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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8편 2039대한연방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제28편 2039대한연방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Daily
    • 경기도
    2024-01-11
  • [기고문] 소망
    [GN NEWS=경기도]정향=기고문 -소망-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게 나아갑니다. . .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윤동주 님의 <길>에서. 모두가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님이 잃어버리고도 무엇인지 모른다고 했던 그것, 그 잃은 것을 찾기 위해 내가 산다고 했던 그것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오늘도 걷고 있는 이 길에 담 저쪽에 남아있는 나를 바라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파랑새를 두고 너무 먼 길을 돌아온 다음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처럼 실상은 우리가 잃어버린 그것도 가까이 있지 않을까…. 우리 중에 누군들 따뜻함이 그립지 않을까? 누군들 마음 녹아내릴 애틋한 사랑이 고프지 않을까?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아파하고 힘을 보태 웃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리 마음 아닐까? 개인적인 소망도 우리와 모두의 소망도 그것에서 시작되어 퍼져가지 않을까? 목표가 욕심이 되고, 열정이 지나쳐 휘몰아치는 폭풍이 된 것도 모른 채 널브러진 잔해를 남기는 실수가 없기를, 신기루처럼 멀어져간다고 미리 포기하는 안타까움도 없기를 그저 담 저쪽에서 바라보며 서 있을 나와 우리를 위해 잃어버린 그것을 찾아 오늘 함께 살고 싶습니다. 글, 사진 정향
    • 기고문
    2024-01-09
  • [기고문] ‘맞다’라 생각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 현명함
    [GN뉴스=경기도]청연=기고문 ‘맞다’라 생각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 현명함 영화 ‘넘버 3’에서 송강호가 불사파 대원들을 모아 놓고 일장 연설을 하는 장면이 있다. 과거처럼 권투에서 세계 챔피언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며 ‘헝그리 정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시안 게임 때 라면을 끓여 먹고 훈련을 한 현정화를 예를 들면서 열변을 토하고 있을 때, 부하 중에 하나가 “임춘앤데요.”라는 말에 분위기 싸해지면서 말한 사람만 남고 모두 나가 있으라 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이것이 인간의 본성일지 모른다. 리더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사람에게 폭력이라도 휘두르고 싶은 심정이지만 개인적 성향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한다. 어떤 리더는 바로 인정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뒤끝이 좋지 않아 다양한 형태로 보복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리더에게 현정화는 탁구선수고 무엇인가 착각하신 것 같다 말하는 방법도 있고, 연설이 끝난 후 넌지시 헷갈렸거나 잊었던 것을 생각나게 리더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이 현명한 것일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말이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이 지적하면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더구나 국가나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에게는 권위와 전문성에 타격을 줄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잘못 알 수도 있고, 틀리게 말할 수도 있기에 그런 것을 지적하여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과시하면, 일시적으로 만족은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것이 똑똑한 것과 현명한 것의 차이다. 리더가 만약 중요한 실수를 하였다면 틀린 것을 바로 잡는 것은 필요하다. 공적인 일이나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에 대해 잘못을 지적하고 올바르게 인도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적인 만남에서는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상대에게 강요를 하면 상대를 부끄럽게 만들고 마음을 얻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좋은 의도로 했더라도 지적질이 될 수 있고 나쁜 결과를 만들거나 자기만족으로 끝날 수 있다. 세상 사람들 중에는 생각하는 것을 모두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머릿속에 생각이 나는 것을 마음이라는 정화기를 거쳐 입으로 나와야 하는데, 바로 입 밖으로 내 보내면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다. 상대에게 한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다. 그러기에 말을 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고, 마음이라는 정화기를 통해 하지 않아야 할 말을 걸러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더구나 상대방의 감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하면서 상처를 주는 사람은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 사람들이 기피하는 대상이 되고 외롭게 살아야 할지 모른다. 그런 사람은 그냥 피하면 되지만, 문제는 그런 사람이 가족일 때 심각한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반복되는 마음의 상처가 병으로 나타나거나 분노조절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에, 상처 주는 말을 쉽게 하는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또한 자신이 한 말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말과 행동의 간극(間隙)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상대방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말들은 대부분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거나 자기만족으로 끝날 수 있는 것들이기에 상대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도 자신이 하는 말로 인해 변화될 가능성이 없다면, 잔소리나 간섭으로 남을 수 있기에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이 ‘맞다’라 하여 모두 말로 옮기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결코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 특히 자신의 말로 인해 문제가 많이 생겼다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 노력해야 한다. 특히 가족이외의 사람들에게 잘하는데 가족에게 말을 막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면, 관계가 나빠지거나 공격을 당할 수 있기에 하지 못하면서, 가족에게는 잔인한 말을 서슴없이 한다. 가족은 자신이 그런 말을 해도 외면하거나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그런 행동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넘어가기에 반복된다. 가족은 소중한 것인데 항상 옆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 중요성을 망각한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말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이 옳다는 판단이 서면 바로 말하기 보다는 관찰의 시간을 먼저 가져 보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될 수 있다. 말을 하기 전에 진실한가를 먼저 판단하고, 필요한 말인가를 미리 생각해 보고 친절하게 말하면 문제는 없다.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그냥 침묵하면 된다.
    • 기고문
    2024-01-08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7편 highlight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7편 highlight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Daily
    • 경기도
    2024-01-05
  • [기고문] 눈 속에서 그리는 봄.
    [GN NESW=경기도]정향=기고문 눈 속에서 그리는 봄. 눈에 덮여 하얀 도화지처럼 깨끗해진 사과밭 귀퉁이에 보란 듯이 고개를 내밀고 서 있는 녹색 이파리가 눈길을 잡아끕니다. 이렇게 찬 바람 불어가고 난 후 머리 위로 내려오는 따뜻한 햇살이 처마 끝을 타고 녹아 물로 떨어질 때 아직 멀리 서 있는 아지랑이 봄 냄새를 떠올렸습니다. 진하게 올라오는 흙냄새와 어디에 숨어있었던 것인지 손톱만큼 작고 보드라운 새 이파리들이 흑백사진 같은 마른 풀 사이로 고개를 들어 올릴 무렵에 불어오는 상큼한 바람 냄새까지…. 해가 바뀌고 달력이 새날을 시작하는 오늘은 한껏 큰 숨을 쉬어봅니다. 가야 할 긴 여정을 앞두고 뚜렷하게 보이는 것이 없어서 한 걸음 한 걸음이 처음이 되고 남겨질 흔적이겠기에 조금은 두렵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문득 첫날이 겨울 한 가운데여서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 번 더 눈이 내리고 온 세상을 덮어 지나간 흔적들을 지워줄 테니까요. 모두가 다시 시작할 수 있을 테니까요. 기적은 바라고 기다린다고 오는 것이 아니라 하지요. 소박한 한 걸음으로 오늘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스치듯 지나가는 소중한 보물을 하나, 둘 발견하며 지나가는 어느 날 그 기적 같은 행복과 마주하는 순간이 오기를 꿈꾸어 봅니다. 글, 사진 정향
    • 기고문
    2024-01-02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6편 가변차선에 서서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26편 가변차선에 서서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Daily
    • 경기도
    2023-12-28

실시간 communication 기사

  • 설악면 가족봉사단 환경 지킴 캠페인
    [GN뉴스=가평군]조중휘 시민기자=지난 2023년 7월 22일 토요일(오전 9시30분~11시) 설악마을공동체 가족 봉사단의 첫 번째 ‘환경 보호 캠페인’이 총 50여 명의 가족 봉사자들과 함께 눈메골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설악면 신천중앙로를 중심으로 길거리 청소,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캠페인, 환경 보호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길거리 청소 봉사에 참가했던 한 초등학생 봉사자는 "평소 무심코 다녔던 곳에 쓰레기가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열심히 치우고 나니 힘은 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라고 했다. 그리고 또 학부모 봉사자는 "가족이 함께 모여 마을 환경을 가꾸는 것이 교육적으로 무척 의미 있고, 이런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봉사가 끝난 이후에는 눈메골 광장 무대에서 버스킹이 진행되었다. 총 3명의 참가자들은 환경을 지키자는 내용의 자작곡 “초록해요” 외 4곡을 불렀다. 금번 길거리 청소 봉사 및 환경 캠페인은 가평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악마을공동체가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였으며, 이 외에도 자원순환 플렛폼 운영과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활동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설악마을공동체 김경태 대표는 설악면 가족봉사단은 앞으로 설악면의 지역 봉사와 더불어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다는 계획을 밝혔다.
    • 지역
    2023-07-24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10편 하얀百
    [GN뉴스=경기도]유튜브 뉴스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10편 하얀百 그동안 GN_network에서는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독자 여러분들과 클래식 여행을 함께 떠났었습니다. 다소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의 이미지 때문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더러 계시지만 그럼에도 많은 독자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내용으로 장수하는 컨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사랑에 용기 얻어 또 하나의 콘텐츠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바로...단편영화입니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라이트(light) 하지만 딥(deep )한 내용들이 많아 깊은 여운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문화/예술/스포츠
    2023-07-20
  • [기고문] 아버지
    [GN뉴스=경기도]=기고문 아버지 아버지가 크고 멋진 분이라는 걸 처음 깨닫게 된 때는 군에 몸 담고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아버지는 시화호 방조제 공사가 한 창 진행되던 어느 섬에서 근무하고 계셨는데 마침 근무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아버지와 함께 인천에서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서 하루를 같이 보내게 되었습니다. 섬 하나를 모두 깎아내고 그 골재를 방조제 공사에 쓰는 것이었습니다. 건설회사에 근무하셨던 아버지는 아들에게 여러 곳을 구경시켜 주시고 그곳에 계시던 회사 관계자들과 섬에 있던 교회의 목사님도 소개시켜 주시며 아들의 방문에 즐거워하셨습니다. 하루 일과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 되었을 때 저는 다음날 부대 복귀를 해야 했던 관계로 섬을 떠나 인천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타고 왔던 배를 불러서 다시 가면 되는 일인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섬으로 들어올 때는 괜찮았는데 풍랑주의보가 내려서 배가 뜰 수 없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부대 복귀를 못하면 큰 일이 나는지라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상황을 파악한 아버지는 무전으로 회사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셨는데 결과는 큰 배를 보내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저 한 사람 때문에 큰 배를 띄워 인천으로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해가 질 무렵 정말 올 때 보다 훨씬 큰 배가 섬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배에 올라탄 사람은 단 한 사람 저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파도가 상당히 높아졌고 뱃머리로 부서진 파도가 유리창에 튀어 올랐습니다. 선장님은 안전을 위해 저를 조타실에 승선할 수 있게 해주셨고 배가 섬을 떠나올 무렵 지금도 잊히지 않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섬에서 바다를 향해 커다란 대형 덤프트럭이 환하게 조명을 비추고 있었고 그 앞에 검은 형제만 보이는 아버지가 바다를 향해 선 채로 허리에 손을 올리고 서서 멀어져가는 저와 배를 바라보고 서 계셨습니다. 풍랑이 이는 바다를 뚫고 예정에도 없던 배를 띄우게 해주신 아버지 덕분에 저는 다음날 무사히 부대 복귀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아버지의 모습은 지금도 선명하게 아들의 가슴에 남았습니다. 이제는 백발이 되어 늙으신 모습으로 바뀌었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크고 멋진 분이십니다. 글, 정향.
    • 기고문
    2023-07-20
  • 국회의원 최춘식과 함께하는 가평군민 민원의 날
    [GN뉴스=가평군]이성아 기자 = 2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 최춘식 가평 사무실에서 최춘식과 함께하는 가평군민 민원의 날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지역민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가평군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포천에서 이미 실행이 되고 있고 매달 한 번씩 가평에서도 열릴 것이라 했다. 이 자리에는 최춘식 국회의원, 최원중 군의원과 보좌관들이 참석했고 순서에 따라 하천리 이장의 가스공급소 설치 반대 민원과 운악산 관광마을 협동조합에서 가평군이 진행하는 출렁다리에 대한 추가적인 시설에 관한 민원 그리고 IC에 관한 것 등 가평군민과 관련된 민원이 오후까지 이어졌다. 가평군민과 국회의원, 군의원이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의 문제가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Daily
    • 가평
    2023-07-20
  •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식
    [GN뉴스=가평군]이성아 기자 = 7월 19일 오후 2시부터 군수와 의장, 의원 그리고 주민들이 참석하여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식이 있었다. 원래는 지난 14일에 개통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오늘 개통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하였고 감사패 수여와 서태원 군수의 기념사와 최정용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테이프 절단식을 끝내고 참석자들은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운악산의 절경을 구경했고, 출렁다리의 안전도를 확인하며 지역의 명물이 되기를 기원했다. 운악산 출렁다리는 운악산 중턱을 가로질러 길이 210m로 다리 위에서 운악산을 조망할 수 있다.
    • Daily
    • 가평
    2023-07-19
  • [기고문] 세상에 내 것은 없다. 잠시 사용하거나 관리하는 것일뿐...
    [GN뉴스=경기도]청연=기고문 세상에 내 것은 없다. 잠시 사용하거나 관리하는 것일뿐... 청평 이 곳에 살다보면 내가 사는 곳을 부러워하거나 뭔가를 많이 가진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외견상 보이는 것만을 보고 부러워하는 듯한 느낌을 받지만, 난 그 때마다 내 것은 없고 나도 잠시 머무는 곳이라 했다. 그러면 나를 이상하게 바라보거나 무엇을 느낀 듯 고개를 끄덕인다.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 ‘탐욕은 바닷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더욱더 목이 탄다’, ‘법정스님의 무소유’ 등은 세상 사람들의 물질 만능주의를 경고하는 것들이다. 인간의 수명이 늘었다 해도 대부분 백년도 살지 못한다. 그런데 천년을 살 것처럼 욕심을 부린다. 그 이유가 아이러니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세상에 살다보니, 내세울 것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하고 싶어 한다. 고급 차, 넓은 집, 비싼 가구, 명품 옷이나 가방 등으로 자신이 가진 것을 뽐낸다. ‘품위 있는 절제’라는 말이 있다. 진짜 부자는 내면이 넘치기에 겉으로 들어 난 것에 그리 비중을 두지 않는다. 속칭 속물근성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이 훌륭하게 보이길 원하는 사람들은 허영과 낭비를 일삼는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삶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다. 자신의 진정한 가치는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발산하는데 있다. 가져 보지 못했으면서 할 수 없으니까 그런 소리를 한다고도 한다. 정말 가진 것이 많으면 가진 것이 없는 사람보다 잘 사는 것일까? 물론 능력이나 노력으로 물질적인 것을 많이 가지는 것이, 없는 것 보다는 잘 사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가진 것이 없다면 일단 삶이 불안정해지고 자신의 의지 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지에 지배당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생계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시간이나 노력을 투여해야 한다. 다른 사람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생산수단을 가지고 있거나 재화를 많이 가지고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작금(昨今)의 세태이지만 우리는 뭔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듯하다.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재산을 자식에 상속하면 자신의 분신이기도 한 자식들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자식의 입장에서도 부모님이 남겨주는 재산으로 자신들의 미래는 걱정 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산다. 그리고 그 자식의 아이들까지 행복할 것이라 여긴다. 여기서 맹점이 있다. 우리 민족 역사상 지금처럼 풍요로운 적이 없었다. 수많은 외침과 수탈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소수의 사람들만이 권력과 부를 누리며 살아 왔었다. 과거 우리 민족이 해 왔던 방식으로 살고 있는 현실이 지금의 북한이다. 남한의 발전은 우리 역사상 선례가 없는 특별한 경우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자식들에게 재산을 많이 주면 자자손손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정말 그럴까?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렇다면 자식에게 많은 재산을 남겨주었는데 관리하는 기술을 가르치지 못했다면 어떤 결과가 만들어질지는 뻔하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어버린다. 복권에 당첨되면 땀 흘려 일할 생각을 하지 않고 또 다른 행운을 얻기 위해 사는 것처럼 쉬운 것만을 추구하며 살려 한다. 자립심이라는 삶의 중요한 기술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분명히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모두 그렇게 하니까’라며 정당화시키는 것이 지금 우리가 사는 모습이다. ‘내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자신에게 갇힌다. 이기적인 마음이 강해지고 자신과 남을 분리하려 한다. 함께 공존한다는 생각 보다는 자신이 가진 것으로 자신만은 불행하지 않을 것이라 여기고 물질에 집착한다. 사는 이유도 모르고 그 물질에 얽매어 살면서 다른 사람 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다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도 함께 해야 그 존재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공동체라는 공동 운명체를 외면하고 자신만 살겠다는 사람이 많아지면 반드시 그 공동체는 붕괴할 수밖에 없다. 그런 순간을 맞이했을 때 후회해도 이미 늦었을지 모른다. 세상을 함께 나누기 보다는 자기만을 위한 이기심으로 가득해지면 어떤 결과가 만들어질까? 생각하고 싶지 않다. 물질이라는 것에 중심을 두고 살면 세상에 존재하는 소모품과 다를 것이 없다.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먹고 살기 위한 생존을 넘어, 보다 큰 의미를 찾으려 노력해야 나중에 세상을 떠날 때 후회가 없을 것이다. 자신이 세상에 존재하는 진정한 의미를 찾는 것이, 부와 명예를 얻으려고 노력하며 사는 것 보다 훨씬 귀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기고문
    2023-07-15
  • 도자공예기능사 실기시험 특강
    [GN뉴스=가평군]이성아 기자 = 7월 15일 오전 10부터 청평고을 문화체험센터(옹기실)에서 국가기술자격 도자공예기능사 실기시험 특강이 있었다. 옹기공모전 금상수상자인 이창용작가의 주관으로 국가기술자격법에 근거하여 시행하는 공예 분야 3개 중 하나인 도자공에기능사 실기시험을 대비하여 국가표준 3인중에 한 명인 이경철 작가의 시연과 강습이 이어졌다. 100% 재와 부엽토만 사용한 천연유약과 판장질, 수레질 등 전통방식의 수제작으로 목물래를 사용하여 실제 옹기를 제작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창용 작가는 "기능사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은 있는데 연습할 방법이 없기에 전통문화의 계승과 홍보 차원에서 자리를 만든 것이고, 지속적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 말했다.
    • Daily
    • 가평
    2023-07-15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7편 서울, 鏡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7편 서울, 鏡 그동안 GN_network에서는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독자 여러분들과 클래식 여행을 함께 떠났었습니다. 다소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의 이미지 때문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더러 계시지만 그럼에도 많은 독자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내용으로 장수하는 컨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사랑에 용기 얻어 또 하나의 콘텐츠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바로...단편영화입니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라이트(light) 하지만 딥(deep )한 내용들이 많아 깊은 여운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문화/예술/스포츠
    2023-07-07
  • 자율적 도전 균형 있는 성장 학생의 주체성을 키우는 경기이룸학교 공모
    [GN뉴스=가평군]이성아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에 기반해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이룸학교’ 공모 신청을 진행한다.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인 경기이룸학교는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도전형 ▲성장형 ▲창조형으로 나뉜다. 도전형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실천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또는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교육모아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선정 절차 없이 오는 31일부터 관심 있는 주제 선정, 기획부터 실행․성찰까지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실천한다. 성장형은 개인, 비영리단체・법인 등이 학생의 수요를 반영하여 운영하는 학교 안팎 교육활동이다. 창조형은 개인․기업․기관․대학 등이 전문적이고 심화된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창업, 디지털, AI 등 주제 탐구가 진행된다. 성장형과 창조형 공모는 경기이룸학교 누리집(https://village.goe.go.kr)에서 7일부터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8월 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성장형·창조형은 9월부터 학생을 모집해 12월까지 운영한다. 도교육청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경기이룸학교는 지역, 학교, 대학, 기관이 협력해 학생이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으로 자신의 길을 찾고 삶의 주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이룸학교를 시작으로 경기공유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 031-249-0768, 지역교육협력과 지역연계교육담당 담당자 최동훈 경기도교육청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Daily
    • 경기도
    2023-07-06
  • [영화]gn_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6편 百一後엔...(옴니버스 장편영화)
    [GN뉴스=경기도]이성아 기자=단편영화 100인 100초 - 제6편 百一後엔... 그동안 GN_network에서는 '클래식으로 가는 여행,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독자 여러분들과 클래식 여행을 함께 떠났었습니다. 다소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의 이미지 때문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더러 계시지만 그럼에도 많은 독자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내용으로 장수하는 컨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사랑에 용기 얻어 또 하나의 콘텐츠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바로...단편영화입니다. 단편영화는 일반 상업영화에 비해 저예산으로 제작되지만 작가들의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이 짧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입니다. 라이트(light) 하지만 딥(deep )한 내용들이 많아 깊은 여운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GN_network가 야심 차게 준비한 gnnetwork & 무비 트립(movie trip) / 단편영화 100인 100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GN network
    • 문화/예술/스포츠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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