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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늦가을 서정적인 물의 정원
[GN뉴스=경기도]청연=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물의 정원은 한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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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17편 멘델스존
[GN NEWS=경기도]이성아 기자=유튜브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여 17번째 시간입니다.지난시간에 이어 멘델스존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멘델스존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한 사람을 꼽으라면 그의 네 살 연상의 누나 파니 멘델스존을 꼽을 수 있습니다.파니는 멘델스존만큼이나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습니다. 어린 시절 바흐의 프렐류드 24곡을 모두 외워 연주했고, 작곡에도 매우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멘델스존의 집에선 남매가 함께 피아노 앞에 앉아 연탄곡을 치고, 주제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즉흥연주를 하는 것이 일상이었고 이들 남매가 연주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감탄했다고 합니다. 멘델스존은 성인이 된 후에도 파니가 자신보다 음악적 재능이 훨씬 더 뛰어났다고 이야기했습니다.파니는 동생 멘델스존처럼 작곡가가 되길 원했습니다. 실제 그녀는 평생 250여 곡의 작품을 썼고,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도 활동을 했지만 아버지 에이브러햄은 파니가 음악가의 길을 걷는 것을 반대하며 이렇게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동생 펠릭스에겐 음악이 직업이 될 수 있지만, 네겐 그저 장식품일 뿐이란다. 여성에게 음악은 그런 것이다”어느 날은 어린 멘델스존이 영국 빅토리아 여왕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다 파니가 쓴 곡을 연주한 적이 있었는데 이 연주를 들은 여왕은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곡이 정말 아름답구나, 네가 만든 곡이니?”누나가 썼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혼이 날게 뻔했던 멘델스존은 집안의 성인 멘델스존을 언급하며 “멘델스존이 썼습니다”라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고 합니다.이들 남매의 우애는 각별했습니다.음악학자들은 둘의 관계를 우애 그 이상이 아닌가 하고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멘델스존은 27세에 세실 장 르노라는 아름다운 여성과 결혼했는데 파니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사랑하는 동생을 다른 여인에게 떠나보내야 한다는 서운함과 질투심이 뒤섞여 도저히 감정이 정리되기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파니는 화가인 빌헬름 헨젤과 결혼했는데, 헨젤은 아내와 처남이 만날 때면 늘 묘한 소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파니와 멘델스존은 늘 자신들만의 암호 같은 말로 대화했고, 때론 서로 언성을 높이곤 했는데, 말다툼이라기보단 연인의 사랑싸움 같았다고 하니 이들의 관계를 오해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파니는 41세에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첫 작품집을 출판했습니다.본격적으로 음악가로서의 삶을 살려던 차였지만 첫 출판 1년 뒤 그녀는 돌연 뇌졸중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온한 하루를 시작했고 합창곡 반주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인데 당시 연주 여행차 영국 런던에 머물던 멘델스존은 누나의 장례식이 다 끝난 후에야 바보를 전해 들었습니다. 멘델스존은 소식을 듣자마자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정신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후 극심한 불면증과 두통에 시달리다가 1년 뒤 누나처럼 뇌졸중으로 38세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사망 직전 즈음 멘델스존은 망상에 시달리고 헛것을 보는가 하면 북을 치는 흉내를 내는 등 비참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멘델스존의 평생 친구이자 자신의 음악을 진정으로 이해해 주었던 유일한 사람인 누나 파니 곁에 묻혔습니다.멘델스존은 낭만주의에 살았지만 그의 음악은 고전주의를 지향했습니다.그의 음악 스타일에 대한 영감은 이전 거장들의 스타일에 대한 그의 기술적인 숙달과 해석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그는 확실히 베토벤과 베버의 음악에서 초기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으며 진화하였습니다. 멘델스존은 자신의 음악적 유산을 새로운 형식과 스타일로 대체하거나 보다 이국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을 사용하는 것보다 자신의 음악적 유산을 되살리는데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 점에서 그는 바그너, 베를로오즈 및 프란츠 리스트와 같은 많은 초기 낭만주의 동시대 사람들과 크게 달랐습니다. 멘델스존은 리스트의 건반 기교에 감탄했지만 그의 음악에서는 공허함을 발견했습니다. 동시대 작곡가인 베를로오즈, 슈만, 리스트와 비교할 때 멘델스존 작품의 선율과 화성은 훨씬 단순하고 형식적으로도 선명하며 우아하고 섬세합니다. 그는 전통적인 틀에서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추구한 음악가였습니다.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 17번째 소개해 드릴 작품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번호 64번 1악장(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 1Mvt)입니다. 1834년부터 1844년까지 무려 6년에 걸쳐 작곡한 그의 유일한 바일올린 협주곡입니다. 1845년 3월 13일 한 살 동생이자 친구이며 동료였던 바이올리니스트 페르디난드 다비드와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초연되었습니다. 초연부터 열광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명작입니다. 작곡 당시 멘델스존은 머릿속을 계속 맴돌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했다는 선율을 제1 주제로 한 1악장이 가장 유명합니다. 일반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처럼 빠르고-느리고-빠른 3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으나, 곡 시작과 함께 바로 독주 바이올린이 등장하는 점과 전곡이 쉬지 않고 악장 간에 쉼 없이 연주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행복한 음악가의 인생을 살았던 멘델스존 그의 생애처럼 거침없고 아름다운 그의 명곡을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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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4편 0:00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2편 거 지랄이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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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3편 스크롤백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2편 거 지랄이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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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북한강 트래킹 데크길
[GN뉴스=경기도]청연= 강촌역에서 출발하여 백양리역을 거쳐 가평역까지 17km의 북한강 트래킹 코스가 있다. 특히 가을엔 백양리역 인근에 펼쳐진 갈대밭 사이를 북한강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낭만도 느껴볼 수 있다. 갈대밭에 잠시 서서 갈대가 강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면 김소월 시인의 '엄마야 누나야'의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의 싯구가 가슴속을 스쳐 지나간다. 또한 북한강 길을 걷다보면 김기림 시인의 '길'과 영화 '길'의 제소피나와 안소니 퀸도 과거의 기억속에서 새록새록 자리 잡는다. '지금도 돌아 오지 않는 어머니, 돌아오지 않는 계집애, 돌아오지 않는 이야기가 돌아올 것만 같아 멍하니 기다려 본다.' 김기림 시인의 '길'중에서 가을은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는 시간이며 과거를 반추할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리운 사람이나 가을을 자연과 함께 느껴 보려면 혼자서 이 곳을 걸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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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읍장, 관내 노인재가복지센터 방문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2023년 11월 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의 가평읍장(김용주)은 관내 노인재가복지센터 3개소를 방문하여 백미, 곰탕 및 빵 등의 후원성품을 전달했다. 00노인재가복지센터장은“개소하여 현재까지 센터를 운영하면서 직접 찾아와주신 읍장님이 없으셨는데, 김용주 가평읍장님께서 우리 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보여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우리 센터의 직원들이 성심성의껏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으나, 부족한 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를 해서 어르신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센터장님께서 하신 말씀에 충분히 공감을 한다. 우리 가평읍의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복지센터와 행정기관이 많은 교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더 많은 곳들과 교류하고,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등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성품은 노인재가복지센터에 다니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가평읍장은 추후 타 기관들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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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늦가을 서정적인 물의 정원
- [GN뉴스=경기도]청연=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물의 정원은 한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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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17편 멘델스존
- [GN NEWS=경기도]이성아 기자=유튜브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여 17번째 시간입니다.지난시간에 이어 멘델스존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멘델스존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한 사람을 꼽으라면 그의 네 살 연상의 누나 파니 멘델스존을 꼽을 수 있습니다.파니는 멘델스존만큼이나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습니다. 어린 시절 바흐의 프렐류드 24곡을 모두 외워 연주했고, 작곡에도 매우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멘델스존의 집에선 남매가 함께 피아노 앞에 앉아 연탄곡을 치고, 주제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즉흥연주를 하는 것이 일상이었고 이들 남매가 연주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감탄했다고 합니다. 멘델스존은 성인이 된 후에도 파니가 자신보다 음악적 재능이 훨씬 더 뛰어났다고 이야기했습니다.파니는 동생 멘델스존처럼 작곡가가 되길 원했습니다. 실제 그녀는 평생 250여 곡의 작품을 썼고,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도 활동을 했지만 아버지 에이브러햄은 파니가 음악가의 길을 걷는 것을 반대하며 이렇게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동생 펠릭스에겐 음악이 직업이 될 수 있지만, 네겐 그저 장식품일 뿐이란다. 여성에게 음악은 그런 것이다”어느 날은 어린 멘델스존이 영국 빅토리아 여왕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다 파니가 쓴 곡을 연주한 적이 있었는데 이 연주를 들은 여왕은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곡이 정말 아름답구나, 네가 만든 곡이니?”누나가 썼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혼이 날게 뻔했던 멘델스존은 집안의 성인 멘델스존을 언급하며 “멘델스존이 썼습니다”라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고 합니다.이들 남매의 우애는 각별했습니다.음악학자들은 둘의 관계를 우애 그 이상이 아닌가 하고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멘델스존은 27세에 세실 장 르노라는 아름다운 여성과 결혼했는데 파니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사랑하는 동생을 다른 여인에게 떠나보내야 한다는 서운함과 질투심이 뒤섞여 도저히 감정이 정리되기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파니는 화가인 빌헬름 헨젤과 결혼했는데, 헨젤은 아내와 처남이 만날 때면 늘 묘한 소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파니와 멘델스존은 늘 자신들만의 암호 같은 말로 대화했고, 때론 서로 언성을 높이곤 했는데, 말다툼이라기보단 연인의 사랑싸움 같았다고 하니 이들의 관계를 오해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파니는 41세에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첫 작품집을 출판했습니다.본격적으로 음악가로서의 삶을 살려던 차였지만 첫 출판 1년 뒤 그녀는 돌연 뇌졸중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온한 하루를 시작했고 합창곡 반주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인데 당시 연주 여행차 영국 런던에 머물던 멘델스존은 누나의 장례식이 다 끝난 후에야 바보를 전해 들었습니다. 멘델스존은 소식을 듣자마자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정신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후 극심한 불면증과 두통에 시달리다가 1년 뒤 누나처럼 뇌졸중으로 38세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사망 직전 즈음 멘델스존은 망상에 시달리고 헛것을 보는가 하면 북을 치는 흉내를 내는 등 비참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멘델스존의 평생 친구이자 자신의 음악을 진정으로 이해해 주었던 유일한 사람인 누나 파니 곁에 묻혔습니다.멘델스존은 낭만주의에 살았지만 그의 음악은 고전주의를 지향했습니다.그의 음악 스타일에 대한 영감은 이전 거장들의 스타일에 대한 그의 기술적인 숙달과 해석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그는 확실히 베토벤과 베버의 음악에서 초기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으며 진화하였습니다. 멘델스존은 자신의 음악적 유산을 새로운 형식과 스타일로 대체하거나 보다 이국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을 사용하는 것보다 자신의 음악적 유산을 되살리는데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 점에서 그는 바그너, 베를로오즈 및 프란츠 리스트와 같은 많은 초기 낭만주의 동시대 사람들과 크게 달랐습니다. 멘델스존은 리스트의 건반 기교에 감탄했지만 그의 음악에서는 공허함을 발견했습니다. 동시대 작곡가인 베를로오즈, 슈만, 리스트와 비교할 때 멘델스존 작품의 선율과 화성은 훨씬 단순하고 형식적으로도 선명하며 우아하고 섬세합니다. 그는 전통적인 틀에서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추구한 음악가였습니다.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 17번째 소개해 드릴 작품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번호 64번 1악장(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 1Mvt)입니다. 1834년부터 1844년까지 무려 6년에 걸쳐 작곡한 그의 유일한 바일올린 협주곡입니다. 1845년 3월 13일 한 살 동생이자 친구이며 동료였던 바이올리니스트 페르디난드 다비드와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초연되었습니다. 초연부터 열광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명작입니다. 작곡 당시 멘델스존은 머릿속을 계속 맴돌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했다는 선율을 제1 주제로 한 1악장이 가장 유명합니다. 일반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처럼 빠르고-느리고-빠른 3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으나, 곡 시작과 함께 바로 독주 바이올린이 등장하는 점과 전곡이 쉬지 않고 악장 간에 쉼 없이 연주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행복한 음악가의 인생을 살았던 멘델스존 그의 생애처럼 거침없고 아름다운 그의 명곡을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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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4편 0:00
-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2편 거 지랄이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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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4편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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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3편 스크롤백
-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2편 거 지랄이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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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3편 스크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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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북한강 트래킹 데크길
- [GN뉴스=경기도]청연= 강촌역에서 출발하여 백양리역을 거쳐 가평역까지 17km의 북한강 트래킹 코스가 있다. 특히 가을엔 백양리역 인근에 펼쳐진 갈대밭 사이를 북한강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낭만도 느껴볼 수 있다. 갈대밭에 잠시 서서 갈대가 강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면 김소월 시인의 '엄마야 누나야'의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의 싯구가 가슴속을 스쳐 지나간다. 또한 북한강 길을 걷다보면 김기림 시인의 '길'과 영화 '길'의 제소피나와 안소니 퀸도 과거의 기억속에서 새록새록 자리 잡는다. '지금도 돌아 오지 않는 어머니, 돌아오지 않는 계집애, 돌아오지 않는 이야기가 돌아올 것만 같아 멍하니 기다려 본다.' 김기림 시인의 '길'중에서 가을은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는 시간이며 과거를 반추할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리운 사람이나 가을을 자연과 함께 느껴 보려면 혼자서 이 곳을 걸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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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북한강 트래킹 데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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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읍장, 관내 노인재가복지센터 방문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2023년 11월 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의 가평읍장(김용주)은 관내 노인재가복지센터 3개소를 방문하여 백미, 곰탕 및 빵 등의 후원성품을 전달했다. 00노인재가복지센터장은“개소하여 현재까지 센터를 운영하면서 직접 찾아와주신 읍장님이 없으셨는데, 김용주 가평읍장님께서 우리 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보여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우리 센터의 직원들이 성심성의껏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으나, 부족한 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를 해서 어르신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센터장님께서 하신 말씀에 충분히 공감을 한다. 우리 가평읍의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복지센터와 행정기관이 많은 교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더 많은 곳들과 교류하고,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등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성품은 노인재가복지센터에 다니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가평읍장은 추후 타 기관들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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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읍장, 관내 노인재가복지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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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늦가을 서정적인 물의 정원
- [GN뉴스=경기도]청연=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물의 정원은 한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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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
- [GN NEWS=경기도]청연=기고문 감사하는 마음 ‘다른 면에서 모두 바르게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감사함을 느끼지 않아서 가난에 허덕인다.’ - 월러스 워틀스 - 당연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야 한다. 고맙다는 표현은 자신이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말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 알리는 존재의 확인이다. 감사하는 마음이 몸에 밴 사람은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가식적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고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보인다. 그로인해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용하려는 사람보다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으로 주변을 가득 채우면,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존재감이 있는 사람이 된다. 또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매사에 겸손할 수 있고, 자신의 입장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다. 그리고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기에 미움이나 다툼이 존재할 이유가 별로 없다. 더구나 가식(假飾)이 아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 불행해질 수도 없다. 왜냐하면 주변 사람들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 무엇인가 도움을 주려 한다. 또한 사람들은 항상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에게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기에, 주위 사람들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위해 정신적이든 경제적이든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 한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을 몸에 간직하는 사람은 가난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사는데도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이유는 고립된 삶을 살기 때문이다. 무엇을 받는 것도 부담스러워 하고, 도움을 주는 것도 몸에 익숙하지 않기에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 조차 다른 사람과 나누지 못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베푸는 사소한 것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으로 무한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삶이 변하기 시작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을 바꾸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자신만 사랑하면 자신에게만 사랑받고 가족만을 사랑하면 가족에게만 사랑받지만,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면 어떤 형태로든 자신에게 돌아온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금방 답이 나온다. 바르게 살아가는 데도 행복하지 않는 이유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대하지 않고, 자신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자신의 것만을 주장하고, 자신의 입장만을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의 선의도 의심했던 사람들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서, 주변 사람들을 변화시키거나 행복하게 같이 살 수 있는 사람들로 가득 채워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세상 사람들이 좋은 사람으로 바뀌면서 어떤 형태든지 도움을 주려 할 것이다. 여기서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가진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주는 것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냥 받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조건 주기만 하는 것이 반드시 좋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주는 사람이 인생의 주도권을 가진다. 천국과 지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행동에 의해 천국이 되거나 지옥이 될 수 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거나 주려고 하면, 처음에는 거부하거나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진심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부터 모든 것들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잘산다는 것은 별게 아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소한 것이라도 고마움을 표현한다면 그것이 잘사는 것이고, 그로인해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행복의 열쇠다. * 정신과 영혼 그리고 물질의 풍요를 이루는 모든 과정을 한 마디로 줄이면 그것은 감사하는 마음이다. - 조지프 머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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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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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17편 멘델스존
- [GN NEWS=경기도]이성아 기자=유튜브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여 17번째 시간입니다.지난시간에 이어 멘델스존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멘델스존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한 사람을 꼽으라면 그의 네 살 연상의 누나 파니 멘델스존을 꼽을 수 있습니다.파니는 멘델스존만큼이나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습니다. 어린 시절 바흐의 프렐류드 24곡을 모두 외워 연주했고, 작곡에도 매우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멘델스존의 집에선 남매가 함께 피아노 앞에 앉아 연탄곡을 치고, 주제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즉흥연주를 하는 것이 일상이었고 이들 남매가 연주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감탄했다고 합니다. 멘델스존은 성인이 된 후에도 파니가 자신보다 음악적 재능이 훨씬 더 뛰어났다고 이야기했습니다.파니는 동생 멘델스존처럼 작곡가가 되길 원했습니다. 실제 그녀는 평생 250여 곡의 작품을 썼고,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도 활동을 했지만 아버지 에이브러햄은 파니가 음악가의 길을 걷는 것을 반대하며 이렇게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동생 펠릭스에겐 음악이 직업이 될 수 있지만, 네겐 그저 장식품일 뿐이란다. 여성에게 음악은 그런 것이다”어느 날은 어린 멘델스존이 영국 빅토리아 여왕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다 파니가 쓴 곡을 연주한 적이 있었는데 이 연주를 들은 여왕은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곡이 정말 아름답구나, 네가 만든 곡이니?”누나가 썼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혼이 날게 뻔했던 멘델스존은 집안의 성인 멘델스존을 언급하며 “멘델스존이 썼습니다”라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고 합니다.이들 남매의 우애는 각별했습니다.음악학자들은 둘의 관계를 우애 그 이상이 아닌가 하고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멘델스존은 27세에 세실 장 르노라는 아름다운 여성과 결혼했는데 파니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사랑하는 동생을 다른 여인에게 떠나보내야 한다는 서운함과 질투심이 뒤섞여 도저히 감정이 정리되기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파니는 화가인 빌헬름 헨젤과 결혼했는데, 헨젤은 아내와 처남이 만날 때면 늘 묘한 소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파니와 멘델스존은 늘 자신들만의 암호 같은 말로 대화했고, 때론 서로 언성을 높이곤 했는데, 말다툼이라기보단 연인의 사랑싸움 같았다고 하니 이들의 관계를 오해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파니는 41세에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첫 작품집을 출판했습니다.본격적으로 음악가로서의 삶을 살려던 차였지만 첫 출판 1년 뒤 그녀는 돌연 뇌졸중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온한 하루를 시작했고 합창곡 반주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인데 당시 연주 여행차 영국 런던에 머물던 멘델스존은 누나의 장례식이 다 끝난 후에야 바보를 전해 들었습니다. 멘델스존은 소식을 듣자마자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정신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후 극심한 불면증과 두통에 시달리다가 1년 뒤 누나처럼 뇌졸중으로 38세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사망 직전 즈음 멘델스존은 망상에 시달리고 헛것을 보는가 하면 북을 치는 흉내를 내는 등 비참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멘델스존의 평생 친구이자 자신의 음악을 진정으로 이해해 주었던 유일한 사람인 누나 파니 곁에 묻혔습니다.멘델스존은 낭만주의에 살았지만 그의 음악은 고전주의를 지향했습니다.그의 음악 스타일에 대한 영감은 이전 거장들의 스타일에 대한 그의 기술적인 숙달과 해석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그는 확실히 베토벤과 베버의 음악에서 초기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으며 진화하였습니다. 멘델스존은 자신의 음악적 유산을 새로운 형식과 스타일로 대체하거나 보다 이국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을 사용하는 것보다 자신의 음악적 유산을 되살리는데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 점에서 그는 바그너, 베를로오즈 및 프란츠 리스트와 같은 많은 초기 낭만주의 동시대 사람들과 크게 달랐습니다. 멘델스존은 리스트의 건반 기교에 감탄했지만 그의 음악에서는 공허함을 발견했습니다. 동시대 작곡가인 베를로오즈, 슈만, 리스트와 비교할 때 멘델스존 작품의 선율과 화성은 훨씬 단순하고 형식적으로도 선명하며 우아하고 섬세합니다. 그는 전통적인 틀에서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추구한 음악가였습니다.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 17번째 소개해 드릴 작품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번호 64번 1악장(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 1Mvt)입니다. 1834년부터 1844년까지 무려 6년에 걸쳐 작곡한 그의 유일한 바일올린 협주곡입니다. 1845년 3월 13일 한 살 동생이자 친구이며 동료였던 바이올리니스트 페르디난드 다비드와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초연되었습니다. 초연부터 열광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명작입니다. 작곡 당시 멘델스존은 머릿속을 계속 맴돌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했다는 선율을 제1 주제로 한 1악장이 가장 유명합니다. 일반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처럼 빠르고-느리고-빠른 3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으나, 곡 시작과 함께 바로 독주 바이올린이 등장하는 점과 전곡이 쉬지 않고 악장 간에 쉼 없이 연주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행복한 음악가의 인생을 살았던 멘델스존 그의 생애처럼 거침없고 아름다운 그의 명곡을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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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17편 멘델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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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4편 0:00
-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2편 거 지랄이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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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3편 스크롤백
-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2편 거 지랄이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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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3편 스크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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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북한강 트래킹 데크길
- [GN뉴스=경기도]청연= 강촌역에서 출발하여 백양리역을 거쳐 가평역까지 17km의 북한강 트래킹 코스가 있다. 특히 가을엔 백양리역 인근에 펼쳐진 갈대밭 사이를 북한강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낭만도 느껴볼 수 있다. 갈대밭에 잠시 서서 갈대가 강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면 김소월 시인의 '엄마야 누나야'의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의 싯구가 가슴속을 스쳐 지나간다. 또한 북한강 길을 걷다보면 김기림 시인의 '길'과 영화 '길'의 제소피나와 안소니 퀸도 과거의 기억속에서 새록새록 자리 잡는다. '지금도 돌아 오지 않는 어머니, 돌아오지 않는 계집애, 돌아오지 않는 이야기가 돌아올 것만 같아 멍하니 기다려 본다.' 김기림 시인의 '길'중에서 가을은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는 시간이며 과거를 반추할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리운 사람이나 가을을 자연과 함께 느껴 보려면 혼자서 이 곳을 걸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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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읍장, 관내 노인재가복지센터 방문
-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2023년 11월 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의 가평읍장(김용주)은 관내 노인재가복지센터 3개소를 방문하여 백미, 곰탕 및 빵 등의 후원성품을 전달했다. 00노인재가복지센터장은“개소하여 현재까지 센터를 운영하면서 직접 찾아와주신 읍장님이 없으셨는데, 김용주 가평읍장님께서 우리 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보여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우리 센터의 직원들이 성심성의껏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으나, 부족한 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를 해서 어르신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센터장님께서 하신 말씀에 충분히 공감을 한다. 우리 가평읍의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복지센터와 행정기관이 많은 교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더 많은 곳들과 교류하고,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등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성품은 노인재가복지센터에 다니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가평읍장은 추후 타 기관들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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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읍장, 관내 노인재가복지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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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2편 거 지랄이네
-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2편 거 지랄이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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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가을의 중심에 있는 광릉 숲길
- [GN뉴스=경기도]청연= 광릉 숲길중에 7코스는 봉선사에서 출발하여 광릉 수목원 입구까지 3km로 전나무 복원숲, 나물정원, 사계찬미, 물의 정원 등 10경을 보면서 가을을 느껴 볼 수 있다. 나무 데크를 걷다 보면 문명과 자연 사이의 경계를 걸어가는 느낌이 들고, 중간에 오솔길이 있지만 개방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다. 광릉숲길 중간에 광릉으로 들어 가는 길을 만난다. 광릉은 세조와 정희왕후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광릉수목원에는 예약주차제로 운영되고, 입장료는 1,000원이다. 국립수목원안에는 오래되고 거대한 나무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박물관과 열대식물원, 아열대식물원은 산림의 역사와 생태계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전나무 숲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의 향취와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이 가을! 광릉숲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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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19편 더하기...100
-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19편 더하기...100 그동안 GN_network에서는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독자 여러분들과 클래식 여행을 함께 떠났었습니다. 다소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의 이미지 때문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더러 계시지만 그럼에도 많은 독자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내용으로 장수하는 컨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사랑에 용기 얻어 또 하나의 콘텐츠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바로...단편영화입니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라이트(light) 하지만 딥(deep )한 내용들이 많아 깊은 여운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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