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NEWS=가평군]김경태 시민기자=오는 9월 28일(토) 가평읍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제1회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 영화제가 진행된다.
'제1회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 은 지난 8월 19일 가평군청 대회의 실에서 개막을 알리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행사의 목적과 향후 방향 등에 대해 전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영화제 작품을 출품한 마을에서 체험 및 마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청소년 부문 출품작이 상영된 후 오후 6시 30분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이천 2리 다락채 풍물단의 풍물패 공연이 진행되고 곧이어 내빈 소개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 지역 청년 기타리스트 한병준, 지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보이스 퀸 우승 가수 정수연의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 뒤 마을에서 제작하고 출품한 영화 상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1회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 은 가평마을 교육공동체에서 주관하여 진행한 '우리 마을 영화 만들기'를 통해 가평군 관내 마을을 선정해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여 출품한 작품들과 가평의 청소년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군민들을 초대해 함께 감상하고 시상식을 진행한다.이성아 집행위원장은 "'담벼락 영화제 IN 가평'은 가평군민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행사이다"라며 "군민이 직접 참여한 영화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브라운관 너머의 세상을 경험함으로써 삶에 흥미로운 이벤트로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영화라는 공동작업을 함께 하며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어 보람되었다. 향후 더 많이 고민하여 매년 손꼽아 기다려지는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관광공사에서 공모한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며 가평 영상문화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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