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5(화)
 
  • 출품작 공모는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

담벼락영화제 공모.jpg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영상문화연구소와 가평군기자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제2회 담벼락영화제가 출품작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기간은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담벼락영화제는 지난해 처음 개최돼 지역 주민과 청소년, 영화 창작자들이 함께 만든 영화와 단편영화를 상영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다. 주민들이 단순 관람객을 넘어 영화 제작과 행사 운영에 직접 참여해 가평의 자연과 사람, 공동체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낸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담벼락영화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가평의 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단편영화 출품작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가평을 배경으로 하거나, 가평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장르 제한은 없으며, 30분 이내 단편영화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2023년 이후 제작된 기출품작도 출품할 수 있다.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오는 9월 27일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본식에서 상영된다. 이후 다양한 홍보와 아카이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평영상문화연구소 관계자는 “담벼락영화제를 통해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축제로 성장하고, 가평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영화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이메일로 이뤄지며, 영상 파일과 작품소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9월 15일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는 가평영상문화연구소(070-8614-12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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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담벼락영화제 출품작 공모…가평의 이야기 담은 단편영화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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