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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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가평군]김용승 시민기자=“가평만 하더라도 인구소멸지역입니다. 유치원이 없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 설악면만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거기에 무려 5자녀 이상 가정이 20여가구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설악면은 다자녀촌이지요. 다자녀 대책으로 현재보다 3배 이상 파격적으로 직접 지원을 높이는 방안을 가평군과 경기도, 대한민국 정부에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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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다자녀운동본부 홈페이지>

 

깜짝 놀랐다. 세상이 이런 일이.. 김인로 다자녀운동본부장의 심각한 저출산 현황 설명과 함께, 가평 설악면에 5자녀 이상이 무려 20가정이 넘는다는 보고가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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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2022.2월 경기연구원 보고서>

 

경기연구원 2022 발간 ‘경기도내 인구소멸 위험지역 시·군 발전방안 연구 : 가평군을 사례로’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인구소멸 위험지역은 가평, 양평, 연천, 여주, 포천 등 5곳이다.

 

보고서는 인구소멸위험에 가장 노출된 가평군의 발전을 위해 일자리‧거주환경을 개선하며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는 ‘지역성장’과 고령층‧중장년층의 편안하고 안전한 거주 여건을 조성하는 ‘지역적응’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다자녀운동본부는 2024년 3월8일 등록을 하고, 저출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년뿐만 아니라 청년의 부모 세대에 이르기까지 결혼의 중요성,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이는 사회 전반에 결혼의 인식을 바꾸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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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지역 가평에서 ‘5자녀이상 부모초청 감사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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