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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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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31편 100DAYS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제31편 100DAYS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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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024-02-15
  • [영화]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30편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제30편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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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9편 0.5를 위한 비트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제29편 0.5를 위한 비트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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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포토] 눈 쌓인 호명호수
    [GN뉴스=경기도]청연= 가평군 호명산에는 가평 8경중 2경인 호명호수가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발전소이고 동절기 때에는 출입이 제한되지만 도보로는 가능하다. 상천역에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고, 제 1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동절기 때는 운행을 하지 않는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나 내린 날에는, 안전하게 호수를 오르는 방법은 도로를 따라 오르는 것이다. 완만한 경사도로 한 시간정도 걸으면 호명호수에 도달할 수 있다. 새하얀 눈 위에 자신의 발자국을 남기며 걸을 수 있다는 것과 눈 덮인 산과 구름바다를 보며 걷다보면 황홀한 감정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걸어서 하는 명상이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몸으로 느끼면서 자신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고독과 외로움을 분리해 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 눈 덮인 길을 따라 오르면 호수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다. 30분 정도면 한 바퀴를 돌 수 있고 언덕 위에 카페와 기념비 등이 눈에 들어온다. 멀리 보이는 전경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산에 오르기가 부담스럽지만 호명호수는 도로로 오를 수 있기에 안전하고 내려갈 때도 힘들지 않고 위험하지 않다. 특히 눈이 내려 깨끗한 시야로 멀리까지 볼 수 있고,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거나 걷는 것을 좋아하다면 눈 위를 오랜 시간 걸을 수 있는 호명호수 도로 길을 걸어 보는 것도 좋다. 내려가는 길은 올라올 때 보다는 감흥이 덜하지만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한다. 눈길은 내리막길이 위험하기에 잘 오르지 않게 되는데 이 곳은 가능하다. 3시간이면 다녀 올 수 있는 곳이고 눈이 내리는 날이나 눈이 온 다음날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또한 걷기 명상을 하며 자신과 대화하면서 자연과 만날 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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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024-01-21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8편 2039대한연방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제28편 2039대한연방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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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기고문] 소망
    [GN NEWS=경기도]정향=기고문 -소망-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게 나아갑니다. . .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윤동주 님의 <길>에서. 모두가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님이 잃어버리고도 무엇인지 모른다고 했던 그것, 그 잃은 것을 찾기 위해 내가 산다고 했던 그것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오늘도 걷고 있는 이 길에 담 저쪽에 남아있는 나를 바라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파랑새를 두고 너무 먼 길을 돌아온 다음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처럼 실상은 우리가 잃어버린 그것도 가까이 있지 않을까…. 우리 중에 누군들 따뜻함이 그립지 않을까? 누군들 마음 녹아내릴 애틋한 사랑이 고프지 않을까?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아파하고 힘을 보태 웃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리 마음 아닐까? 개인적인 소망도 우리와 모두의 소망도 그것에서 시작되어 퍼져가지 않을까? 목표가 욕심이 되고, 열정이 지나쳐 휘몰아치는 폭풍이 된 것도 모른 채 널브러진 잔해를 남기는 실수가 없기를, 신기루처럼 멀어져간다고 미리 포기하는 안타까움도 없기를 그저 담 저쪽에서 바라보며 서 있을 나와 우리를 위해 잃어버린 그것을 찾아 오늘 함께 살고 싶습니다. 글, 사진 정향
    • 기고문
    2024-01-09

실시간 Story 기사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16편 커피루왁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16편 커피루왁 그동안 GN_network에서는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독자 여러분들과 클래식 여행을 함께 떠났었습니다. 다소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의 이미지 때문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더러 계시지만 그럼에도 많은 독자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내용으로 장수하는 컨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사랑에 용기 얻어 또 하나의 콘텐츠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바로...단편영화입니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라이트(light) 하지만 딥(deep )한 내용들이 많아 깊은 여운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문화/예술/스포츠
    2023-08-21
  • 2023년 하반기 가재울도서관 어르신 특화프로그램 운영
    -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가재울도서관 특별 무료 프로그램 - 라탄, 마크라메, 보드게임, 스마트폰, 디지털 교육 등 - 8월 29일 10시, 가재울도서관에 전화로 신청하세요 [GN NEWS=의정부시]이성아 기자=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9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2023년 하반기 어르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정보 소외계층 대상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어르신들이 소통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우울증 예방, 두뇌 자극을 통한 문제 해결력과 인지력,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두뇌가 즐거운 소통 보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보드게임 강좌를 8회 진행한다. 또 예술창작공간에서 라탄을 이용해 바구니를 비롯한 마크라메, 드림캐처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을 만드는 ‘시니어의 감성공방’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이해 교육인 ‘6080 시니어의 스마트폰 활용법’, ‘스마트한 시니어의 디지털 교육’ 도 운영한다. 두 강좌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편리하게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강좌별 10명씩 전화(031-828-8663)로 선착순 접수한다. 궁금한 사항은 가재울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uilib.go.kr/gajaeul)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가재울도서관은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Daily
    2023-08-21
  •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위한 주민 의견 수렴
    [GN NEWS=의정부시]이성아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월 19일 고산청소년센터 3층 대강당에서 고산지구 내 0~8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주민워크숍’을 개최했다. 2026년 고산지구 내 유보지(1만㎡)에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곳에 모아 영유아보육·초등돌봄 및 교육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이다. 이번 워크숍은 설계를 시작하는 시점에 향후 실수요자인 양육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는 5월 17일 LH와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가 클러스터 계획 및 설치를, 시는 시설 통합운영을 맡는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에는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24시간 아이사랑 돌봄센터, 어린이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이날 주민들에게 클러스터 조성 취지와, 시설 설치 및 공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은 ‘의정부에서 육아하기’라는 주제로 그동안의 육아 상황과 고충을 공유했다. 또한 연세대 건축공학과 성주은 교수와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가 들어 온다면...’이라는 주제로 시설의 배치와 동선 그려보기, 클러스터 내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 찾기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이 희망하는 시설과 프로그램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산지구는 30~40대 맞벌이 부부가 많아 아이돌봄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기존 도심지와 다소 거리가 있고 돌봄시설이 부족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도 많은 실정이다. 시는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통해 고산지구와 인근 민락지구의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아이와 양육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활동 공간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비용 부담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검토·반영해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Daily
    2023-08-21
  • [포토] 용추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
    [GN NEWS=경기도]청연= 18일(금) 오후, 용추계곡에서 피서객들이 막바지 여름을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즐기고 있다. 하지만 규제가 많아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취사, 야영 등을 할 수 없고 오후 6시 30분이 넘으면 물에서 나와야 한다. 이 용추계곡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와서 교통이 무척 불편했던 곳인데 금요일인데도 주차장이 여유롭다.
    • Story
    • 지역
    2023-08-19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15편 picnic, 피크닉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15편 picnic, 피크닉 그동안 GN_network에서는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독자 여러분들과 클래식 여행을 함께 떠났었습니다. 다소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의 이미지 때문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더러 계시지만 그럼에도 많은 독자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내용으로 장수하는 컨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사랑에 용기 얻어 또 하나의 콘텐츠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바로...단편영화입니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라이트(light) 하지만 딥(deep )한 내용들이 많아 깊은 여운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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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023-08-17
  • [기고문] 얼굴은 자신의 인생 역정(歷程)을 담는다
    [GN뉴스=경기도]청연=기고문 얼굴은 자신의 인생 역정(歷程)을 담는다. 위대한 화가가 세상의 존재하는 것을 모두 그림으로 그리려 했는데 천사와 악마의 얼굴을 그릴 수가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양치는 목동의 모습을 보고 모델이 되어 달라 부탁해서 천사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악마의 얼굴은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수많은 범죄자와 악한들의 얼굴을 봤지만 악마의 모습으로 그리기에는 뭔가 부족했다. 그렇게 수십 년이 지난 후에 우연히 길가에서 동냥을 하는 걸인을 만났다. 그의 모습을 보자 악마의 모델이 될 수 있겠다 하여 걸인에게 모델이 되어 달라했더니 그 걸인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자신이 과거에 천사의 모델이었다 한다. 화가는 충격에 빠졌고 어떻게 천사의 얼굴을 가졌던 소년이 악마의 얼굴로 변했는가 하며 혼란스러웠다. 결국 자신이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천사도 되고 악마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걸인은 화가의 두 번째 모델이 되어 내내 눈물만 흘렸다. 얼굴은 얼이 드나드는 굴이라고 한다. 얼은 정신의 줏대라 하여 넋이나 혼 등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고 몸속에 깃든 것인데 너무나 추상적이기에 정확하게 표현할 방법은 없다. 다만 죽음이후의 세계를 아무도 모르기에 영혼이 몸에서 벗어나 다른 세계로 가는 것이라 막연하게 추측하거나 또는 사후 세계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영혼 자체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인간에게 깃든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20대의 얼굴은 하늘이 준 것이지만 50대의 얼굴은 전적으로 자기 책임이다.’ 라는 말이 있다.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자에 의해 얼굴 모양이 어느 정도 생성되지만, 같이 살면서 식습관과 생활 태도로 닮아가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20대까지는 타고난 것과 주어진 환경에 의해 얼굴이 형성되기에 스스로 선택하거나 바꾸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얼굴의 형태가 변해간다. 성형에 의해 인위적으로 변해가는 것도 있지만 자신의 경험, 성격, 가치관, 사람, 주변 상황 등 다양한 것에 의해 얼굴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 그렇게 얼굴은 자신의 인생 역정을 그대로 담는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어도 아이큐가 그런 것처럼,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별반 차이가 없어진다. 얼굴을 아름답게 가꾸려는 노력은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슨 생각을 많이 하고 사는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얼굴 형태가 변화한다. 서서히 이루어지기에 변화를 인식할 수 없다. 하지만 오랜 세월 서로 보지 않고 살다가 다시 만나게 되면 금방 알 수 있다.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자신을 위해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성장시켜서 바깥으로 표현하는 것이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얼굴이 된다. 누군가에게 보여주려는 얼굴 보다는 보고 싶어 하는 얼굴을 가져야 진정으로 아름다운 얼굴이라 할 수 있다. 아브라함 링컨은 ‘마흔 살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했다. 하지만 요즘 이 사회에는 부끄러움도 책임질 줄도 모르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시간이 지나면 그런 흔적은 얼굴에 고스란히 남기에 자신을 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기고문
    2023-08-10
  • 가평군의회, 2023 가평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실시
    [GN NEWS=가평군]이성아 기자=가평군의회(의장 최정용)에서는 8월 9일(수) 오후 2시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2023 가평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체험을 진행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교육의회에서는 ▲「가평군 청소년의 교육권과 안전권 보장 방안」, ▲「가평군 청소년의 마음 건강 문제 해결 방안」, ▲「학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신호등 설치 방안」, ▲「가평군 청소년의 아침식사 지원 방안」, ▲「가평군 하수구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방안」에 대하여 제안설명과 안건으로 채택하는 등 가평군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과정을 동일하게 체험하였다. 또한,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체험활동이 펼쳐진 본회의장에서 학생들의 모의의회 진행 과정을 참관하였고, 모의의회 체험 종료 후에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하수구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방안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교통체계 구축 요청 등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청소년교육의회에 학생의장과 의사팀장 역할로 각각 참여한 조종고등학교 정재범 학생과 청평고등학교 김나은 학생은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직접 정책제안과 토론, 표결 과정을 거치면서 가평군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교과서에서 배워오던 풀뿌리민주주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Daily
    • 가평
    • 의회 소식
    2023-08-10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14편백야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13편 백의 그동안 GN_network에서는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독자 여러분들과 클래식 여행을 함께 떠났었습니다. 다소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의 이미지 때문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더러 계시지만 그럼에도 많은 독자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내용으로 장수하는 컨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사랑에 용기 얻어 또 하나의 콘텐츠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바로...단편영화입니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라이트(light) 하지만 딥(deep )한 내용들이 많아 깊은 여운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Daily
    • 경기도
    2023-08-08
  • [영화]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13편 백야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유듀브 뉴스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11편 로미오:눈을 가진 죄 그동안 GN_network에서는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독자 여러분들과 클래식 여행을 함께 떠났었습니다. 다소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의 이미지 때문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더러 계시지만 그럼에도 많은 독자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내용으로 장수하는 컨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사랑에 용기 얻어 또 하나의 콘텐츠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바로...단편영화입니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라이트(light) 하지만 딥(deep )한 내용들이 많아 깊은 여운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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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023-08-04
  • [기고문] 부끄러운 날.
    [GN뉴스=경기도]기고문 부끄러웠던 그 날. 초등학교 4,5학년 무렵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부끄럽다는 것이 무엇인지, 책임감이 무엇인지 깊이 깨닫고 각인하게 된 일이 있었던 날입니다. 고향 마을은 큰 냇물이 바로 옆으로 흐르는 곳입니다. 비가 내려 물이 불어난 어느 여름 날 냇가에서 낚시를 하는 동네 형을 만났습니다. 잠시 후 형은 집에 좀 다녀와야겠노라고 저에게 낚싯대를 넘겨주고 갔습니다. 물끄러미 찌를 바라보고 있다가 지금 위치보다 물고기가 더 잘 낚일 것 같은 곳으로 장소를 이동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옮겨 폭이 좁은 곳으로 가서 낚시를 던졌는데 그만 낚싯줄이 건너편 바위의 넝쿨에 걸려 빠지지를 않게 되었습니다. 한 참을 씨름했지만 낚싯줄을 빼는데 실패하고 걱정이 앞서게 되었습니다. 동네 형이 돌아와서 낚시 줄 걸린 것을 타박하면 어쩌나……. 그 때 저의 선택은 낚싯대를 놓아두고 도망가는 것이었습니다. 혹시나 형과 마주칠까봐 정신없이 달려서 집으로 돌아와버렸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곤란한 상황을 피했다는 안도는 사라지고 이제 그 형과 마주칠 일이 더 걱정이었습니다. 다시 안 볼 사람도 아니고 한 동네 사는지라 언제고 마주 칠 것인데 얼굴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것이 부끄러운 것이구나... 차라리 그 자리에서 낚싯줄이 걸린 걸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미안하다고 말했으면 이러지 않을 텐데 하는 후회가 물밀 듯이 밀려왔지만 이제 와서 형을 찾아갈 용기도 없어서 피해 다니려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비참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간 시간이 지나고 마주친 동네 형은 낚싯줄에 관하여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전과 마찬가지로 저를 대하였습니다. 그러자 저는 더 부끄러워져 어쩔 줄을 모르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도 시간이 꽤 지나서야 그 형에게 낚싯줄 일에 관하여 사과를 했습니다. 동네 형은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제 가슴에는 두고두고 그 일이 교훈으로 남았습니다. 용기가 무엇인지, 부끄러움이 무엇인지, 책임감이 무엇인지……. 도망가지 말아야 합니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마주하고 용기를 내야 자유롭게 됩니다. 글, 사진 정향.
    • 기고문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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