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2(금)
 
  • 총 피해 1,156억 원… 주택 725건 피해에 따른 신속한 보상 안내 및 2차 피해 예방 조치 본격화

[수정](가)가평군, 폭우피해 주민 사후관리 지속 추진1.jpg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후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은 주택 보상 절차 안내, 의약품 키트 배부, 축산 피해 농가 진료 등 전방위 지원을 통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가평군에서는 7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8월 

 

20일 기준 잠정 피해액은 총 1,156억 원으로, 이 가운데 사유시설 피해는 126억 원, 공공시설 피해는 1,0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최근 주택 피해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치고, 9월 3일부터 피해자별 세부 조사내용 확인 및 사후관리 절차에 돌입했다. 주택 피해는 8월 26일 기준으로 전파·유실 86건, 반파 109건, 침수 530건 등 총 725건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은 피해 주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절차 안내를 통해 민원 부담을 줄이고, 보상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해로 건강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위해 상면·조종면·북면 등 350명을 대상으로 소염진통제, 파스, 벌레 물림 치료제 등 7종의 의약품이 담긴 비상 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수정](가)가평군, 폭우피해 주민 사후관리 지속 추진2.jpg

 

보건소 공중보건의사 및 간호사가 현장을 찾아 이동진료도 병행하며 주민 건강 회복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 사업에는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이 투입되었다.

 

축산 분야 지원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전력 공급 중단으로 인해 젖소 유방염 피해가 심각해지자 가평군은 4,000만 원 상당의 치료제를 긴급 지원했으며, 오는 9일에는 피해 축산 농가 20곳을 대상으로 동물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유방염, 설사, 불임, 유산 등 2차 질병을 막기 위한 무상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료에는 수의사 4명과 축협 관계자, 군 축산과 직원 등 총 13명이 투입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수해로 큰 상처를 입은 군민들의 삶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복구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마지막까지 책임감 있는 복구와 회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

  • 2636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가평군, 집중호우 피해 주민 대상 사후관리 총력… 주택 보상·의약품 키트·가축 진료까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