이 영화제에서 쌓아올린 명성에 한소희 전종서라는 대중적 스타파워를 결합한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마케팅 전략이 오히려 작품의 본질을 가리거나 작품의 방향성마저 흐트러 놓은 것은 아닐까. 여성 주인공에 장르물을 붙이면 여성서사의 완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라도 하는 것일까. 여성 서사가 단순히 '여성이 주인공인 범죄물'을 넘어 시대의 울림이 되려면, 총구와 차가운 네온사인 너머에 있는 '억압된 인간, 차별받는 인간에 대한 무게'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독자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해졌다. 독자들은 이 영화를 '희망이 거세된 시대의 자화상'으로 읽을까? 이 영화가 주는 불쾌함은 역설적으로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 존엄'의 가치를 환기할까? 제작진이 의도한 '좋은 배신감'이 과연 관객에게 긍정적인 카타르시스를 줄 것인지, 아니면 그저 공허한 냉소만을 남기는지는 관객 각자의 몫이 될 것이다. 냉소와 통찰은 한 끗 차이이다. 마치 윳놀이의 ‘도’와 ‘빽도’처럼 말이다. 단순히 세상은 망했고 희망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예술적 게으름에 가깝다. 이 지옥 같은 세상 속에서도 ‘우리는 왜, 여전히 인간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계속 살아내야 하는가’에 스스로의 답을 찾아가게 해야 한다. "미선과 도경은 세상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지만, 정작 그들이 쏜 것은 자신들의 마지막 인간성이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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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방을 볼 수 있다고?” 가평에서 만나는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특별전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한국인 아니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은 누구라도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강렬함으로 우리의 영혼을 자극한다. 그림을 모르는 사람도 그의 몇몇 작품은 익숙하게 다가올 정도로 대중적인 유명세로 으뜸인 고흐는 안타깝게도 사후에야 알려지게 된 비극적인 삶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가난과 정신질환 등 고통스러운 삶 가운데 그의 영혼의 고뇌는 예술로 승화되었고 결국 영혼의 화가, 불멸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는 명칭으로 우리 곁에 남았다. 그러한 고흐의 작품세계와 숨결을 좀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레플리카 전시관이 8월 14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가평매그놀리아멋집에서 개최된다. ‘레프리카(Replica)’란 누구나 쉽게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전시를 목적으로 원작을 모작하여 특수 제작한 고품질, 고품격의 복제 작품을 부르는 말이다. 가평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익숙한 박물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안으로 들어설수록 평면적인 그림 전시회가 아닌 예술가의 인생을 좀더 관조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입체적인 공간 연출이 돋보이는 동시에 포토존 및 다양한 체험형 공간도 마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표작품 75점을 선정해 고흐의 예술 세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5개의 섹션별로 나누어 시대별 작품의 특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다양한 구성으로 자칫 산만해질 수도 있는 공간에 배치되어 있는 체리 원목 가구 인테리어는 그림과 소품이 어우러져 앤틱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자화상이 붙은 문을 열어보면 고흐의 자화상 한 작품씩을 또한 자신의 자화상까지 깊이 만날 수 있다. 장소를 지나다보면 작품 속에 등장하던 고흐가 살던 방 또한 입체적인 모습으로 눈앞에 마주하게 된다. 특별히 네덜란드 반 고흐 뮤지엄에서 구입해 온 “까마귀가 나는 밀밭” 레프리카 작품도 한켠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림 외 고흐의 편지 및 고흐로 인해 탄생한 피규어와 아트상품도 배열되어 있다. 고흐 그림 색칠하기 구역에는 연인은 물론 아이들과 옹기종기 모여있는 가족들이 눈에 띈다. 그중 한 방문객은 “아이들이 색칠하기를 너무 좋아한다”, “장소가 전체적으로 사진 찍기에 너무 좋아서 어른들도 좋아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전시 관계자는 향후 전시 소개 및 체험 미술 교육 중심의 아이들 대상 워크샵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관 운영은 오전 11시부터 7시까지이며 6시 20분까지 입장 마감이다. 입장료는 평일 9천원, 공휴일과 주말 1만원이며 36개월 이하 아이는 무료이다. 가평매그놀리아멋집은 반 고흐 특별전 오픈으로 인해 1층에는 신비동물원과 키즈놀이시설, 2층에는 국내최대규모 수족관 카페인 아쿠아가든카페, 3층에는 천상현의 천상 가평멋집과 전시관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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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진곤, 시나리오 메이킹북'모래내 가족'출간
[GN NEWS=경기도]이성아 기자=영화감독이자 칼럼니스트인 김진곤 감독이 2025년 3월 출간했다. 〈모래내 가족>은 2023년 들꽃영화제에서 시나리오 공모부분 대상을 받았으나 2023, 2024년의 한국영화의 어려운 시기와 맞물려 영화제작이 쉽지않게 되자 관객들과의 만남에 앞서 출판으로 영화제작과 준비과정과 해석을 담은〈모래내 가족 드라마트루기〉로 캐릭터의 해석, 작가 의도, 연출 의도 등을 담은 글을 넣기로 결심하여 탄생한 책이다. 〈모래내 가족〉의 시작은 2018년도 3월에 저자의 아버지가 폐암으로 소천하신 이후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자전적인 작품이 아니다. 직간접적인 소재이고 현재 우리의 이야기들을 근간으로 담았다. 작가는 초고를 쓰고 난 후 소소하고 우울하기도 한 이 작품을 누가 영화로 선뜻 나서서 투자해 줄 일이 있겠나 싶었고, 상업적인 것과 멀다고 생각했기에 이 책을 서랍 속에 넣어두었었다. 그러던 중 2022년도 말에 들꽃영화제의 시나리오 공모를 신청하여 대상을 받게 됐다. 들꽃영화상 위원장 오동진은 출간기념 추천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냉각됐고 영화계도 여지없이 양극화의 계곡에서 허우적대기 시작하던 때에 작가이자 감독, 영화인인 김진곤의 〈모래내 가족〉의 작품이 들어 있는 이 책은 시나리오 노트와 인물 노트가 들어 있는 시나리오 메이킹 북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의 설계 방식을 알 수 있게 해 준다.”라며 “그래서 시나리오를 쓰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에 대해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를 앞에 두고 그 구조와 방식, 스킬을 함께 익히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이 책은 전국의 영화과에서 혹은 그에 준하는 곳에서 영화 공부의 교재로 쓰이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저자 김진곤 감독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 경영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영화 〈스카우트〉의 제작사 두루미필름 이사를 역임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드라마 〈88번지〉(2016) 〈널 만질거야〉(2016) 〈아이리시 어퍼컷〉(2017) 등의 투자 및 총괄프로듀서로 활동하였고, 2018년에는 드라마 〈품위 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를 제작하였다. 2021년 중편영화 〈녹번리〉를 각본, 연출하였고, 단편영화 〈탈옥〉으로 2022년 토론토놀리우드영화제(Best Short Drama-International)에 공식 선정작, 서울공정영화제 은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도에는 영화 〈혜진이와 혜진이〉를 발표하고 도쿄 리프트오프 영화제에 공식선정, 양산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는 시나리오 작가겸 영화감독으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을 맡고 있으며, 영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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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학생모집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학생 모집을 2025.3.10.(월) 시작합니다.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학생이 기획하고 제안한 주제를 학교 밖 자원과 연결하여 학생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과정은 초3~고3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전문과정은 중1~고3 및 동일 인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1차 모집은 2025.3.10.(월) 09시~ 3.19.(수) 17시 2차 모집은 2025.3.20.(목) 09시 ~ 3.26.(수) 17시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에서 각 지역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문의처 : 해당 교육지원청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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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함께하는 영화제, '제1회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 28일 (토) 개최
[GN NEWS=가평군]김경태 시민기자=오는 9월 28일(토) 가평읍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제1회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 영화제가 진행된다. '제1회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 은 지난 8월 19일 가평군청 대회의 실에서 개막을 알리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행사의 목적과 향후 방향 등에 대해 전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영화제 작품을 출품한 마을에서 체험 및 마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청소년 부문 출품작이 상영된 후 오후 6시 30분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식전행사로 이천 2리 다락채 풍물단의 풍물패 공연이 진행되고 곧이어 내빈 소개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 지역 청년 기타리스트 한병준, 지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보이스 퀸 우승 가수 정수연의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 뒤 마을에서 제작하고 출품한 영화 상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1회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 은 가평마을 교육공동체에서 주관하여 진행한 '우리 마을 영화 만들기'를 통해 가평군 관내 마을을 선정해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여 출품한 작품들과 가평의 청소년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군민들을 초대해 함께 감상하고 시상식을 진행한다.이성아 집행위원장은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은 가평군민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행사이다"라며 "군민이 직접 참여한 영화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브라운관 너머의 세상을 경험함으로써 삶에 흥미로운 이벤트로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영화라는 공동작업을 함께 하며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어 보람되었다. 향후 더 많이 고민하여 매년 손꼽아 기다려지는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관광공사에서 공모한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며 가평 영상문화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이다.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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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가평베고니아새정원에서 만난 희귀새들의 아름다운 노래
[GN NEWS=경기도] 유광현 (한주그룹 회장, 디오션 리조트 대표이사) 지난 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제주 4.3을 기억하게 하는 ‘작별하지 않는다’, 이야기 속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제주 집에 가 줘” 라고 말하는 인선에게 되묻는다. “언제?” 그러자 인선이 말한다. “오늘 해 떨어지기 전까지, 안 그러면 죽어” 갑자기 죽는다는 인선의 말에 또 궁금해졌다. “죽다니, 누가?” “새”. 새라니, 라고 되물으려다 말고 나 경하는 지난해 가을 인선의 집에서 만났던 작은 앵무새들을 기억했다. 아마는 아미와 달리 머리부터 꼬리 깃털까지 완전히 희어서 더 수수해 보였고, 말을 못하는 대신 인선의 허밍을 유려하게 흉내 낼 수 있었다. 아미가 내 집게손가락으로 건너 온 것과 거의 동시에 아마는 내 오른쪽 어깨로 활짝 날아올라 앉았는데, 아미와 똑같이 무게 없는 몸과 가칠가칠한 감촉이 스웨터 올 사이로 느껴졌다. 얼굴을 보려고 내가 돌아보자 녀석은 고개를 외틀어, 생각에 잠긴듯한 왼쪽 눈으로 수 초 동안 나를 마주보았다. 한강 작가가 소설에 등장시킨 두 마리 새의 의미는 무엇일까? 전작, 광주의 아픔을 녹여 낸 ‘소년이 온다’에서 인간의 영혼을 새로 표현했던 작가의 의도대로 새는 사람의 영혼이라고 생각해 본다. 사람이 죽어서 영혼이 다시 새로 태어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만큼 새는 사람의 영혼과 가까이 존재하고 있다. 지금, 나는 인간의 영혼과 새가 교감하는 곳에서 인간의 새로운 삶의 재탄생을 말하고 있다. 가평 설악, 가평베고니아새정원에는 많은 희귀새들이 인간과 교감을 한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그 이야기 속에 나오는 앵무새와 똑같은 새들이 여기 살아 있어서 우리와 교감하고 있는 것이다. 일견, 그 앵무새들의 영혼이 먼 이곳까지 날아왔을 테니까. 새들은 내가 하는 말을 따라 말을 하고 나와 눈을 맞추고 나의 살갗에 대고 사랑의 허그를 하는 영혼들이다. 이곳에서 동물관리를 전담하는 무뚝뚝한 새 박사 이경호 팀장은 이게 바로 새를 이용한 힐링명상 치유기법이라고 말한다. 버드존에 24시간, 살다시피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새 전문사육사들은 밤색 귀 아라카니에게 먹일 소포트밀 사료에 정성을 기울인다. 스칼렛 금강앵무가 철분이 넘쳐나지 않도록 하고, 토코투칸의 부리가 부러지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학습시킨다. 세상 하나 뿐인 난쟁이 맹금류, 피그미팔콘 번식에 성공한 전문가들, 독수리의 야생성을 지속시켜주기 위해 혹한에 사냥훈련을 시키는 사육사들의 정성어린 사랑 또한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나는 그들을 보면서 인간과 새들 간 영혼의 협력행위라고 거창하게 말하고 싶다. 금강앵무들은 나의 지친 영혼을 되살리고 생각을 활성화해 주는 고귀한 존재들이다. 뿐만 아니다. 이곳을 찾아오시는 모든 고객들, 새들에게서 사랑을 찾는 그대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동물과 식물, 새들의 융복합 테마파크,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전문사육사들의 진심과 정성을 말하고 싶을 따름이다. 단지, 앵무들뿐만이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맹금류라는 피그미팔콘과 남극의 희귀새 펭귄과 멸종위기에 부닥친 히야신스 마카우가 나의 모든 삶과 영혼을 새롭게 만들어 준다. 월요일아침새, 코뿔새, 토코투칸 등 이곳은 많은 종류의 희귀새들이 저마다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를 하고, 귀여운 몸짓으로 인간의 삶의 고단함을 풀어주는 곳이다. 플라워존에 가면 계절마다 꽃이 시들지 않는다.거꾸로 매달린 사계절 베고니아가 피어 있고, 미러룸과 미디어룸, 꽃들의 향연이라는 테마에 어우러지는 꽃들이 나의 영혼을 감싸주고 품어준다. 이대로 이렇게 잠들어도 좋을 만큼, 그래서 가평베고니아새정원은 나의 영혼의 안식처가 되는 것이다. 앞뜰정원과 물의 정원, 플라워존과 버드정원으로 구성된 이 곳에서 마음껏 지친 몸을 풀어 힐링하고 명상하며 즐기는 공간을 선사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정원을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구현하는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꽃과 새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이 아름다운 자연을 가꾸어 고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꽃, 새, 정원이 있는 스마일링 힐링 파크, 가평베고니아새정원을 함께 만들고 가꾸고 영원히 지속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단지 희귀한 동물과 식물과 새들이라는 테마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전시함으로서 고객을 맞이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를 시도하는 게 아니다. 인간의 영혼을 새로운 자연감상 속에서 재탄생하게 하고 희귀새와 신비동물과 꽃과 나무들이 교감하는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헌신‧노력하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현대인들의 도심 속 지친 삶에 새로운 영혼을 불어 넣음으로서 세상 살아가는 맛을 느끼게 하자는 것이다. 앞뜰정원의 자작나무 군락지, 핑크뮬리, 자엽안개나무, 대왕벚나무, 수국품종원 등 사계절 매력을 가진 다양한 초화류와 관목, 교목들이 어울려 인간 삶 속에 새로운 영혼을 불러일으키는 자연테마의 전당, 가평베고니아새정원에서 행복한 하루를 즐겨보자. 그래, 사랑을 찾는 그대들이여! 이 아름다운 자연 속 새로운 희망의 광장, 가평베고니아새정원에서 그대의 영혼과 육체가 다시금 협력하여 숨쉬는 찬란한 순간의 희열을 함께 느껴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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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변화의 중심에 선 가평군, 성장의 새 지평을 연다
[GN NEWS=가평군] 변화의 중심에 선 가평군, 성장의 새 지평을 연다 - 서태원 가평군수 -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월과 5월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가 가평군에서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가평군의 핵심 산업인 관광문화산업도 자라섬 꽃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생활 인구가 100만 명을 초과하는 등 연간 1,000만 명 시대가 가시화 되고 있다.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국비 유치를 조금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올해 ‘2025년 가평군 공모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역대급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0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국도 75호선 가평~청평 도로건설공사 기본설계(안)’을 마련하고, 이달 5일 주민 설명회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에서 가평읍 달전리 상수도사업소까지 총연장 11.9km 구간을 대상으로 선형 불량 지역에 터널 2개소와 교량 7개소를 신설하는 등의 대규모 도로 정비 사업이다. 이와 함께 가평~현리, 상판~적목간 지방도 개설과 마장~목동간 국도75호선 개량 사업도 계속 추진중에 있다. 이들 사업은 가평군민의 숙원사업으로서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애정 어린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남은 민선 8기 동안에도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변화를 선도하며 더욱 발전된 가평군을 만들어가겠다. 저는 올해 초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주민과의 만남’에서 그 어느 때보다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과 민원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를 토대로 830여 공직자와 함께 더욱 열심히 뛰며 가평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나 가평군의 희망찬 미래 설계는 저와 공직자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있을 때 비로소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도약하는 가평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 저는 올해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가평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가평군 성장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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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소망
[GN NEWS=경기도]정향=기고문 -소망-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게 나아갑니다. . .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윤동주 님의 <길>에서. 모두가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님이 잃어버리고도 무엇인지 모른다고 했던 그것, 그 잃은 것을 찾기 위해 내가 산다고 했던 그것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오늘도 걷고 있는 이 길에 담 저쪽에 남아있는 나를 바라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파랑새를 두고 너무 먼 길을 돌아온 다음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처럼 실상은 우리가 잃어버린 그것도 가까이 있지 않을까…. 우리 중에 누군들 따뜻함이 그립지 않을까? 누군들 마음 녹아내릴 애틋한 사랑이 고프지 않을까?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아파하고 힘을 보태 웃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리 마음 아닐까? 개인적인 소망도 우리와 모두의 소망도 그것에서 시작되어 퍼져가지 않을까? 목표가 욕심이 되고, 열정이 지나쳐 휘몰아치는 폭풍이 된 것도 모른 채 널브러진 잔해를 남기는 실수가 없기를, 신기루처럼 멀어져간다고 미리 포기하는 안타까움도 없기를 그저 담 저쪽에서 바라보며 서 있을 나와 우리를 위해 잃어버린 그것을 찾아 오늘 함께 살고 싶습니다. 글, 사진 정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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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맞다’라 생각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 현명함
[GN뉴스=경기도]청연=기고문 ‘맞다’라 생각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 현명함 영화 ‘넘버 3’에서 송강호가 불사파 대원들을 모아 놓고 일장 연설을 하는 장면이 있다. 과거처럼 권투에서 세계 챔피언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며 ‘헝그리 정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시안 게임 때 라면을 끓여 먹고 훈련을 한 현정화를 예를 들면서 열변을 토하고 있을 때, 부하 중에 하나가 “임춘앤데요.”라는 말에 분위기 싸해지면서 말한 사람만 남고 모두 나가 있으라 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이것이 인간의 본성일지 모른다. 리더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사람에게 폭력이라도 휘두르고 싶은 심정이지만 개인적 성향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한다. 어떤 리더는 바로 인정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뒤끝이 좋지 않아 다양한 형태로 보복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리더에게 현정화는 탁구선수고 무엇인가 착각하신 것 같다 말하는 방법도 있고, 연설이 끝난 후 넌지시 헷갈렸거나 잊었던 것을 생각나게 리더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이 현명한 것일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말이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이 지적하면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더구나 국가나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에게는 권위와 전문성에 타격을 줄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잘못 알 수도 있고, 틀리게 말할 수도 있기에 그런 것을 지적하여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과시하면, 일시적으로 만족은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것이 똑똑한 것과 현명한 것의 차이다. 리더가 만약 중요한 실수를 하였다면 틀린 것을 바로 잡는 것은 필요하다. 공적인 일이나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에 대해 잘못을 지적하고 올바르게 인도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적인 만남에서는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상대에게 강요를 하면 상대를 부끄럽게 만들고 마음을 얻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좋은 의도로 했더라도 지적질이 될 수 있고 나쁜 결과를 만들거나 자기만족으로 끝날 수 있다. 세상 사람들 중에는 생각하는 것을 모두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머릿속에 생각이 나는 것을 마음이라는 정화기를 거쳐 입으로 나와야 하는데, 바로 입 밖으로 내 보내면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다. 상대에게 한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다. 그러기에 말을 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고, 마음이라는 정화기를 통해 하지 않아야 할 말을 걸러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더구나 상대방의 감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하면서 상처를 주는 사람은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 사람들이 기피하는 대상이 되고 외롭게 살아야 할지 모른다. 그런 사람은 그냥 피하면 되지만, 문제는 그런 사람이 가족일 때 심각한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반복되는 마음의 상처가 병으로 나타나거나 분노조절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에, 상처 주는 말을 쉽게 하는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또한 자신이 한 말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말과 행동의 간극(間隙)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상대방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말들은 대부분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거나 자기만족으로 끝날 수 있는 것들이기에 상대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도 자신이 하는 말로 인해 변화될 가능성이 없다면, 잔소리나 간섭으로 남을 수 있기에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이 ‘맞다’라 하여 모두 말로 옮기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결코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 특히 자신의 말로 인해 문제가 많이 생겼다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 노력해야 한다. 특히 가족이외의 사람들에게 잘하는데 가족에게 말을 막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면, 관계가 나빠지거나 공격을 당할 수 있기에 하지 못하면서, 가족에게는 잔인한 말을 서슴없이 한다. 가족은 자신이 그런 말을 해도 외면하거나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그런 행동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넘어가기에 반복된다. 가족은 소중한 것인데 항상 옆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 중요성을 망각한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말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이 옳다는 판단이 서면 바로 말하기 보다는 관찰의 시간을 먼저 가져 보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될 수 있다. 말을 하기 전에 진실한가를 먼저 판단하고, 필요한 말인가를 미리 생각해 보고 친절하게 말하면 문제는 없다.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그냥 침묵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