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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위로 20년 義의 지킨 가평 음식업지부’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기자협의회 공동)=가평군외식문화를 이끌어가는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가평지부가 지난 13일 제60회 총회를 열고 이창우 신임지부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김경수 가평군의장, 임광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음식업 관계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재적대의원 95명중 72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루었으며, 외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과 회원자녀들에 대한 장학금전달식이 함께 이루어졌다. 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가평군 브랜드위상에 기여하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적극 동참해준 회원업소와,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지부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하철호 이임 지부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평외식업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준 운영위와 회원업소대표들. 특히나 직원들에게 감사한 시간이었다. 사랑하는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이창우 신임지부장은 오랜 기간 정을 나눈 후배이자 부지부장으로서 역할을 잘해 왔기에 새롭게 거듭나는 지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이임사를 대신했다. 이창우 신임지부장은“지부발전을 위해 그동안 혼신의 힘을 기울여준 하철호 전 지부장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부족한 후배를 믿고 용단을 해주신 믿음에‘단료투천’의 자세로 임할 것이며, 더 훌륭한 지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취임일성을 전했다. 한편, 이창우 신임지부장은 상면 상동리에서 1996년부터 30여년째 대통령산장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04년 가평군 음식업지부 운영위원으로 선정되어 감사와 부지부장등 주요직책을 맡아오다 이번 총회에서 지부장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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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진곤, 시나리오 메이킹북'모래내 가족'출간
[GN NEWS=경기도]이성아 기자=영화감독이자 칼럼니스트인 김진곤 감독이 2025년 3월 출간했다. 〈모래내 가족>은 2023년 들꽃영화제에서 시나리오 공모부분 대상을 받았으나 2023, 2024년의 한국영화의 어려운 시기와 맞물려 영화제작이 쉽지않게 되자 관객들과의 만남에 앞서 출판으로 영화제작과 준비과정과 해석을 담은〈모래내 가족 드라마트루기〉로 캐릭터의 해석, 작가 의도, 연출 의도 등을 담은 글을 넣기로 결심하여 탄생한 책이다. 〈모래내 가족〉의 시작은 2018년도 3월에 저자의 아버지가 폐암으로 소천하신 이후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자전적인 작품이 아니다. 직간접적인 소재이고 현재 우리의 이야기들을 근간으로 담았다. 작가는 초고를 쓰고 난 후 소소하고 우울하기도 한 이 작품을 누가 영화로 선뜻 나서서 투자해 줄 일이 있겠나 싶었고, 상업적인 것과 멀다고 생각했기에 이 책을 서랍 속에 넣어두었었다. 그러던 중 2022년도 말에 들꽃영화제의 시나리오 공모를 신청하여 대상을 받게 됐다. 들꽃영화상 위원장 오동진은 출간기념 추천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냉각됐고 영화계도 여지없이 양극화의 계곡에서 허우적대기 시작하던 때에 작가이자 감독, 영화인인 김진곤의 〈모래내 가족〉의 작품이 들어 있는 이 책은 시나리오 노트와 인물 노트가 들어 있는 시나리오 메이킹 북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의 설계 방식을 알 수 있게 해 준다.”라며 “그래서 시나리오를 쓰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에 대해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를 앞에 두고 그 구조와 방식, 스킬을 함께 익히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이 책은 전국의 영화과에서 혹은 그에 준하는 곳에서 영화 공부의 교재로 쓰이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저자 김진곤 감독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 경영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영화 〈스카우트〉의 제작사 두루미필름 이사를 역임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드라마 〈88번지〉(2016) 〈널 만질거야〉(2016) 〈아이리시 어퍼컷〉(2017) 등의 투자 및 총괄프로듀서로 활동하였고, 2018년에는 드라마 〈품위 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를 제작하였다. 2021년 중편영화 〈녹번리〉를 각본, 연출하였고, 단편영화 〈탈옥〉으로 2022년 토론토놀리우드영화제(Best Short Drama-International)에 공식 선정작, 서울공정영화제 은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도에는 영화 〈혜진이와 혜진이〉를 발표하고 도쿄 리프트오프 영화제에 공식선정, 양산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는 시나리오 작가겸 영화감독으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을 맡고 있으며, 영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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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3.1절기념 제65회 경기도검도대회 성료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과 가평군체육회가 후원하고 경기도검도회가 주최, 가평군 검도회가 주관하는 3.1절기념 제65회 경기도검도대회가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결전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ㆍ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전국 검도인 1,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불꽃튀는 결전으로 검도인들의 패기를 과감 없이 발휘했다. 8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경기도검도회 김두현 회장과 가평군 검도회 김현중 회장을 비롯한 지영기 가평군 체육회장등 전국 검도인 1,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중 가평검도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검도정신을 함양하고, 그동안 수련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가평군검도회 김현희(5단)사범의 지도하에 가평군장애인 검도 선수들의 연무를 선보여 참가선수와 관계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ㆍ 한편, 김현중(7단)가평검도회장은 가평군검도인 배가에 직접 나서고 있으며 현재 청평면 생활체육센타등 각 읍⁃면체육회를 통해 50여명의 검도인을 육성하고 있다. 가평검도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검도인 저변확대를 위한 각 읍⁃면 수련 센타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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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평면 '2025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기자협의회)=가평군 청평면 청춘역 1979 공원에서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청평면이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청평수력발전소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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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 의료진과 가평효정봉사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 펼쳐...
- “병원을 가기 어려운 곳에서 살다 보니, 아픈 것도 그냥 참고 살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직접 와서 진료해 주니 정말 고마운 일이죠.”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지난 20일, 가평군 북면 적목리 마을회관에서 가평효정봉사단과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의 의료진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 한방과, 치과, 정신과 전문의 및 간호사 10명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진행됐다. 가평효정봉사단 공동대표 김경태와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임대원 센터장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의 이성만 이사장, 김종형 원장, 그리고 이규박 의료국 봉사국장과 나카이 준꼬 간호부장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까지 가려면 먼 길을 가야 해서 늘 불편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주민은 “몸이 불편한데 치료받을 기회가 없었다. 의료진과 봉사단 덕분에 오늘은 마음도 몸도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이번 의료 봉사는 가평효정봉사단과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의 협력을 통해 처음으로 시도된 행사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가평효정봉사단 공동대표 전유상, 김경태는 “북면에는 병원이 없어 의료 지원이 절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중에서도 가장 먼 적목리 마을회관에서 첫 번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적목리를 중심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점차 확대하고, 상면 지역도 병원이 없는 만큼 향후 의료 봉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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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올해부터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가 주최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우리나라의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영화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종상 영화제가 이를 주최했던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8억이 넘는 채무로 인한 부실경영으로, 회생 절차를 밟았지만 결국 2023년 12월 12일 부로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지난해 상표권 매각을 공고했고 새 주인을 찾고있던 대종상 영화제를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이하 기획협회)는 낙찰가 6억 6000만원으로 개최권을 인수받았다. 대종상 영화제 상표권은 시상식인 대종상 영화제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권리를 말하며 이는 영화제를 개최하거나, 관련된 상품과 서비스등을 판매할 수 있는 권한 등을 가지는것을 의미한다. 이 상표권은 상표법상의 <업무표장>이라는 특수한 지적재산권이며, 상표권 인수와 함께 영화제 개최권도 함께 이전된다. 1962년 시작된 대종상 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시상식이다. 그러나 1990년대 중후반부터 논란과 사건·사고가 계속되어 그 권위와 공정성을 잃어갔다. 특히 2015년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불참한 배우, 감독에게는 상을 주지 않겠다는 황당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공분을 샀고, 이는 주연상 후보 전원을 포함한 영화인이 대거 보이콧하며 파행으로 이어졌다. 새롭게 시상식을 꾸려갈 기획협회가 다시 한번 개혁과 변화로 대종상 시상식의 정통성을 계승하며 회생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가운데, 기획협회 관계자는 "기존 운영 주체의 일원이었던 기획협회가 대종상영화제의 개최권을 인수하게 된 만큼, 행사 개최의 정통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협회 측은 기존 영협 산하 다른 단체들과 협력해 대종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는 영화인총연합회를 구성하던 8개 단체 중 하나로 영화 기획자와 프로듀서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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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면 주민자치회, “2025년 새해맞이 대청소 및 사랑의 연탄봉사” 실시
[GN NEWS=가평군]김경태 시민기자=가평군 설악면 주민자치회는 2025년 1월 7일 설악면의 밝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새해맞이 대청소 및 사랑의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영하 7도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설악면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미원초등학교 주변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한강지키기운동 가평지역 본부”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연탄봉사”에도 참여하여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설악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한강지키기운동 가평본부,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농업인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상인회, 이장협의회, 장학재단, 축협 설악지점, 농협 설악지점, 가평시설관리공단봉사단,가평효정봉사단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었다. 신홍철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 행사가 학교 앞에 쌓인 눈을 치우고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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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효정봉사단, 가평 하천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효정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12월 8일 가평 시내 하천가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에는 가평효정봉사단 공동대표 전유상, 김경태를 비롯한 7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하천과 주변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하며 따뜻한 겨울 햇살 아래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지역 환경 보호에 청년들이 앞장”** 김경태 대표는 “지역의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자연을 아끼고 가꾸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유상 공동대표 역시 “쓰레기를 줍는 단순한 활동 같지만, 이러한 작은 실천이 지역 주민들과 자연에 큰 의미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활동의 의미와 영향** 이날 봉사단은 하천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플라스틱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봉사단원들은 일회용 장갑과 쓰레기 봉투를 활용해 철저한 분리수거를 시행하며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젊은 세대가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직접 행동에 나서는 모습이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 봉사단원은 “우리가 청소한 하천을 보며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지내실 생각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 가평효정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 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단은 지역 청년들이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평효정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이 지역 환경과 공동체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열정과 헌신이 더욱 빛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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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설악면 깨끗한 하천 만들기 성과 보고회 및 거리 청소 실시
* 한수원 청평수력발전소 후원, 주민 120여 명 참여한 성과보고회 개최 * 행사 전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 진행해 의미 더해 * 김경태 대표, 환경보호 공로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 [GN NEWS=가평군]김초희 시민기자=가평군은 2024년 '설악면 깨끗한 하천 만들기' 사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설악마을공동체(대표 김경태)는 지난 11월 28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환경정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봉사자들은 설악면 곳곳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가 후원한 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 군수를 비롯해 기관· 단체 대표, 지역 주민과 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평효정봉사단의 '엄마야 누나야' 플루트 연주와 '아름다운 가평' 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나경현 기획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환경정화 성과가 공유됐다. 김경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일 년 동안 설악면 하천 정화를 위해 봉사해준 주민들과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기관 단체에 감사함을 표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환경보호 활동이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며 격려했다. 이어 문배관 설악마을공동체 상임고문은 "청소년들의 하천 정화 활동 참여가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전유상 가평효정봉사단 공동대표는 "돼지풀 제거, 화초 식재, 하천 정화 등 체계적인 활동과 함께 청소년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환경의식을 높인 것이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가평·포천 국회의원실, 설악면장, 가평군 자원순환과, 설악면 주민자치회, 한국자유총연맹, 장락산 태은사, 세계평화여성연합, 참가정실천운동본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젝트에 기여한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4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김경태 설악마을공동체 대표는 환경정화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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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위로 20년 義의 지킨 가평 음식업지부’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기자협의회 공동)=가평군외식문화를 이끌어가는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가평지부가 지난 13일 제60회 총회를 열고 이창우 신임지부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김경수 가평군의장, 임광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음식업 관계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재적대의원 95명중 72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루었으며, 외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과 회원자녀들에 대한 장학금전달식이 함께 이루어졌다. 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가평군 브랜드위상에 기여하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적극 동참해준 회원업소와,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지부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하철호 이임 지부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평외식업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준 운영위와 회원업소대표들. 특히나 직원들에게 감사한 시간이었다. 사랑하는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이창우 신임지부장은 오랜 기간 정을 나눈 후배이자 부지부장으로서 역할을 잘해 왔기에 새롭게 거듭나는 지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이임사를 대신했다. 이창우 신임지부장은“지부발전을 위해 그동안 혼신의 힘을 기울여준 하철호 전 지부장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부족한 후배를 믿고 용단을 해주신 믿음에‘단료투천’의 자세로 임할 것이며, 더 훌륭한 지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취임일성을 전했다. 한편, 이창우 신임지부장은 상면 상동리에서 1996년부터 30여년째 대통령산장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04년 가평군 음식업지부 운영위원으로 선정되어 감사와 부지부장등 주요직책을 맡아오다 이번 총회에서 지부장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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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진곤, 시나리오 메이킹북'모래내 가족'출간
- [GN NEWS=경기도]이성아 기자=영화감독이자 칼럼니스트인 김진곤 감독이 2025년 3월 출간했다. 〈모래내 가족>은 2023년 들꽃영화제에서 시나리오 공모부분 대상을 받았으나 2023, 2024년의 한국영화의 어려운 시기와 맞물려 영화제작이 쉽지않게 되자 관객들과의 만남에 앞서 출판으로 영화제작과 준비과정과 해석을 담은〈모래내 가족 드라마트루기〉로 캐릭터의 해석, 작가 의도, 연출 의도 등을 담은 글을 넣기로 결심하여 탄생한 책이다. 〈모래내 가족〉의 시작은 2018년도 3월에 저자의 아버지가 폐암으로 소천하신 이후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자전적인 작품이 아니다. 직간접적인 소재이고 현재 우리의 이야기들을 근간으로 담았다. 작가는 초고를 쓰고 난 후 소소하고 우울하기도 한 이 작품을 누가 영화로 선뜻 나서서 투자해 줄 일이 있겠나 싶었고, 상업적인 것과 멀다고 생각했기에 이 책을 서랍 속에 넣어두었었다. 그러던 중 2022년도 말에 들꽃영화제의 시나리오 공모를 신청하여 대상을 받게 됐다. 들꽃영화상 위원장 오동진은 출간기념 추천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냉각됐고 영화계도 여지없이 양극화의 계곡에서 허우적대기 시작하던 때에 작가이자 감독, 영화인인 김진곤의 〈모래내 가족〉의 작품이 들어 있는 이 책은 시나리오 노트와 인물 노트가 들어 있는 시나리오 메이킹 북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의 설계 방식을 알 수 있게 해 준다.”라며 “그래서 시나리오를 쓰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에 대해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를 앞에 두고 그 구조와 방식, 스킬을 함께 익히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이 책은 전국의 영화과에서 혹은 그에 준하는 곳에서 영화 공부의 교재로 쓰이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저자 김진곤 감독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 경영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영화 〈스카우트〉의 제작사 두루미필름 이사를 역임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드라마 〈88번지〉(2016) 〈널 만질거야〉(2016) 〈아이리시 어퍼컷〉(2017) 등의 투자 및 총괄프로듀서로 활동하였고, 2018년에는 드라마 〈품위 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를 제작하였다. 2021년 중편영화 〈녹번리〉를 각본, 연출하였고, 단편영화 〈탈옥〉으로 2022년 토론토놀리우드영화제(Best Short Drama-International)에 공식 선정작, 서울공정영화제 은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도에는 영화 〈혜진이와 혜진이〉를 발표하고 도쿄 리프트오프 영화제에 공식선정, 양산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는 시나리오 작가겸 영화감독으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을 맡고 있으며, 영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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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진곤, 시나리오 메이킹북'모래내 가족'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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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3.1절기념 제65회 경기도검도대회 성료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과 가평군체육회가 후원하고 경기도검도회가 주최, 가평군 검도회가 주관하는 3.1절기념 제65회 경기도검도대회가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결전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ㆍ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전국 검도인 1,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불꽃튀는 결전으로 검도인들의 패기를 과감 없이 발휘했다. 8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경기도검도회 김두현 회장과 가평군 검도회 김현중 회장을 비롯한 지영기 가평군 체육회장등 전국 검도인 1,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중 가평검도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검도정신을 함양하고, 그동안 수련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가평군검도회 김현희(5단)사범의 지도하에 가평군장애인 검도 선수들의 연무를 선보여 참가선수와 관계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ㆍ 한편, 김현중(7단)가평검도회장은 가평군검도인 배가에 직접 나서고 있으며 현재 청평면 생활체육센타등 각 읍⁃면체육회를 통해 50여명의 검도인을 육성하고 있다. 가평검도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검도인 저변확대를 위한 각 읍⁃면 수련 센타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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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3.1절기념 제65회 경기도검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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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평면 '2025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기자협의회)=가평군 청평면 청춘역 1979 공원에서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청평면이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청평수력발전소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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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평면 '2025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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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 의료진과 가평효정봉사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 펼쳐...
- - “병원을 가기 어려운 곳에서 살다 보니, 아픈 것도 그냥 참고 살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직접 와서 진료해 주니 정말 고마운 일이죠.”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지난 20일, 가평군 북면 적목리 마을회관에서 가평효정봉사단과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의 의료진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 한방과, 치과, 정신과 전문의 및 간호사 10명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진행됐다. 가평효정봉사단 공동대표 김경태와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임대원 센터장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의 이성만 이사장, 김종형 원장, 그리고 이규박 의료국 봉사국장과 나카이 준꼬 간호부장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까지 가려면 먼 길을 가야 해서 늘 불편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주민은 “몸이 불편한데 치료받을 기회가 없었다. 의료진과 봉사단 덕분에 오늘은 마음도 몸도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이번 의료 봉사는 가평효정봉사단과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의 협력을 통해 처음으로 시도된 행사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가평효정봉사단 공동대표 전유상, 김경태는 “북면에는 병원이 없어 의료 지원이 절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중에서도 가장 먼 적목리 마을회관에서 첫 번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적목리를 중심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점차 확대하고, 상면 지역도 병원이 없는 만큼 향후 의료 봉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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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 의료진과 가평효정봉사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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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올해부터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가 주최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우리나라의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영화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종상 영화제가 이를 주최했던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8억이 넘는 채무로 인한 부실경영으로, 회생 절차를 밟았지만 결국 2023년 12월 12일 부로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지난해 상표권 매각을 공고했고 새 주인을 찾고있던 대종상 영화제를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이하 기획협회)는 낙찰가 6억 6000만원으로 개최권을 인수받았다. 대종상 영화제 상표권은 시상식인 대종상 영화제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권리를 말하며 이는 영화제를 개최하거나, 관련된 상품과 서비스등을 판매할 수 있는 권한 등을 가지는것을 의미한다. 이 상표권은 상표법상의 <업무표장>이라는 특수한 지적재산권이며, 상표권 인수와 함께 영화제 개최권도 함께 이전된다. 1962년 시작된 대종상 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시상식이다. 그러나 1990년대 중후반부터 논란과 사건·사고가 계속되어 그 권위와 공정성을 잃어갔다. 특히 2015년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불참한 배우, 감독에게는 상을 주지 않겠다는 황당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공분을 샀고, 이는 주연상 후보 전원을 포함한 영화인이 대거 보이콧하며 파행으로 이어졌다. 새롭게 시상식을 꾸려갈 기획협회가 다시 한번 개혁과 변화로 대종상 시상식의 정통성을 계승하며 회생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가운데, 기획협회 관계자는 "기존 운영 주체의 일원이었던 기획협회가 대종상영화제의 개최권을 인수하게 된 만큼, 행사 개최의 정통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협회 측은 기존 영협 산하 다른 단체들과 협력해 대종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는 영화인총연합회를 구성하던 8개 단체 중 하나로 영화 기획자와 프로듀서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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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면 주민자치회, “2025년 새해맞이 대청소 및 사랑의 연탄봉사” 실시
- [GN NEWS=가평군]김경태 시민기자=가평군 설악면 주민자치회는 2025년 1월 7일 설악면의 밝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새해맞이 대청소 및 사랑의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영하 7도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설악면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미원초등학교 주변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한강지키기운동 가평지역 본부”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연탄봉사”에도 참여하여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설악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한강지키기운동 가평본부,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농업인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상인회, 이장협의회, 장학재단, 축협 설악지점, 농협 설악지점, 가평시설관리공단봉사단,가평효정봉사단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었다. 신홍철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 행사가 학교 앞에 쌓인 눈을 치우고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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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면 주민자치회, “2025년 새해맞이 대청소 및 사랑의 연탄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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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효정봉사단, 가평 하천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효정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12월 8일 가평 시내 하천가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에는 가평효정봉사단 공동대표 전유상, 김경태를 비롯한 7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하천과 주변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하며 따뜻한 겨울 햇살 아래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지역 환경 보호에 청년들이 앞장”** 김경태 대표는 “지역의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자연을 아끼고 가꾸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유상 공동대표 역시 “쓰레기를 줍는 단순한 활동 같지만, 이러한 작은 실천이 지역 주민들과 자연에 큰 의미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활동의 의미와 영향** 이날 봉사단은 하천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플라스틱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봉사단원들은 일회용 장갑과 쓰레기 봉투를 활용해 철저한 분리수거를 시행하며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젊은 세대가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직접 행동에 나서는 모습이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 봉사단원은 “우리가 청소한 하천을 보며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지내실 생각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 가평효정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 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단은 지역 청년들이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평효정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이 지역 환경과 공동체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열정과 헌신이 더욱 빛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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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효정봉사단, 가평 하천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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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설악면 깨끗한 하천 만들기 성과 보고회 및 거리 청소 실시
- * 한수원 청평수력발전소 후원, 주민 120여 명 참여한 성과보고회 개최 * 행사 전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 진행해 의미 더해 * 김경태 대표, 환경보호 공로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 [GN NEWS=가평군]김초희 시민기자=가평군은 2024년 '설악면 깨끗한 하천 만들기' 사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설악마을공동체(대표 김경태)는 지난 11월 28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환경정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봉사자들은 설악면 곳곳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가 후원한 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 군수를 비롯해 기관· 단체 대표, 지역 주민과 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평효정봉사단의 '엄마야 누나야' 플루트 연주와 '아름다운 가평' 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나경현 기획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환경정화 성과가 공유됐다. 김경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일 년 동안 설악면 하천 정화를 위해 봉사해준 주민들과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기관 단체에 감사함을 표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환경보호 활동이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며 격려했다. 이어 문배관 설악마을공동체 상임고문은 "청소년들의 하천 정화 활동 참여가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전유상 가평효정봉사단 공동대표는 "돼지풀 제거, 화초 식재, 하천 정화 등 체계적인 활동과 함께 청소년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환경의식을 높인 것이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가평·포천 국회의원실, 설악면장, 가평군 자원순환과, 설악면 주민자치회, 한국자유총연맹, 장락산 태은사, 세계평화여성연합, 참가정실천운동본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젝트에 기여한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4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김경태 설악마을공동체 대표는 환경정화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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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설악면 깨끗한 하천 만들기 성과 보고회 및 거리 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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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돼지 뇌를 이식한 인간은 인간일까, 돼지일까?”
- <사진제공=영화 '괴물'포스터> “돼지 뇌를 이식한 인간은 인간일까, 돼지일까?” “누가 그래?” “호리 선생님이” 영화 <괴물>에서 엄마 사오리(안도 사쿠라 분)와 아들 미나토(쿠로카와 소야 분)와의 대화이다. 인간의 탈을 쓴 짐승. 인면수심(人面獸心)이라는 말이 있다. 중국 후한 초의 역사가이자 문학가인 반고가 쓴 <한서>에서 흉노족은 '얼굴은 사람이지만 성질은 흉악하여 짐승과 같다'라고 평한 것에서 유래된 말이다. 중화사상의 시각에서 쓰인 문구이지만 사람으로서 도리에서 벗어난 인간을 짐승으로 비유하는 말로 지금도 쓰인다. 최근에 영화 <서울의 봄>을 보면서 많은 관객이 분노하며 떠올린 단어이기도 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은 시내의 한 건물이 불이나 소방차가 긴급하게 사이렌을 울리면서 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관객은 ‘불을 지른 자가 괴물일까?’ ‘방화사건 이야기일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관람을 시작한다. ‘사실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영화 속에서 교장선생님이 호리 선생을 사직시키며 한 대사다. 감독은 영화 속 대사에서 알려준다. 지금 보이는 이런 장면(사실)은 편견의 시작이라고. 불을 구경하던 엄마와 아들의 대화가 진짜 영화의 이야기다. 아들 미나토가 엄마에게 ‘자신이 돼지 뇌가 들어있는 괴물이 아닌가’라고 의구심을 말하는 순간 엄마의 마음에 불이 나기 시작한다. 이게 진짜 불이다. 어느 날, 집에 온 사오리는 미나토가 혼자 머리를 자른 흔적을 집 곳곳에서 발견하기도 하고, 학교 다녀온 아들이 신발을 한 짝만 신고 오는가 하면, 상처 난 몸으로 귀에 붕대를 감고 오는 등 학교폭력이 의심되는 일들과 걱정이 이루 다 말할 나위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진제공=영화 '괴물'> 드디어 범인을 찾았다. 아들의 이상한 행동과 말을 하게끔 심어준 괴물(범인)이 호리 선생이다. 아들 미나토가 그렇게 지목했기 때문이다. 아들 하나만 바라보고 살고 있는 싱글맘인 사오리는 혼자 학교로 찾아간다. 아들을 그렇게 만든 괴물을 찾아내기 위해서이다. 커다란 학교 건물 주차장에 경차를 주차한다. 사오리는 불이 난 심경과 더불어 두려움이 엄습했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교장실을 찾아가자, 교장과 수 많은 남교사들로 둘러싸였다. 왜? 누구냐? 라는 말을 꺼내기도 쉽지 않다. 학교는 의례적인 사과로 일관하며, “호리 선생의 손이 아이의 코에 접촉되었던 일이 있었고, 그것을 사과한다”라고 말한다. 사오리는 이에 분노한다. 사오리가 알고 싶었던 진실은 왜 우리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했는 지? 누가 그랬는지? 그렇다면 학교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호리 선생은 왜 내 아이인 미나토에게 돼지 뇌가 들었다는 폭언을 했는지? 등 수많은 의혹에 대해 진실 규명해 줄 것을 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대답도 듣지 못하고 호리 선생의 변명만 듣고 끝나버리는 상황이 되었다. 사오리는 학교를 두 번, 세 번 찾아가 진실을 요구하며, 호리 선생이 유흥업소인 걸스바에 다닌다는 말까지 학교 측에 전달하며 대응하지만, 학교에서는 호리 선생을 학교에서 사직시킴으로 일을 마무리한다. 여기서 관객은 답답함과 분노가 일어날 수 없다. 이런 모습이 일본의 사회이기도 하고 우리 사회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이다. 이 답답함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소통’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 소통이 되지 않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학교 측 입장에서 보면, 학부모의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이에 교장이 학교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교장은 교사를 책임지고 사임시키는 것으로 민원해결, 일 처리 했다고 생각할 따름이다. 이거 얼마나 정치적인 행위로 보이는가? 다른 곳도 아닌 학교라는 곳이! ‘소통’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쌍방향성을 가지고 평등과 존중이 기반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같은 말을 쓰더라고 각 개인이 쓰는 언어의 차이도 있고, 결정적인 것은 쌍방이 권력과 역량이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사오리는 학부모이고 아이에 대한 피해대책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 소통이 잘 되기 위해선 권력이나 역량이 낮은 쪽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능력을 같이 쓸 수 있도록 풀어나가야 한다. 그때야 비로소 소통이 되었다고 느끼는 것이다. 권력자가 권력으로 눌러서는 안 된다. 관객이 영화를 보며 분노하는 이유는 권력으로 누른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교사들이 주욱 둘러서서 고개 숙이는 장면은 철옹성 같은 벽을 느끼게 해줄 따름이다. 그들은 성문을 열 마음이 없다. 최근에 학교와 학부모의 갈등이 심하다. 사오리와 호리 선생, 학교에서 보듯이 학부모가 교사의 ‘갑’이 될 수 없고, 학교가 교사 위에 군림하는 권력자가 되어서는 갈등만 야기될 뿐이다. 방법은 첫 번째도 소통이고 두 번째도 소통이다. 소통이 가능하려면 권력과 역량이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이어야 한다. 영화 <괴물>은 총 3부로 구성된 영화다. 1부는 사오리의 관점, 2부는 호리선생의 관점 3부는 미나토의 관점으로 되어 있다. 각각의 인물에 따라서 벌어지는 시각과 편견으로 괴물을 찾아 마녀사냥을 하고자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마음과 생각에 산사태와 폭우로 철퇴를 내린다. 적대관계로 알았던 미나토와 요리에 대하여 3부에서 그 편견이 무너지게 된다. 미나토와 요리는 서로 키도, 힘도 다르지만, 서로를 너무 잘 이해한다. 이 둘은 버려진 기차를 아지트로 사용한다. 여기서 서로의 우정을 키워 나간다. 사오리가 그토록 찾고자 했던 ‘괴물’, 호리 선생이 오해했던 말. “怪物はだれだ (카이부츠와다레다)” 아이가 부르던 ‘카이부츠와~다레다! (괴물은 누~구게!)’는 사실 미나토와 요리가 놀던 게임이다. “괴물은 누구지?”라며 스무고개 하듯이 답을 맞히는 이들의 놀이다. 이 아지트에선 이들만의 소통의 방법이 있고, 이들의 미래와 꿈이 있다. 이 공간에 오면 추억이 쌓이고 행복이 있다. 지금 이 시대엔 개인에게도, 사회에게도 소통의 아지트가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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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돼지 뇌를 이식한 인간은 인간일까, 돼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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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위로 20년 義의 지킨 가평 음식업지부’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기자협의회 공동)=가평군외식문화를 이끌어가는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가평지부가 지난 13일 제60회 총회를 열고 이창우 신임지부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김경수 가평군의장, 임광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음식업 관계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재적대의원 95명중 72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루었으며, 외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과 회원자녀들에 대한 장학금전달식이 함께 이루어졌다. 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가평군 브랜드위상에 기여하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적극 동참해준 회원업소와,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지부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하철호 이임 지부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평외식업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준 운영위와 회원업소대표들. 특히나 직원들에게 감사한 시간이었다. 사랑하는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이창우 신임지부장은 오랜 기간 정을 나눈 후배이자 부지부장으로서 역할을 잘해 왔기에 새롭게 거듭나는 지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이임사를 대신했다. 이창우 신임지부장은“지부발전을 위해 그동안 혼신의 힘을 기울여준 하철호 전 지부장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부족한 후배를 믿고 용단을 해주신 믿음에‘단료투천’의 자세로 임할 것이며, 더 훌륭한 지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취임일성을 전했다. 한편, 이창우 신임지부장은 상면 상동리에서 1996년부터 30여년째 대통령산장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04년 가평군 음식업지부 운영위원으로 선정되어 감사와 부지부장등 주요직책을 맡아오다 이번 총회에서 지부장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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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진곤, 시나리오 메이킹북'모래내 가족'출간
- [GN NEWS=경기도]이성아 기자=영화감독이자 칼럼니스트인 김진곤 감독이 2025년 3월 출간했다. 〈모래내 가족>은 2023년 들꽃영화제에서 시나리오 공모부분 대상을 받았으나 2023, 2024년의 한국영화의 어려운 시기와 맞물려 영화제작이 쉽지않게 되자 관객들과의 만남에 앞서 출판으로 영화제작과 준비과정과 해석을 담은〈모래내 가족 드라마트루기〉로 캐릭터의 해석, 작가 의도, 연출 의도 등을 담은 글을 넣기로 결심하여 탄생한 책이다. 〈모래내 가족〉의 시작은 2018년도 3월에 저자의 아버지가 폐암으로 소천하신 이후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자전적인 작품이 아니다. 직간접적인 소재이고 현재 우리의 이야기들을 근간으로 담았다. 작가는 초고를 쓰고 난 후 소소하고 우울하기도 한 이 작품을 누가 영화로 선뜻 나서서 투자해 줄 일이 있겠나 싶었고, 상업적인 것과 멀다고 생각했기에 이 책을 서랍 속에 넣어두었었다. 그러던 중 2022년도 말에 들꽃영화제의 시나리오 공모를 신청하여 대상을 받게 됐다. 들꽃영화상 위원장 오동진은 출간기념 추천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냉각됐고 영화계도 여지없이 양극화의 계곡에서 허우적대기 시작하던 때에 작가이자 감독, 영화인인 김진곤의 〈모래내 가족〉의 작품이 들어 있는 이 책은 시나리오 노트와 인물 노트가 들어 있는 시나리오 메이킹 북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의 설계 방식을 알 수 있게 해 준다.”라며 “그래서 시나리오를 쓰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에 대해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 시나리오를 앞에 두고 그 구조와 방식, 스킬을 함께 익히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이 책은 전국의 영화과에서 혹은 그에 준하는 곳에서 영화 공부의 교재로 쓰이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저자 김진곤 감독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 경영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영화 〈스카우트〉의 제작사 두루미필름 이사를 역임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드라마 〈88번지〉(2016) 〈널 만질거야〉(2016) 〈아이리시 어퍼컷〉(2017) 등의 투자 및 총괄프로듀서로 활동하였고, 2018년에는 드라마 〈품위 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를 제작하였다. 2021년 중편영화 〈녹번리〉를 각본, 연출하였고, 단편영화 〈탈옥〉으로 2022년 토론토놀리우드영화제(Best Short Drama-International)에 공식 선정작, 서울공정영화제 은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도에는 영화 〈혜진이와 혜진이〉를 발표하고 도쿄 리프트오프 영화제에 공식선정, 양산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는 시나리오 작가겸 영화감독으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을 맡고 있으며, 영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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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진곤, 시나리오 메이킹북'모래내 가족'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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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3.1절기념 제65회 경기도검도대회 성료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과 가평군체육회가 후원하고 경기도검도회가 주최, 가평군 검도회가 주관하는 3.1절기념 제65회 경기도검도대회가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결전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ㆍ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전국 검도인 1,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불꽃튀는 결전으로 검도인들의 패기를 과감 없이 발휘했다. 8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경기도검도회 김두현 회장과 가평군 검도회 김현중 회장을 비롯한 지영기 가평군 체육회장등 전국 검도인 1,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중 가평검도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검도정신을 함양하고, 그동안 수련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가평군검도회 김현희(5단)사범의 지도하에 가평군장애인 검도 선수들의 연무를 선보여 참가선수와 관계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ㆍ 한편, 김현중(7단)가평검도회장은 가평군검도인 배가에 직접 나서고 있으며 현재 청평면 생활체육센타등 각 읍⁃면체육회를 통해 50여명의 검도인을 육성하고 있다. 가평검도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검도인 저변확대를 위한 각 읍⁃면 수련 센타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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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3.1절기념 제65회 경기도검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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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평면 '2025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기자협의회)=가평군 청평면 청춘역 1979 공원에서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청평면이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청평수력발전소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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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평면 '2025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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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 의료진과 가평효정봉사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 펼쳐...
- - “병원을 가기 어려운 곳에서 살다 보니, 아픈 것도 그냥 참고 살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직접 와서 진료해 주니 정말 고마운 일이죠.”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지난 20일, 가평군 북면 적목리 마을회관에서 가평효정봉사단과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의 의료진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 한방과, 치과, 정신과 전문의 및 간호사 10명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진행됐다. 가평효정봉사단 공동대표 김경태와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임대원 센터장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의 이성만 이사장, 김종형 원장, 그리고 이규박 의료국 봉사국장과 나카이 준꼬 간호부장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까지 가려면 먼 길을 가야 해서 늘 불편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주민은 “몸이 불편한데 치료받을 기회가 없었다. 의료진과 봉사단 덕분에 오늘은 마음도 몸도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이번 의료 봉사는 가평효정봉사단과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의 협력을 통해 처음으로 시도된 행사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가평효정봉사단 공동대표 전유상, 김경태는 “북면에는 병원이 없어 의료 지원이 절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중에서도 가장 먼 적목리 마을회관에서 첫 번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적목리를 중심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점차 확대하고, 상면 지역도 병원이 없는 만큼 향후 의료 봉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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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 의료진과 가평효정봉사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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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올해부터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가 주최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우리나라의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영화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종상 영화제가 이를 주최했던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8억이 넘는 채무로 인한 부실경영으로, 회생 절차를 밟았지만 결국 2023년 12월 12일 부로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지난해 상표권 매각을 공고했고 새 주인을 찾고있던 대종상 영화제를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이하 기획협회)는 낙찰가 6억 6000만원으로 개최권을 인수받았다. 대종상 영화제 상표권은 시상식인 대종상 영화제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권리를 말하며 이는 영화제를 개최하거나, 관련된 상품과 서비스등을 판매할 수 있는 권한 등을 가지는것을 의미한다. 이 상표권은 상표법상의 <업무표장>이라는 특수한 지적재산권이며, 상표권 인수와 함께 영화제 개최권도 함께 이전된다. 1962년 시작된 대종상 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시상식이다. 그러나 1990년대 중후반부터 논란과 사건·사고가 계속되어 그 권위와 공정성을 잃어갔다. 특히 2015년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불참한 배우, 감독에게는 상을 주지 않겠다는 황당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공분을 샀고, 이는 주연상 후보 전원을 포함한 영화인이 대거 보이콧하며 파행으로 이어졌다. 새롭게 시상식을 꾸려갈 기획협회가 다시 한번 개혁과 변화로 대종상 시상식의 정통성을 계승하며 회생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가운데, 기획협회 관계자는 "기존 운영 주체의 일원이었던 기획협회가 대종상영화제의 개최권을 인수하게 된 만큼, 행사 개최의 정통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협회 측은 기존 영협 산하 다른 단체들과 협력해 대종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는 영화인총연합회를 구성하던 8개 단체 중 하나로 영화 기획자와 프로듀서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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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면 주민자치회, “2025년 새해맞이 대청소 및 사랑의 연탄봉사” 실시
- [GN NEWS=가평군]김경태 시민기자=가평군 설악면 주민자치회는 2025년 1월 7일 설악면의 밝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새해맞이 대청소 및 사랑의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영하 7도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설악면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미원초등학교 주변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한강지키기운동 가평지역 본부”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연탄봉사”에도 참여하여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설악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한강지키기운동 가평본부,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농업인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상인회, 이장협의회, 장학재단, 축협 설악지점, 농협 설악지점, 가평시설관리공단봉사단,가평효정봉사단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었다. 신홍철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 행사가 학교 앞에 쌓인 눈을 치우고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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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면 주민자치회, “2025년 새해맞이 대청소 및 사랑의 연탄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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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효정봉사단, 가평 하천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효정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12월 8일 가평 시내 하천가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에는 가평효정봉사단 공동대표 전유상, 김경태를 비롯한 7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하천과 주변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하며 따뜻한 겨울 햇살 아래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지역 환경 보호에 청년들이 앞장”** 김경태 대표는 “지역의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자연을 아끼고 가꾸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유상 공동대표 역시 “쓰레기를 줍는 단순한 활동 같지만, 이러한 작은 실천이 지역 주민들과 자연에 큰 의미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활동의 의미와 영향** 이날 봉사단은 하천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플라스틱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봉사단원들은 일회용 장갑과 쓰레기 봉투를 활용해 철저한 분리수거를 시행하며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젊은 세대가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직접 행동에 나서는 모습이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 봉사단원은 “우리가 청소한 하천을 보며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지내실 생각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 가평효정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 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단은 지역 청년들이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평효정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이 지역 환경과 공동체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열정과 헌신이 더욱 빛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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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수 기고문] 산림청 산지규제 완화… 가평군 인구소멸 돌파구 마련
- 서태원 가평군수 가평군이 가진 울창한 산림자원 면적은 82%에 달하며 이는 수십년간 산주와 지역주민 모두의 헌신과 눈에 보이지 않는 희생으로 이루어 낸 값진 결과물이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산림이 가진 산림 휴양기능, 수원 함양기능 등 다양한 공익가치 평가액은 총 259조 원에 이르며, 국민 1인당 연간 499만 원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듯 숲이 주는 혜택은 상당한 반면, 가평군 산림의 52%는 사유림으로 산주수가 2만 1천여 명에 달하고, 농가주택 이외에 일반 주택의 건축이 제한되는 보전산지 면적은 84%로 대부분의 사유림은 재산가치가 저평가 돼 방치되고 있다. 또한 산주 절반 이상이 관외에 거주하는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심도 또한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수도권 거주자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주 시 보전산지 중 임업용산지 내에 주택건축을 허용하도록 산지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개정중이다. 지금까지 임업용산지에서는 농림어업인만이 농가주택을 건축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개정되면 수도권 거주자가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에 거주 목적으로 이주할 경우 자치조례를 통해 임업용 산지에서도 일반인의 주택건축이 가능해진다. 또한, 산림청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산지전용허가를 받을 경우 지방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자치조례를 마련해 산지전용허가 기준 중 평균경사도, 표고도, 입목축적도 등 주요 기준 일부를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개정중이다. 인구소멸지역인 가평군에 대한 산림청의 산지규제 완화 정책은 관외에 거주 중인 산주들에게 산지를 활용한 경제활동 의지를 높이는 한편, 재산 가치도 상승시켜 가평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구소멸지역인 가평군으로 이주할 경우 그동안 보전산지 내 규제되었던 주택 건축이 가능해지면서 수도권 거주자들의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산지전용허가 기준 중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평균경사도와 입목축적 기준 등도 완화돼 산지개발을 위한 토지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부동산 및 건설업 등 관련 업계는 물론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평군은 직면한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산림청의 산지규제 완화에 발맞춰 수도권 거주자와 관외 산주가 우리 군에 유입될 수 있도록 자치조례를 제정하는 등 신속히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평군은 증가하는 유입인구와 지역주민 모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등 생활 편의를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가평에서 살고, 일하고, 쉬면서 가평군이 보유한 풍부한 산림자원을 미래성장 동력인 문화 관광 산업으로 견인하고, 힐링과 행복으로 하나 되는 가평특별군을 건설해 나가겠다. 산지규제 완화는 가평군의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산림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가평군은 산림청의 산지규제 완화 정책을 적극 환영한다. 이를 발판으로 가평군으로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숲이 주는 가치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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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수 기고문] 산림청 산지규제 완화… 가평군 인구소멸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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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설악면 깨끗한 하천 만들기 성과 보고회 및 거리 청소 실시
- * 한수원 청평수력발전소 후원, 주민 120여 명 참여한 성과보고회 개최 * 행사 전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 진행해 의미 더해 * 김경태 대표, 환경보호 공로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 [GN NEWS=가평군]김초희 시민기자=가평군은 2024년 '설악면 깨끗한 하천 만들기' 사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설악마을공동체(대표 김경태)는 지난 11월 28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환경정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봉사자들은 설악면 곳곳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가 후원한 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 군수를 비롯해 기관· 단체 대표, 지역 주민과 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평효정봉사단의 '엄마야 누나야' 플루트 연주와 '아름다운 가평' 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나경현 기획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환경정화 성과가 공유됐다. 김경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일 년 동안 설악면 하천 정화를 위해 봉사해준 주민들과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기관 단체에 감사함을 표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환경보호 활동이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며 격려했다. 이어 문배관 설악마을공동체 상임고문은 "청소년들의 하천 정화 활동 참여가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전유상 가평효정봉사단 공동대표는 "돼지풀 제거, 화초 식재, 하천 정화 등 체계적인 활동과 함께 청소년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환경의식을 높인 것이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가평·포천 국회의원실, 설악면장, 가평군 자원순환과, 설악면 주민자치회, 한국자유총연맹, 장락산 태은사, 세계평화여성연합, 참가정실천운동본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젝트에 기여한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4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김경태 설악마을공동체 대표는 환경정화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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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설악면 깨끗한 하천 만들기 성과 보고회 및 거리 청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