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4(수)
 
  • 아이 셀러·가족 체험·버스킹·우리마을 영화까지… 마을이 함께 만든 교육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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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가평군]기문정 기자=가평마을교육공동체(가마공)가 주관한 ‘가마공 벼룩시장’이 지난 11월 2일 가평 철길공원에서 개최되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약 20여 팀의 셀러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팀을 이루어 직접 물건을 준비하고 판매에 참여하면서 단순한 거래를 넘어 배움과 책임, 자립심을 길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구석구석 다양한 물건과 손수 만든 수공예품, 먹거리들이 가득해 보는 즐거움도 더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두부 저염 쌈장 만들기’, ‘요거트 컵과일 만들기’, ‘커피화분’, ‘립밤·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기며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교육적 시간이 함께했고, 고사리손으로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설명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오래도록 머물게 했다. 


행사 중 펼쳐진 버스킹 공연은 영화음악, 대중가요, 연주곡이 어우러진 감성 가득한 무대로 구성되었고, 현장 관객의 즉석 신청곡 연주와 아이들의 참여 무대까지 더해져 마치 마을 축제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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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진행된 ‘우리마을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는 마을과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가평의 일상과 이야기를 영화로 기록하며,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받았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내년에도 꼭 이어가길 바란다는 목소리가 높다. 

 

가평마을교육공동체는 지난 10여 년간 팜파티 축제, 꿈의학교, 마을밥상, 직업체험, 영화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과 학교,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해왔고, 이번 벼룩시장을 통해 다시 한 번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성아 가마공 회장은 “앞으로도 가마공은 주민과 가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을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언제든 이 여정에 함께할 가족들을 기다린다”며 공동체와 교육이 함께하는 마을 문화를 확산해나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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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마을교육공동체, 함께해서 더 따뜻했던 ‘가마공 벼룩시장’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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