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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30편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제30편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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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024-01-22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9편 0.5를 위한 비트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제29편 0.5를 위한 비트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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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8편 2039대한연방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제28편 2039대한연방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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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7편 highlight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7편 highlight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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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6편 가변차선에 서서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6편 가변차선에 서서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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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5편 너의 자리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5편 너의 자리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문화/예술/스포츠
    2023-12-11
  • [포토] 여의도. 샛강 생태 공원
    [GN뉴스=경기도]청연= 여의도에 있는 샛강 수변 생태 공원은 한강 여의도 공원을 거쳐 8,2km로, 여의도 전체를 3시간 정도 걸으며 도심 속에 자연을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신길역에서 문화다리로 내려와 샛강 생태공원과 해오라기숲, 버들광장을 지나 한 때는 서울의 상징과도 같았던 63빌딩, LG 트윈 빌딩과 국회의사당을 만나 볼 수 있다. 유람선이 있는 한강공원 그리고 원효 마포 서강 대교 밑을 지나면 다시 신길역으로 이어지는 문화다리를 만난다. 문화다리로 나가지 않고 1km를 더 걸으면 여의교가 나오고 거기서 샛강역과 대방역으로 갈 수 있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부담없이 산책할 수 있는 도심속의 여유같은 공간이다.
    2023-12-03
  • [클래식]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17편 멘델스존
    [GN NEWS=경기도]이성아 기자=유튜브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여 17번째 시간입니다.지난시간에 이어 멘델스존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멘델스존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한 사람을 꼽으라면 그의 네 살 연상의 누나 파니 멘델스존을 꼽을 수 있습니다.파니는 멘델스존만큼이나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습니다. 어린 시절 바흐의 프렐류드 24곡을 모두 외워 연주했고, 작곡에도 매우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멘델스존의 집에선 남매가 함께 피아노 앞에 앉아 연탄곡을 치고, 주제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즉흥연주를 하는 것이 일상이었고 이들 남매가 연주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감탄했다고 합니다. 멘델스존은 성인이 된 후에도 파니가 자신보다 음악적 재능이 훨씬 더 뛰어났다고 이야기했습니다.파니는 동생 멘델스존처럼 작곡가가 되길 원했습니다. 실제 그녀는 평생 250여 곡의 작품을 썼고,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도 활동을 했지만 아버지 에이브러햄은 파니가 음악가의 길을 걷는 것을 반대하며 이렇게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동생 펠릭스에겐 음악이 직업이 될 수 있지만, 네겐 그저 장식품일 뿐이란다. 여성에게 음악은 그런 것이다”어느 날은 어린 멘델스존이 영국 빅토리아 여왕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다 파니가 쓴 곡을 연주한 적이 있었는데 이 연주를 들은 여왕은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곡이 정말 아름답구나, 네가 만든 곡이니?”누나가 썼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혼이 날게 뻔했던 멘델스존은 집안의 성인 멘델스존을 언급하며 “멘델스존이 썼습니다”라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고 합니다.이들 남매의 우애는 각별했습니다.음악학자들은 둘의 관계를 우애 그 이상이 아닌가 하고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멘델스존은 27세에 세실 장 르노라는 아름다운 여성과 결혼했는데 파니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사랑하는 동생을 다른 여인에게 떠나보내야 한다는 서운함과 질투심이 뒤섞여 도저히 감정이 정리되기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파니는 화가인 빌헬름 헨젤과 결혼했는데, 헨젤은 아내와 처남이 만날 때면 늘 묘한 소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파니와 멘델스존은 늘 자신들만의 암호 같은 말로 대화했고, 때론 서로 언성을 높이곤 했는데, 말다툼이라기보단 연인의 사랑싸움 같았다고 하니 이들의 관계를 오해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파니는 41세에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첫 작품집을 출판했습니다.본격적으로 음악가로서의 삶을 살려던 차였지만 첫 출판 1년 뒤 그녀는 돌연 뇌졸중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온한 하루를 시작했고 합창곡 반주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인데 당시 연주 여행차 영국 런던에 머물던 멘델스존은 누나의 장례식이 다 끝난 후에야 바보를 전해 들었습니다. 멘델스존은 소식을 듣자마자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정신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후 극심한 불면증과 두통에 시달리다가 1년 뒤 누나처럼 뇌졸중으로 38세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사망 직전 즈음 멘델스존은 망상에 시달리고 헛것을 보는가 하면 북을 치는 흉내를 내는 등 비참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멘델스존의 평생 친구이자 자신의 음악을 진정으로 이해해 주었던 유일한 사람인 누나 파니 곁에 묻혔습니다.멘델스존은 낭만주의에 살았지만 그의 음악은 고전주의를 지향했습니다.그의 음악 스타일에 대한 영감은 이전 거장들의 스타일에 대한 그의 기술적인 숙달과 해석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그는 확실히 베토벤과 베버의 음악에서 초기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으며 진화하였습니다. 멘델스존은 자신의 음악적 유산을 새로운 형식과 스타일로 대체하거나 보다 이국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을 사용하는 것보다 자신의 음악적 유산을 되살리는데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 점에서 그는 바그너, 베를로오즈 및 프란츠 리스트와 같은 많은 초기 낭만주의 동시대 사람들과 크게 달랐습니다. 멘델스존은 리스트의 건반 기교에 감탄했지만 그의 음악에서는 공허함을 발견했습니다. 동시대 작곡가인 베를로오즈, 슈만, 리스트와 비교할 때 멘델스존 작품의 선율과 화성은 훨씬 단순하고 형식적으로도 선명하며 우아하고 섬세합니다. 그는 전통적인 틀에서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추구한 음악가였습니다.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 17번째 소개해 드릴 작품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번호 64번 1악장(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 1Mvt)입니다. 1834년부터 1844년까지 무려 6년에 걸쳐 작곡한 그의 유일한 바일올린 협주곡입니다. 1845년 3월 13일 한 살 동생이자 친구이며 동료였던 바이올리니스트 페르디난드 다비드와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초연되었습니다. 초연부터 열광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명작입니다. 작곡 당시 멘델스존은 머릿속을 계속 맴돌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했다는 선율을 제1 주제로 한 1악장이 가장 유명합니다. 일반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처럼 빠르고-느리고-빠른 3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으나, 곡 시작과 함께 바로 독주 바이올린이 등장하는 점과 전곡이 쉬지 않고 악장 간에 쉼 없이 연주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행복한 음악가의 인생을 살았던 멘델스존 그의 생애처럼 거침없고 아름다운 그의 명곡을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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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023-11-20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4편 0:00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2편 거 지랄이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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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2편 거 지랄이네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2편 거 지랄이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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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실시간 기사

  • 남양주시, 클래식과 테니스를 초등학교 교실에서!
    [GN뉴스=남양주시]이성아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체육 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예술 및 체육 지원 사업(가칭 클래식 교실, 테니스 교실)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교육 ‘(가칭)클래식 교실’로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오케스트라 공연을 해설과 함께 선보이며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친근한 클래식 음악 공연(40분)과 오케스트라 악기 소개 등의 예술 교육(10분)으로 진행되며, 시는 오는 3~4월 중 8개소의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지역 내 전체 초등학교 69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한 종목 이상의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인 1체육’ 강좌를 추진하며, 성인 스포츠로 인식되던 테니스 종목부터 문턱을 낮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칭)테니스 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생활 체육 활동에 소모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테니스장 18개소를 하교 시간에 맞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휴먼북 강사를 초청하는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최대로 활용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클래식과 테니스를 쉽고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해 보자는 생각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예술·체육 사업으로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 지역행사
    2023-01-18
  •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 5편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유튜브 뉴스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저번 시간에 이어 쇼팽에 대해 이야기해 볼 텐데요... 쇼팽은 그의 음악은 대부분이 피아노를 위한 곡만을 작곡했습니다. 가곡이나 다른 악기를 주제로 한 작품들도 있긴 했지만 피아노 곡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쇼팽이 활동할 당시에는 낭만주의 음악의 시대였음에도 쇼팽은 자신의 음악이 낭만주의로 평가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초기에는 일부 사람들에겐 낭만주의자로도 인정받지도 못했었다고 합니다. 대담한 전조나 당시 절대적으로 기피됐던 불협화음, 생소한 기교 등은 그를 음악사에서 완전한 돌연변이로 만들다시피 했고 심지어 그를 제대로 된 음악교육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음악가로 오해하고 착각하게 만들 정도였다고 합니다.그렇지만 오늘날엔 쇼팽이 낭만주의 작품의 대명사처럼 불리며, 대중들이 가장 잘 아는 낭만주의 피아노 작곡가 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아노로 다양한 음색을 구현하기 위해 페달을 기능적으로 사용하여 장식음으로 활용하고 이를 선율의 하나로서 취급한 루바토 기법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표현적인 목적을 위해서 반주의 리듬은 엄격하게 지키는 반면 선율의 리듬에서 약간의 융통성을 허용하는 미묘한 기법)쇼팽의 작품들은 생전에는 대중에게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당시에는 피아노가 중산층 가정에 빠르게 보급되던 시점이었지만 아직 라디오, 전축이 나오기 이전이었고 피아노가 오늘날의 오디오 기기 역할까지 도맡던 상황이었기 상황이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악보 업계에서 원하던 피아노 곡은 가볍고 경쾌하면서도 아마추어들도 어렵지 않게 연주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쇼팽은 당시 악보 업계에서 원하던 종류의 곡을 작곡하기보다는 내면성, 주제의 변형, 반음계주의, 자유자재로 변형한 화성 진행 등 해석을 중시하는 비전통적인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동시대의 작곡가이자 쇼팽의 동료이기도 했던 리스트의 음악에 비해 난이도 면에서는 왠지 모르게 어렵다는 평가를 하지 않는 듯하지만 리스트와는 다르게 왠지 어렵게 들리지는 않으나 상당히 어려운 곡들이 많다.리스트는 쇼팽의 재능을 단번에 알아보고 자신의 인맥을 이용해 살롱계에서 살길을 마련하도록 애썼으며 쇼팽을 평생 존경했다고 합니다. 쇼팽도 리스트의 연주를 높이 평가해서 자신의 에튀드를 그에게 헌정하기도 했지만 리스트의 작곡 실력을 높게 쳐주지 않았고 그의 작곡 능력에 대해 0점이라고 하거나 남의 말을 타고 높은 산을 정복한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그래도 리스트를 내심 꽤나 신뢰하였는지 연주회를 기피하는 쇼팽이었지만 리스트와 함께 여러 번 무대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쇼팽은 자신의 아파트 열쇠를 리스트에게 맡기기도 했었는데 리스트는 애정행각을 벌이는 용도로 쇼팽의 아파트를 사용했고 이 사건으로 인해 리스트와 쇼팽의 사이가 멀어졌다고 추측하는 이들도 꽤나 있었으나 이것으로 당장 절교를하진 않았다고 합니다. 쇼팽은 생전에 신랄한 입담으로 유명했던 듯합니다. 워낙 타인에게 음악적 영향을 안 받기도 했고 깐깐했기도 했지만, 베를리오즈에 대해서는 "잉크를 여기저기 튀기면서 작곡한다"라고 험담을 했고, 19세기의 아이돌이나 다름없던 리스트에 대해서는 "쟤는 나중에 어느 나라의 왕이나 국회의원이 되겠지"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누군가 리스트는 쇼팽에게 왕국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고 하자 "리스트의 제국 안에 있는 작은 왕국이겠지"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험담의 주인공인 베를리오즈와 리스트는 쇼팽의 음악에 대해 여러 칭찬을 남겼습니다.쇼팽은 자신의 일생 동안 바흐와 모차르트를 가장 존경하며 추종했다고 합니다.세계 음악 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인 바흐와 모차르트가 작곡한 곡의 치밀함과 완성도처럼 쇼팽의 곡도 구조적으로 짜임새가 있고 한 음이라도 틀릴 경우 바로 티가 날 정도로 섬세하고 치밀합니다. 바흐의 아주 완벽한 음악 체계를 자신의 음악으로 끌고 와서 새로운 피아노 테크닉을 만들어냈는데, 오죽하면 자신의 제자들에게 “손가락 연습을 하려면 바흐의 곡을 통해 테크닉을 기르라”라고 말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모차르트의 영향력도 이에 못지않았는데요,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에 나오는 아리아 내게 손을 주렴(La ci darem la mano)이라는 곡을 자신이 피아노 변주곡(Variations)으로 새롭게 작곡하기도 했습니다.모차르트의 완벽하고 천재적인 음악성은 쇼팽의 피아노 창작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유명한 쇼팽의 어록 중 하나가 “모차르트는 음악 창작에 있어 전 영역을 아우르지만,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단지 내 부족한 머리로 이 건반에 손을 대는 것일 뿐이다.”입니다.또한, 자신의 장례식에 반드시 단 하나의 곡을 연주해달라고 지인들에게 유언 같은 부탁을 했는데요 그 곡이 바로 모차르트의 레퀴엠입니다. 쇼팽이 사망하고 나서 약 3,000여 명이 장례식에 참석했는데, 그 가운데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연주되었습니다. 이처럼 쇼팽은 음악 창작과 자신의 일생에 있어 바흐와 모차르트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습니다.2차 세계대전 폴란드 침공 때 있었던 폴란드군과 독일군의 바르샤바 공방전 기간 동안, 바르샤바 방송국은 확성기와 스피커를 통해 쇼팽의 음악들을 큰 소리로 도시 전역에 송출했다고 합니다. 나라가 위기에 빠진 절체절명의 순간,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 시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었던 셈인데요. 폴란드인들은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결국 바르샤바는 독일군에게 점령당했다. 그리고 바르샤바 방송국을 점령한 독일군은 바르샤바가 독일의 지배하에 들어갔다는 뜻에서 독일의 음악가 바그너의 곡을 송출했습니다.또한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폴란드가 독일의 손에 넘어가 있을 때, 쇼팽의 음악을 연주하면 처형을 당했다고 합니다. 혁명을 열렬히 지지했던 쇼팽은 혁명을 열렬히 지지했던 쇼팽은 1831년 여행 중 혁명 좌절의 소식을 접하고 비분과 절망으로 크게 상심하여 귀국을 단념하고 망명의 길을 택하게 됩니다.러시아의 지배가 계속되는 한 귀국하지 않기로 결심한 쇼팽은 죽을 때까지 조국의 땅을 밟지 못했습니다. 쇼팽의 열려한 애국자로서의 모습은 그의 삶과 음악세계 면면에 드러나 있습니다.조르주 상드(G. Sand)에 따르면 쇼팽은 “폴란드보다 더 폴란드적”인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파리에서 프랑스인, 독일인 등 많은 외국인 예술가와 교류하면서도 그는 폴란드어를 고집했습니다. 쇼팽이 남긴 수백 통의 편지는 모두 폴란드어로 쓰였으며, 그가 자신의 곡에 붙인 텍스트는 단 한 편의 예외도 없이 모두 폴란드어로 작성돼었습니다. 쇼팽은 프랑스식 이름과 프랑스 여권을 사용했지만, 그것은 폴란드를 지배하는 러시아에 자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역할을 맡기길 원치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쇼팽의 첫 곡은 폴포네이즈이고 마지막 곡은 마주르카입니다. 폴포네이즈와 마주르카는 둘 다 폴란드의 전통 춤곡 입니다. 이처럼 쇼팽은 그의 음악에서도 드러나듯이 폴란드를 사랑한 뼛속까지 폴란드인이었으며 그 자긍심은 대단했습니다. 위대한 작고가 쇼팽의 업적을 기념하는 여러 가지들이 있는데요,LOT 폴란드 항공의 바르샤바 허브 공항이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역시 쇼팽을 기리기 위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LOT의 제2허브인 부다페스트의 공항명은 쇼팽과 친했던 리스트의 이름을 본뜬 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츠 국제공항입니다.또, 폴란드의 화폐 기념권과 옛날 구 권의 5,000즈워티(złoty)에도 쇼팽의 초상화가 있습니다. 쇼팽의 시신은 프랑스 페르 라셰즈 묘지에 있지만 그의 심장은 폴란드 바르샤바 성 십자가 성당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쇼팽의 시신에서 적출된 심장은 그의 누나인 루드비카가 고국으로 가져가 폴란드 성 십자가 성당 기둥에 묻었고, 쇼팽은 1894년 심장이 없는 상태로 프랑스 묘지에 묻혔습니다.그리고 1927년에 시작되어 1955년부터 5년에 한 번씩 열리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굉장히 권위 있고 명망 있는 대회라서 우승을 하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려 왔습니다.아르헤리치, 폴리니, 부닌 등이 이 대회에서 우승해 유명 피아니스트로 거듭났으며, 임동혁, 임동민 형제는 2005년 2위 없는 공동 3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조성진이 1위를 한국인 최초로 차지하였습니다. 폴란드가 사랑한 아니 전 세계가 사랑한 피아노의 시인 프레드리크 프랑수아 쇼팽,이번에 들려드릴 곡은 쇼팽을 대표하는 곡이라고 손꼽히는 곡 중 즉흥환상곡 Fantasy-Impromptu, op.66 과 녹턴(야상곡) Chopin Nocturne Op.9 No.1입니다. 첫 번째 들려드릴 즉흥환상곡 Fantasy-Impromptu, op.66은1834년 작곡해서 1855년에 출판된 피아노 연주곡입니다. 쇼팽의 즉흥곡 중 네 번째이며,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이지만 쇼팽은 즉흥곡 중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사후에 폐기해 줄 것을 유언으로 남겼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현제 쇼팽의 대표곡이 되었습니다.이 곡은 A-B-A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렬한 파도가 물결쳐 오르는 듯하다가 어느새 아련한 선율로 흐르다 다시 격렬해지는 마치 쇼팽 자신의 변덕스러운 감정을 표현한 듯합니다. 두 번째 곡 녹턴(야상곡) Chopin Nocturne Op.9 No.1 녹턴 op. 9는 총 3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830년에서 1832년 사이에 작곡이 되어 그해 출판되었습니다.이 곡은 벨기에의 피아니스트인 마리 플레옐 에게 헌정되었다고 합니다.순환적인 두 도막 형식(A-A-B-A-B-A-C)으로 되어 있고 마지막 코다인 C 부분이 추가됩니다. 주제 부분인 A, B 부분에서는 많은 음이 재현되며 장식적인 음이 많이 가미되었다. 특히 A에서는 여린 음으로 시작하여 부드러운 연주를 중시하며 우아한 음이 많이 내포되어 있다. 곡이 끝으로 치달을수록 A는 발전을 거듭하여 첫 부분보다 트릴과 잇단음표의 사용 빈도가 많아집니다.곡에서 계속된 부드러운 음은 C 부분인 코다(한 악곡이나 악장, 또는 악곡 중의 큰 단락의 끝에 종결 효과를 강조하기 위하여 덧붙이는 부분)에서 격정적으로 변화하여 빠르기가 빨라진 후 화려한 트릴(2도 차이 나는 음 사이를 빠르게 전환하는 꾸밈음)이 전개되고 나서야 고요한 음으로 마칩니다.모든 일생을 피아노에 바친 위대한 작곡가 프레드리크 프랑수아 쇼팽,그의 위대한 피아노곡들을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문화/예술/스포츠
    2023-01-15
  • 2022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배우 안성기가 공로상을 수상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유투브 뉴스 2022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배우 안성기가 공로상을 수상하였다.안성기는 2022년 12월 9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 천년홀에서 진행된 제5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다.혈액 암으로 투병 중에 있는 그는 이날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대신하였다.안성기는 “올해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 그리고 우리 영화인 여러분과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지만 오늘 특별히 사랑하는 마음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오래오래 영화배우로 살면서 늙지 않을 줄 알았고 또 나이를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최근 들어 시간과 나이는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금 우리 영화와 영화인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그 영광의 뿌리는 우리 선배 영화인들이 심고 키운 것이고, 또 지금의 우리 탁월한 영화인들의 역량과 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 영화와 영화인들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대종상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제 건강 너무 걱정들 많이 해주시는데, 아주 좋아지고 있고 또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을 뵙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대종상 영화제는 한국 영화인 총연합회가 주최하며 1962년 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57회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고 올해 58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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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영금정 앞바다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동영상,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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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 3편
    [GN뉴스]이성아 기자=유투브뉴스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세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아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는 역사상 최고로 손꼽히는 19세기 바이올리니스트의 상징이기도 한 니콜로 파가니니입니다. 파가니니는 바이올린, 비올라, 클래식기타 연주자, 작곡가 그리고 지휘자이기도 합니다. 비루투오소의 시대를 연 최초의 연주자이며 후대 낭만주의 작곡가들인 프란츠 리스트, 로베르트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 등도 파가니니에게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니콜로 파가니니는 1782년 10월 27일, 이탈리아의 제노바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에게 음악의 기초를 배웠고, 스승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 한지 몇 개월 만에 스승을 능가하는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파가니니의 재능을 눈치챈 그의 아버지는 베토벤의 아버지처럼 파가니니를 하루에 10시간씩 혹독하게 연습을 시켰다고 합니다. 여덟 살 무렵 바이올린소나타를 작곡했는데요 본인이 써놓고도 어려워 연주를 못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홉 살 때에는 공개 무대에서 자작의 캄파넬라 변주곡을 연주할 만큼의 실력이었습니다. 1799년 북이탈리아지방에서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젊은 나이에 부와 명성을 쌓았으나 너무 빠른 성공에 도취되어 방탕한 생활과 도박에 빠졌고 결국 건강을 헤치게 되고 거액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그가 아끼던 명품 바이올린 과르넬리까지 팔아야 했습니다. 1808년 스믈여섯살이 되던 해부터 1828년 46세까지 20년간에 걸쳐 밀라노,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등 이탈리아 각지를 여행하며 이전 바이올린 개념을 훨씬 넘어서는 천재적 재능을 뽐내며 청중에게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그 명성은 이탈리아 이외의 각지로 퍼져나가며 파가니니의 이름은 온 유럽 음악 애호가들의 입에 존경하는 마음으로 오르내리게 되었습니다. 파가니니의 이름을 팔아 파가니니스타일의 양복 모자 장갑등이 유행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1828년 이후 빈 · 베를린 · 런던 · 파리 등지를 여행하며, 그 천재다운 솜씨로 유럽 일대를 사로 잡았고 그 인기로 많은 재산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신예 작곡가로 주목을 끈 베를로오즈와의 인연으로 그가 빈궁하다는 것을 알자 많은 액수의 돈을 보내어 연주회의 적자를 메우게 하는 등 자비의 소유자이기도 했는데요, 베를로오즈와 만날 무렵부터 파가니니는 건강이 악화되어 연주 활동이 뜸해졌으며 1840년 5월 27일 인후 결핵으로 남프랑스의 니스에서 57세의 나이에 사망하게 됩니다. 후손은 외아들 아킬레 파가니니(1825~1895)가 있었으며 그의 곁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그의 연주는 기교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매력이 있어서 그를 좋지 않게 보던 사람들도 그의 연주를 듣고 난 후에는 열렬한 팬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의 여동생인 엘리자 보나파르트는 그의 연주를 들을 때마다 기절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관객들이 집단으로 히스테리를 일으킨 적도 있다고 하니 파가니니가 말년에 루머에 시달린 데에는 기교도 기교지만 이 점이 크게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밤에만 나타나야 할 유령들도 그가 연주만 하면 나와서 감탄하고 춤추거나 울었다는 이야기도 나왔고, 심지어 악마도 감격해 울거나 춤추었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였습니다. 1832년 직접 파가니니의 연주를 들어본 리스트는 너무나도 감격하여 그 자리에서 엉엉 울었다는 기록을 남겼다고 합니다. 또한 리스트 본인은 피아노의 파가니니가 되든지, 아니면 미치광이가 되겠다라고 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소나타 21개 · 카프리치오 24개 · 4 중주곡 3개 · 협주곡 2개 등 많은 명곡이 남아 있는데요, 특히 그중의 카푸리치오는 가장 애주 되고 있는 명곡입니다. 이처럼 리스트, 브람스, 망고레 등 수많은 거장들에게 영향을 줬을 뿐만 아니라 듣는 이를 놀라 쓰러지게 만들 만한, 기교로 바이올린 분야에서 피에트로 로카텔리 이후 참 오랜만에 나타난 희대의 천재였습니다. 전 유럽 여성들의 마음을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묘한 외모와 화려한 연주 기교로 보는 이로 하여금 숨을 멎게 만들었던 니콜로 파가니니. 사후 4년 뒤인 1844년에야 그의 시신은 니스를 떠나 제노바로 돌아갔지만, 역시 교회 측의 반대로 인해 묘지에 묻히지 못하고 사후 36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대지의 품속에서 안식을 얻었습니다. 그의 묘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고 합니다. 파가니니의 묘비명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여기에 니콜로 파가니니 유해가 잠들다. 온 유럽에 영감을 준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그는 자신의 거룩한 음악과 최고의 재능에 의해 전례 없는 위대한 명성을 이탈리아에 가져다주었노라.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세 번째 곡은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 이탈리아어로 작은 종이라는 뜻의 이 작품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b단조의 3악장입니다. 마지막 론도 악장의 주제를 기반으로 프란츠 리스트가 1838년 작곡하고 1851년에 개정한 바 있는 파가니니에 의한 대연습곡 가운데 3번입니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작곡한 거라는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리스트가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해 더 유명해졌고 리스트를 매료시켰을 정도로 강렬하고 매혹적인 곡입니다. k-pop가수 블랙핑크가 셧다운(shut down)이란 곡의 도입부에 샘플링해 빌보드 메인 차트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었지요 그 밖에도 1996년 개봉한 영화 샤인에서도 두 번 등장을 했고 1993년 개봉한 영화 더크러쉬에서 대리언이 이 곡을 연주했습니다. 이곡은 광고에도 자주 등장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캐논익서스 광고에도 쓰여졌습니다 이외에도 각족 게임과 tv 드라마에서도 쓰이고 있습니다. 바이올린 협주곡인 만큼 바이올린 솔리스트가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연주합니다. 론도형식의 곡으로 도입부의 선율이 반복되면서 머릿속에 오래 남게 됩니다. 주제 선율이 바이올린에 의해 제시되고, 이어 관현악이 이를 반복하면서 시작합니다. 곡이 진행되는 동안 새로운 멜로디가 나타나지만 주 멜로디도 부분적으로 다시 나오고, 왼손 피치카토, 더블 스토핑 등 바이올린의 기교가 숨 가쁘게 펼쳐진 후 짧은 코다로 끝을 맺습니다.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들의 한 해가 빛나시길 기원드리면서 앞으로도 gn네트워크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문화/예술/스포츠
    2023-01-01
  • "청심국제중고, 학습지 수익금 캄보디아에 교육 기부 피스디자이너 동아리 주도 학습지 직접 제작 펀드레이징 나서"
    [GN뉴스=가평군]김경태 시민기자=청심국제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습지의 수익금을 캄보디아 초등학교에 기부하겠다고 나섰다. 피스 디자이너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온 최자윤 대표 외 10명의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이들은 코로나19로 커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경 없는 공부방’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1년간 설악 도서관(설악면 소재)에서 가평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해왔다.최자윤(청심국제고 2) 학생은 "이번 학기 멘토링 기간이 짧다 보니 멘티 아이들이 스스로 복습할 수 있도록 영어・수학 학습지를 제작해 전달했다"라며 “교육 인프라가 좋지 못한 환경의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어 무료로 배포하기 보다 학습지 펀드레이징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학생들은 학습지를 손수 제작한데 이어 판매에도 직접 나섰다.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현재 152권을 판매했다. 판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수익금은 캄보디아의 안찬 초등학교와 쿨랍 초등학교 칠판 교체 프로젝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청심 피스 디자이너 동아리는 정기 자문과 교육을 담당하는 세계 평화청년 학생 연합(YSP)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 주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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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2022년 겨울축제장 집중 안전점검 실시
    [GN뉴스=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은 겨울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금년도 개최예정인 겨울축제장에 대하여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가평군과 경기도 특별안전점검단을 비롯하여 경찰,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환경을 조성, 방문객들의 여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10. 29. 이태원 참사 발생(158명 사망 및 부상자 다수 발생)을 계기로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히 요구되는 가운데 축제 개최 2~3일 전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축제기간 중 매주 금요일 주간점검(자체점검)을 실시하여 축제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위해요소 해소 등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문객들에게도 겨울철 저체온 등 예방을 위하여 충분한 방한을 갖추고 방문하여 줄 것과 여수로 및 빙질이 약한 곳 등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금지, 비상 시 주최자의 안내에 신속히 따라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2년 가평군 관내 겨울축제는 모두 3개소로 “2022. 자라섬 씽씽겨울축제”(2022. 12. 30. ~ 2023. 3. 1.), “제5회 청평 설빙축제”(2022. 12. 30. ~ 2023. 2. 26.), “제3회 대성3리 마을 주민자치위원회 겨울축제”(2023. 1. 6. ~ 2. 10.)가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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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 2편
    [GN뉴스=가평군]이성아 기자=유튜브 뉴스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 두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한주 너무 추웠지요, 정말 겨울의 위엄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어요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첫 시간에 이어 안토니오 비발디에 관해 이야기해 볼 텐데요 비발디는 근대 바이올린 협주곡 양식을 정착시켰고 ‘사계’를 비롯해서 600여 곡에 달하는 많은 양의 협주곡을 남겨놓았으며. 이 작품들은 바흐, 헨델 같은 독일의 바로크 작곡가들에게 크게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작곡가로 인정받던 비발디는 오페라 작곡에도 관심을 끌게 되는데요 비발디가 활동하던 당시 베네치아는 로마,나폴리와 함께 유럽 바로크 오페라의 3대 본산이었으며 오페라 작곡자나 가수들은 큰 부와 명성을 얻었다고 합니다. 비발디는 당연히 오페라 작곡가로 성공하려는 욕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1713년 첫 오페라 오네트를 상연하였고 오토네를 시작으로 만토바로 가기까지 4년 동안 베네치아에서 무려 10곡의 오페라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비발디 본인은 말년에 쓴 자신의 편지에 평생 94개의 오페라를 작곡했다는 이야기를 남겼는데요, 현존하는 비발디의 오페라는 공연기록만 있고 악보는 존재하였으나 현재 사라져 알 수 없는(실전된) 경우를 포함해서 51 작품 정도가 확인되고 있습니다.이 오페라의 숫자만 보아도 그가 상당한 인기 오페라 작곡가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베네치아 토박이였던 비발디는 가족이나 피에타 학교 학생들과 종종 연주 여행을 다니기는 했지만, 그의 생활 기반은 어디까지나 베네치아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나이 40살이 되던 1718년 드디어 베네치아를 떠날 기회를 잡았습니다.만토바의 영주였던 독일 헤센 다름슈타트의 필리프가 그에게 궁정악장직을 제안한 것이었지요비발디는 1725년까지 만토바에 있었는데요, 이 7년의 기간 동안 그에게 매우 중요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는 그의 대표작이 된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가 작곡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의 후반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만토바의 궁정악장이었던 시기에 비발디는 젊은, 아니 어린 여가수 안나 지로(Anna Tessieri Giro)를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비발디가 안나 지로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는 확실치 않은데 일단 기록상으로 두 사람이 만난 것으로 확실시되는 최초의 시점은 1723년이었습니다. 비발디가 새로 작곡한 13개의 오페라와 성악곡에서 안나지로는 프리마돈나로 활약했으며 비발디의 말년까지 함께 일하였다고 합니다. 비발디는 베네치아 외에 베로나 만토바 피렌체 등 이탈리아 내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오페라를 상연할 때에도 항상 안나 지로를 데리고 다니면서 자신의 오페라에 출연시켰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비발디와 안나 지로가 심상치 않은 사이라고 의심을 하기 시작했으며 비발디의 경쟁자들은 이런 뜬소문을 더 자극적으로 확대 재생산해서 퍼뜨렸습니다. 하지만 현재 밝혀진 바로는 이들 소문은 모두 근거가 없으며 사실상 음해성 뜬소문에 불과했습니다. 두 사람이 딱히 사제관계를 넘어 깊이 사귀거나 동거했다는 증거는 전혀 없으며 생전의 비발디와 안나 지로 본인들도 모두 이런 소문을 부인했습니다. 오히려 이런 소문 때문에 두 사람이 좀 더 조심해서 행동했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비발디는 50이 넘은 나이에도 오페라 작곡가로 승승장구하고 있었습니다. 1733년에는 피에타 학교의 선생직을 그만두면서 산탄 젤로 극장의 흥행감독 역할도 다시 맡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잘나가던 비발디는 1737년을 기점으로 갑자기 몰락하게 됩니다. 한동안은 이 몰락의 원인을 비발디의 음악 양식이 시대에 뒤떨어졌기 때문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바로크 음악이 점차 저물고 고전파 양식의 음악이 대두하고 있었기 때문에 변덕이 심한 오페라 관객들이 비발디의 음악을 시대에 뒤떨어진 음악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던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173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탈리아에서도 고전파 양식의 오페라가 점점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비발디 생전에는 바로크 양식의 오페라도 여전히 인기가 있었고 비발디 사후에도 얼마 동안은 그의 오페라가 상연된 기록이 있습니다. 비발디가 몰락 하는데 에는 1737년에 큰 투자 실패가 직접적인 원인이었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산탄 젤로 극장의 흥행감독이었던 비발디는 당시 작품선정과 공연일정을 두고 베네치아 오페라계의 다른 실력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었는데요, 비발디가 작곡가로는 명성이 높았지만, 흥행사업 측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투자 실패로 경제적으로 궁핍에 빠진 비발디는 자신의 열렬한 팬이었던 카를 6세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다행히 카를 6세는 비발디에게 빈에 오면 황실 음악가로 받아주고 빈에서 오페라 공연을 주선해주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희망을 얻은 비발디는 최대한 빨리 빈에 갈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간 비싸게 팔았던 자신의 명품 악보를 상당히 싼 값에 팔아넘겼습니다.이렇게 돈을 마련한 후 비발디는 서둘러 빈으로 출발하게 되지만...그가 빈에 도착했을 때 카를 6세는 위독한 상황이었고 그가 도착한 직후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실의에 빠진 비발디는 결국 지병이었던 천식이 악화하면서 빈에서 객사하고 말았습니다. 향년 63세. 음악적 능력과 나름의 사업수완으로 전 유럽에서 이름을 날렸던 대작곡가 비발디는 말년에 무슨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불운이 겹치는 바람에 이처럼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유럽 최고의 음악가로 잘 나가다가 말년에 전 재산을 잃고 초라하게 죽었다는 사실 때문에 한동안 비발디가 낭비벽으로 재산을 탕진하고 안나 지로와의 염문으로 베네치아에서 쫓겨나서 객사했다는 이야기가 정설처럼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가 성직자였음에도 상무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음악에만 열중했기 때문에 불성실하고 게으른 사람이었다는 인식이 있기도 했었지요.하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 비발디가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상당히 성실한 사람이었으며 쓸데없이 재산을 낭비하거나 방탕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평가가 우세해지고 있습니다.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두 번째 시간으로 이번에 만나볼 작품은 비발디의 수많은 협주곡 중'조화의 영감' 혹은 '화성의 영감'으로 우리에게 알려진'조화의 영감' 합주협주곡 중 6번, 바이올린을 위한 가단조 협주곡입니다.(concerto No. 6,Op.3-6, RV 356)'조화의 영감'은총 12개의 협주곡이며 곡마다 세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1악장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멜로디로 서울 도시철도공사 지하철 5호선에서 8호선에 1999년부터 2012년까지 환승 곡으로 사용되었던 바로 그 곡입니다.클래식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많은 클래식 곡들을 경험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1악장은 알레그로 A 단조 4분의 4박자입니다.모든 악기의 투타로 시작하여 마지막에도 투타로 끝나게 됩니다.중간에 독주와 투타가 마치 대화하듯 전개가 되는데요 전형적인 비발디의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2악장은 라르고 D 단조 4분의 4박자입니다.바이올린 독주의 간주골바람으로 시종 전개가 되는데요 화성적인 반주로 이루어지는 아리아를 방불케 하는 독주악기의 선율이 매우 아름답습니다.3악장은 프레스토 4분의 2박자입니다.여기서는 자유로운 요소가 강한 2박자로 구성되는데요 1악장의 형식만큼이나 경쾌하고 아름다운 악장입니다.바이올린독주가 주도하는 독특하면서 극적인 전개가 아주 돋보이는 곡입니다.협주곡의 아버지 ’안토니오 비발디200년이 넘은 지금에도 비발디의 음악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그의 사랑스러운 협주곡을 함께 감상해 보시고 비록 꽁꽁 언 요즘이지만 따스한 봄볕 같은 선율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문화/예술/스포츠
    2022-12-24
  •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부엉이작가
    [GN뉴스=가평군]김경태 시민기자=설악면 장락산자락 아래에서 부엉이화랑을 운영하고 있는 부엉이작가 김규태화가는 한국보다 해외에서 유명한 인사다.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브라질 및 일본에서 부엉이화가로 수많은 전시회를 열었다. 1980년대 브라질에 이주하며 ITU대학에서 한국화교수로 5년간 재직하였다. 브라질 법무부장관이 그의 부엉이그림을 사면서 부엉이작가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브라질 전직 대통령들이 주도하는 국정자문기구(OPB)가 수여하는 문화훈장을 세 번이나 수여 받기도 하였다. 브라질국립박물관, 국회의사당에 그의 작품이 전시되면서 현지에서 부엉이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일본에서는 그의 작품을 구매하러 오는 다양한 고객들의 고충을 상담해주며 전국을 순회하며 수백차례 전시를 진행하였다. 그렇기에 사랑과 행복이 담긴 그의 작품들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일본에서는 부엉이와 복을 ‘후쿠’라 하여 동음이의어로 불려지고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그의 작품 속의 부엉이들은 가족간의 사랑, 부부간의 사랑, 형제간의 사랑 등 사랑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지혜와 행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부엉이작품을 통해 가평군민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이 넘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설악면에 부엉이 화랑을 운영하면서 부엉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과 아트상품을 개발해나가고 있다. 또 청평수력발전소가 후원하고 설악마을공동체가 주관하는 부엉이사생대회의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2022-12-23
  •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커피 한 잔의 힘” 일일찻집 운영
    [GN뉴스=가평]이성아 기자=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토)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커피 한 잔의 힘”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옥연)가 주관하고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청평역 1979 시계탑 앞 휴게소에서 열렸다. 한파경보가 내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들과 지병록 청평면장, 가평군의회 강민숙 부의장을 비롯한 김경수, 이진옥 의원, 조규용 축협장, 장기명 산림조합장, 청평면 불교연합회, 청평성당, 가평군 공무원 등 1천여명이 방문해 1천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행사는 작은 음악회를 함께 진행해 추운 날씨에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음악 감상도 할 수 있는 문화와 나눔이 함께하는 장이었다. 공연에는 가수 박요셉, 레인보우, 로헌, 청평초 드림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으며 수준 높은 공연에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가평신협 팝콘 나눔, 청평고을조합 군고구마 봉사활동, 바리스타 재능기부 등 각 단체들이 참여하여 일일찻집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이날 참여한 지역주민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에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며 “성금을 낸 것보다 더 많이 받아 가는 것 같아서 죄송할 정도다”라며 웃음 지었다. 양옥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행사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일일찻집에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청평면 지사협 위원님들과 후원과 재능기부로 동참해준 각 기관단체 및 출연자들 덕분에 풍성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더욱 춥고 외로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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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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