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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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뉴스=경기도]청연=기고문

 

한글, 위대한 선조와 그 후손들

 

한류 소프트 파워에 7대 축은 영상, 음악, 뷰티, 음식, 패션, 웹툰 그리고 한글이라 한다.

미국의 언어학자 로버트 램지는 ‘한글은 세계의 알파벳’이라 하여 배우기 쉽고 빠르다 했다.

 

또한 옥스퍼드 대학에서 평가한 세계 문자 순위 1위인 한글은, 모든 소리를 기록할 수 있는 유일한 문자이기에 세계인의 공통적인 문자 체계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였고 그 후손들이 한글의 위대함을 세상에알리고 있다.

 

그 중에 이기남 훈민정음학회 이사장은 한글을 찌아찌아족의 문자로 만들었고,  그 이후로 콩고의 피그미족, 러시아의 나나이족, 미얀마의 라후족, 볼리비아의 아라마라족, 네팔의 체팡족에게도 문자로 쓸 수 있게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기남 이사장은 나눔을 통하여 문자가 없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말을 한글로 쓸 수 있도록 하여, 자신들의 생각이나 고유한 전통을 기록으로 남겨서 그들의 정체성을 지키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다.

 

한글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한글 나름에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과 세종학당과 같은 단체의 노력도 있지만, 한류문화의 전파로 직접 경험해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한글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다.

 

국내의 가수들이 파리에서 공연을 했을 때, 기획사 대표는 ‘칭기츠칸은 파리를 넘지 못했지만 우리는 왔다.’라 해서 무력이 아닌 문화로 파리에 입성했다는 웅장한 포부도 보여줬다.

 

드라마, 음악, 영화, 뷰티, 웹툰, 패션,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들이 세상을 ‘나’에서 ‘우리’로 바꾸고 있는데 그 중심엔 한글과 한국어가 있다.

K-POP을 보면서 떼창을 하고, 넷플릭스로 한국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한국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한국이라는 나라를 동경하게 되고 닮아 보려 노력하기에 세상을 보다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대한민국에서 시작되고 있다.

 

이젠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 한국인은 세계 어디를 가나 존중받고 대우받을 것이다. 이젠 그 수준에 맞는 처신을 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교육 수준이 높기 때문에 잘난 사람이 너무 많다. 이런 곳에서 경쟁하여 ‘이 번 생은 끝났다’라 말하지 말고, 해외로 나가 경쟁이 아닌 다름을 보여줘서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한글과 한국어로 무장한 깨어난 수많은 한국인들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서, 세상을 보다 나은 곳으로 바꾸는 미래를 보게 될 것이다.

 

이런 말을 해보고 싶다. 한국인 당신은 국내용이 아니라 국제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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